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07 감나무집
아침만 해도 폭우가 쏟아졌지만 오후가 되어 잠깐 비가 멈췄다.
산과 물이 많은 동네라 산주위로 막 물안개가 솟아오르는데...
무슨 영화였나 산에서 물회오리가 하늘로 빨려들어가는 장면이 있는 영화.
설마 반지의 제왕? 하여간 그런 이미지가 떠올랐다.
무슨 영화였나 산에서 물회오리가 하늘로 빨려들어가는 장면이 있는 영화.
설마 반지의 제왕? 하여간 그런 이미지가 떠올랐다.
파노라마도 처음으로 찍어봤는데 결과물은 뭐...그다지. -_)
크앗- 이렇게 줄여놓으니 코딱지만하구낫-
크앗- 이렇게 줄여놓으니 코딱지만하구낫-
평일인데도 험난한 날씨를 뚫고 이미 여러대가 주차중.
그래서 이 날의 메뉴는
그래서 이 날의 메뉴는
이게 아니고
이거. 우후훗-
두 번에 나눠서 나온다.
두 번에 나눠서 나온다.
설마 이게 다야? 소심해하고 있을때 나온 두번째 판.
자르르르~ 위에 얹은 건 생강조각
이거 먹고 약 네시간후에 디저트로 복숭아를 먹었는데..
음... 사실 장어랑 복숭아는 음식궁합이 상극이라 같이 먹으면 안된다. 설사한다. -_)
음... 사실 장어랑 복숭아는 음식궁합이 상극이라 같이 먹으면 안된다. 설사한다. -_)
그래서 먹고... (생략)
고단백이라 그런가. 옛날에 산삼먹으면 그게 완전히 흡수되게 하기 위해 자야한단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난 장어도 먹기만 하면 졸린다. 그래서 먹고 바로 도서관 갔다가 너무 졸려서 다시 집에 왔다. -_- 앞으로 당분간 이런 부담가는 음식 먹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