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 아디론닥

작년에 했던 가장 뻘소비 ㅋ

아직도 놀림받는 거대한 신발.



작년 이맘때부터 나갔던 촛불집회. 너무 발시리고, 엉덩이도 아프고, 무릎도 쑤시고. 진짜 늙은 몸으로 추위가 몸으로 파고드는게 뭔지 느꼈던 그때.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좋은 신발을 장만했다 ㅋㅋㅋㅋ

사실 영의정 스타일의 기본 어그를 갖고 있지만, -_- 그러니까 뻘소비지.



이게 뭐야 ㅋㅋㅋ 한국에서 이런 신발이 왜 필요해 ㅋㅋㅋㅋ



그래서 촛불집회때도 딱 하루 신었고, 겨울에 연수받을 일이 있어서 그 기간에 딱 하루 더 신었다 ㅋ

어차피 연수는 실내에서 받는 것;  발 답답하고 더워서 꿀잠만 솔솔 왔다; 


밑창도 비브람솔인가, 미끄럼방지에 엄청 좋은거라는데 하여간 과해요 과해 ㅋ 

모르지 올해는 눈이 많이 올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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