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브런치. Suji's
이건 언제냐.
아마도 7월초
우와 오래됐네.
사진은 아이폰.
재연이와 이태원에서 브런치를 먹기로 한 날.
그래. 너랑 나는 여기서 브런치를 먹을 만도 하다. ㅋ
이태원이 딱 중간이겠네.
오픈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내부는 손님으로 꽉 차고
심지어 우리 앞에 두세 팀 정도 웨이팅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
2층과 3층인데 2층에 앉고 싶었으나 3층으로 안내받았다.
이건 재연이의 메뉴
에그 베네딕트
이게 수지스의 시그니처 메뉴인 듯하다.
재연이가 아는 한 외국인이
뉴욕스타일 브런치가 너무나 그리운데
한국에는 그 맛을 내는 곳이 없다고 하다가
여기서 먹어보곤 그래 이맛이야- 했단다. ㅋ
내가 현재 아는 유일한 외국인은 런더너라..-_-
피시 앤 칩스나 물어볼까.
이건 내가 시킨 LumberJack
칼로리를 생각하면.. 레알 벌목이라도 해야 할 판 --_--
테이블에 메이플 시럽이 있었던 듯.
단 맛은 즐기지 않지만 그냥 단 맛을 싫어한다기보다는
단 맛 뒤에 입 안에 남는 찝찝함을 싫어한다.
아닌가. 걍 단 맛을 별로 안좋아하나.
하여간 메이플 시럽은 좋아합니다. *-.-*
어우 계란봐라.
사실 나는 수란이 반숙일 줄 알았는데
이건 좀 의외였다.
완숙을 좋아하지 않아요. ㅋ
수지스에 또 갈꺼냐. 하면 아니.
난 뉴요커가 아니니까요. *-.-*
아 맞다.
이거 먹고 나서 갈 만한 마땅찮은 까페가 없어
코코브루니에 가서 빙수를 먹었는데
어우 화나는 맛
거의 까페베네 급이었다.
코코브루니 나빠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