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선물선물
나이 먹으니까 선물의 품목이 바뀐다. ㅋㅋㅋ 한때는 화장품 화장품, 향수 향수, 또 책, CD, 뭐 이런거였는데.
요건 새언니가 언젠가의 선물로 준 것. ㅋㅋ 이런거 잘 챙겨먹는 타입이 아니다보니 이제야 겨우 한 통 다 먹었다. 효과는? 모르겠음. ㅋㅋㅋ여전히 퇴근길엔 기절한다. 서플먼트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랑가 몰라 ㅠ
요건 재연이한테 생일선물로 받은 것. 아 진짜 내가 나이먹었구나가 한번에 확 오던 걸- 먹던 거 다 먹었으니 이제야 뜯을 수 있겠구나. ㅋㅋ 이래저래 좋고 결국엔 머릿결까지 좋아진단다. 하루에 두 알이니까 한 달 정도 지나보면 정말 좋아지는지 충분히 드러날 듯.
친구 쏘가 직접 구운 접시. ㅋㅋㅋㅋ 좋다. 이뻐. 딱 좋아하는 형태라 뭘 담아도 좋을 것 같다. 간단한 초콜릿이나 티푸드를 놓아도, 과일 몇 개를 얹어도.
혹은 그 날 그 날 챙겨나가야할 액세서리나 필수품을 두는 것도. :-) 다음엔 더 큰 걸 구워주마- 라고 했다. 그러면 진짜 그럴싸한 음식을 담아서 맛있게 먹어야지. ㅋㅋ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