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913 오뗄두스

좋아하는 디저트가게 중 하나인데, 서래마을점은 처음 갔다. 직장을 옮기기 전의 일 ㅋ 지금은 서래마을점은 접근성이 좋지 않아 원래 가던 SFC점으로 간다.

 

 

쇼케이스. 늦은시간에 간 것도 아닌데 벌써 많이 빠졌다.

 

 

 

기본으로 크렘당쥬.

 

 

이건 이 날 처음 먹어본 건데 포레누아.

완전 마음에 들어 이후로 엄청 사먹었다.

 

 

보이는 대로 상상 가능한 맛...인 부분이 다가 아니다 ㅋ 술에 절인 과일이 들어있다. 나는 술을 전혀 못하지만 술이 들어간 초콜릿, 술이 들어간 홍차, 술에 절인 과일은 엄청 좋아한다. 알콜 말고 그 향이 좋아.

 

 

캐러멜 에끌레어였던 듯. 마음 맞는 사람들과 대화하며 맛있는 걸 먹는 것만으로도 즐겁지만 여럿이 오면 이런 게 더욱 좋다. 혼자라면 고심끝에 하나, 끽해야 두 개만 샀을거고 그러면 아무래도 익숙한 선택을 하게 되는데 여럿이면 모험심은 배가되고 부담감은 1/n이 된다.

 

 

이건 포장해 온 까늘레.

까늘레는 볼 땐 엄청 맛있어보이는데, 사실 내 취향이 아님.

 

 

까늘레의 매력포인트는 어디인지 당췌 알 수가 없다. 아마 예전에 먹어본 곳이 맛이 없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재차 시도한 것 같은데 이제 그만 까늘레에 대한 시도는 접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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