무서운집, 한국형 웰메이드(?) B급 무비

 

 

왓챠 별점 분포를 보면 5점이 압도적으로 높다. 그만큼은 아니지만 0.5점도 4점만큼이나 많다 ㅋㅋㅋㅋ

호불호는 격하게 갈리는 편인듯 하나 잘 보면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즉 이 영화는 완성도 있는 좋은 영화는 아닐지 모르나 불쾌하고 혐오스럽고 짜증나는 영화는 아닌 것이다. ㅋ

나도 5점을 주고 말았다. 이 영화에 3~4.5의 애매한 점수를 준다는 건 비겁하게 느껴졌다.

0.5 아니면 5점이어야 한다. ㅋㅋㅋㅋㅋ

 

설마설마 할 필요 없다. 중간에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 설마 끝까지 이럴까. 끝까지 그런다.

우리는 미친듯이 치고 나가다가 결말에 가서야 애매하게 좋은 결말로 타협해버리는 많은 영화들을 봐 왔다.

이 영화는 다르다. 자막 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까지도 미치게 웃긴다.

아예 이렇게 쭉 밀고 나가면 엄청난 게 나온다. 그리고 관객들은 그걸 알아준다(?)

 

감독의 필모를 보면 납득이 간다. 이 감독은 이미 영화적으로 일관성을 획득한 사람이다 ㅋㅋㅋ

 

 

 

 

1.

 

 

 

위플래쉬와 킹스맨의 분포를 보면 이렇다. 불호가 거의 없는 4점~5점 사이의 분포.

왓챠 내 예상별점도 4.0으로 똑같다. 실제 내 별점은 각각 5점과 4.5

대부분이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좋은(재밌는)  영화

 

 

 

2.

 

좋아하는 영화인 Hot Fuzz와 바스터즈를 보면 놀랍게도 비슷한 파형을 보인다.

왓챠 내 예상별점은 똑같이 3.6. 실제 내 별점은 둘 다 5점.

취향이 확 갈리는 영화들. 데드 얼라이브, 몬티 파이튼의 성배, 커피와 담배, TTSS등이 여기에 속한다.

 

 

 

3.

 

 

 

 

장르의 구분이 무의미한 ㅋ (이 중 어떤 것도 아직 보지 않았다) 영화 중에

긴급조치19호, 다세포소녀, 성소재림, 클레멘타인은 모두 비슷한 파형을 보인다.

(물론 클레멘타인만큼은 이 계열에선 상징적인 영화이다 보니 소수 매니아층이 존재한다.)

왓챠 예상별점은 0.2에서 1.2사이.

 

이것 말고도 네다섯가지의 파형이 있지만 무서운집과 비슷한건 아직 못발견.

즉, "무서운집(굴림체)"은 어떤 것에도 아직 속하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영화다. (결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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