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28 신라호텔 더라이브러리

신라호텔에 애플망고빙수를 먹으러 갔다.  ㅋ

아마 8월 31일이면 끝난다고 해서 서둘러 예약하고 갔던 것으로 기억.

끝물이라 맛없을까봐 고민씩이나 하면서 ㅎ

 

 

얘가 바로 애망빙. 팥은 건드리지도 않음. 망고아이스크림이었던가. 쟤도 안건드렸음.

 

 

얩니다. 제주산 애플망고

맛있어 맛있어 >_<

 

 

손님이 그리 많지도 않은데 바쁜 스텝들.

 

 

언제 봐도 별 거 아닌데 예쁘다 싶은 샹들리에

 

 

그리고 우리는 산책을 했다. 산책하다보니 경동교회를 지난다. 4학년때 건축수업 레포트 주제였는데.  당시 전공교수님 조교로 있던 c가 몰래 교수님 디카 들고 나와 같이 가줘서 열심히 구석구석 찍었던 기억이 난다 ㅎ

 

 

저녁을 먹으러 어딜 갈까 고민고민했는데 그렇게 고민하고 찾아간곳이 에베레스트야.

꺄르륵. 여긴 본점은 아니고 2호점.

 

 

세상에. 얼마만의 에베레스트인지. 맛은 여전했다.

 

그러고보니. 해마다 본격적인 빙수를 먹으러 가는 게 나에겐 이벤트였는데,

유난히 길었던 이번 여름에는 한 번도 제대로 빙수 먹으러 가질 않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