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mobil'에 해당되는 글 3건

  1. Game of Thrones X Playmobil 2017.01.24
  2. 플레이모빌, 요건 땡긴다 2013.01.06
  3. 플레이모빌의 세계 1 2013.01.06

Game of Thrones X Playmobil

조카랑 놀아준다는 핑계로 내 키덜트 물욕을 채우고 있다. ㅋ 다른건 됐고 오로지 플레이모빌만. 다음은 웹서핑 중 찾은 왕좌의 게임 컨셉들. 커스텀해서 이미지에 맞게 구성한 거 알겠는데 철왕좌는 어디 제품인가.

 

 

커스텀한거겠지. 용엄마 퀄 보게 ㅋㅋㅋ 그런데 생각보다 플모 헤어스타일이 다양했군.

 

 

호도가 깨알같이 브랜 업고 있다. 가장 짠한 캐릭터 중 하나인 호도 ㅠㅠ 맨날 호도 호도 하지만 그 호도의 뜻은 ㅠㅠ Hold the door 였다.

 

 

밉상 라니스터들. 설마 맨 오른쪽은;;;; 비율로 보아하니 티리온이군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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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모빌, 요건 땡긴다

요건 땡기는 것들. ㅋㅋㅋ 물론 지금은 못 구한다. 근데 내가 씨디질을 해봐서 아는데 한정판, 품절, 해외구매 요딴 거 다 의미없다. (아, 생각해보니 다..는 아니구나. ㅋㅋ) 엔간한 것들은 기다리면 다 재발매되게 되어있다. 심지어는 더 싸게 나온다. 재발매 안 되면? 그건 내꺼 아닌거다. ㅋㅋㅋ 걍 이런 건 과일이랑 똑같아서 제철과일이 싸고 맛있듯이 기다리다보면 철 돌아오고 그때 사면 싸다.

 

 

 

 

 

 

얜 뭐 별 건 없는데 걍 땡긴다.

 

 

 

난 걍 옛날부터 요 궁중광대가 좋더라. 트럼프에서도 조커가 좋고. 꼭 머리엔 저 모자를 쓰고 있어야 된다. 다만 옷과 신발은 좀 아쉽다. 볼록바지+타이즈, 신발도 버선형에 폼폼 달려있는게 좋은데. 게다가 저렇게 유아틱한 색깔이라니. 난 흑백에 겁내 섹시한 궁중광대가 좋은데. 글을 쓰다보니 점점 얘는 별로인거 같다 ㅋㅋ

 

 

 

 

아.. 그리고 요건 뒤늦게 알아서 놓친 거. 작년 12월까진 간간히 들어왔던 듯. 요게 젤 땡긴다. ㅋㅋㅋ 시국과도 관계있는 십알단 아닌가!!!!! 갖고 있었다면 그저께 도착한 시사iN 277호와 함께 찍었을텐데. 아쉽구나.

 

휘날리는 깃발이 멋지다. 모은다면 요것들과 함께 모으고 싶다.

 

 

 

체육대회하듯이 아니면 종북세력ㅋ 집회하듯이 뒤로 쫄따구들 줄 일렬로 쫙 세우면 간지작살 뽀대와방 나겠지만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돈지랄의 시작!

 

 

 

 

처음엔 쫄따구 몇 명씩만 사야지. 하다가

 

 

 

 

군대 사고

 

 

 

 

그러다보면 균형맞춘답시고 다른 군대 사고

 

 

 

싸움 키우기 시작하고

 

 

 

 

그러다보면 불쌍한 우리 기사들 보급 끊기고

잠 못잘까봐 성 사주고

 

 

 

 

그러다보면 다른 편 성도 사주고

 

 종족 확장하고

 

 

 

그러다보면 다크 호스도 있어줘야 할 것 같고.

 

 

 

 

어쨌거나 싸움의 원인은 얘 때문인 거 같고

 

 

 

용 한 마리는 있어줘야 뽀대 날 것 같고.

 

 

 

 

하나 사기 시작하는 것이 돈지랄의 시작이다. ㅋㅋㅋ 그러나 나는 누누히 말하지만 다행히도 그런 쪽의 수집가 기질은 희박하여 걍 사진만 실컷 봤는데 벌써 덕질의 알파와 오메가를 경험한 것 같네 ㄷㄷㄷ~~~ 그래서 난 뭘 갖고 있냐 하면 요걸 갖고 있다.

 

 

ㅋㅋㅋㅋ 경찰특공대

 

 

구성품은 요래요. 얼굴에 수염자국 싫어서 헬멧하고 마스크는 안벳길거임.

 

 

 

조립 완성!!  장착하고 있는 옵션이 꽤 여러개 된다.

 

 

 

 

 

 

요런 짓도 가능. 소니엔젤이 한심한 듯 쳐다보고 있따. ㅋㅋㅋ 그림자를 보면 알겠지만 공중부양중이다. 줄 감기 귀찮은데 사진 찍겠다고 요 짓을 했으니. 아.. 진짜 나도 참 잉여 쩐다.. ㅋㅋㅋ 하나 더 사서 친구 아들 선물로 줘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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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모빌의 세계

 

아침에 일어나서 예쁘게 옷을 입고

학교에 가서 공부하고

미끄럼 타고 그네도 타고

엄마랑 아빠랑 동물원에 가고

우리들도 바쁘게 살아요

플레이모빌은 내 친구 내 친구 플레이모빌

아아아아아아아~빠 영 플레이모빌 좋아요

영플레이모빌 영플레이모빌
 

 

어렸을 때 티비만 틀면 이 노래 나왔었는데.  난 레고와 플레이모빌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 아마 어렸을 때 실컷 못갖고 놀아서 그런가보다. ㅋㅋㅋ 갖고 놀아봤자 별 거 했겠어? 오빠가 국군병사 같은 애들 쭈루룩- 갖고 있었는데 (토이스토리에 나오는 거 같은 걔네들) 일렬로 세워놓고 비비탄 쏘더라 --_--

 

 

암튼. 레고보다 플레이모빌을 더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잘 모르겠고, 예전에 관심 끄는 남자가*-.-*  한참 들락거리던 모처에 플레이모빌 말이랑 당나귀랑 소였나 몇 개 기증하는 거 보고는 앗. 저 남자 더 알고 싶다- 라고 흥미를 느꼈었다. 그러나 나는 하필 그때 연애중이라(지나간 연애니까 '하필' 이라고 해도 되겠지) 인사만 몇 번 하고 말도 못 붙여봤다는 --_--

 

그건 그렇고. 계속 플레이모빌에 관심만 꾸준히 갖고 있다가 요 며칠동안 짬짬이 이베이도 들락거리고, 구글, 네이버도 들락거리며 신나게 플레이모빌의 세계를 탐색. 지금은 아예 플레이모빌 홈피를 보고 있는데 여긴 뭐.. 걍  개미지옥이다. ㅋㅋㅋㅋ 아... 덕냄새 진동한다.

 

일단 국내에 들어왔던 재밌는 아이템들 중엔 이런 게 있다.  (사진출처: "플모월드"-내 블로그에서는 마우스 올려봤자 안커짐)

 

 

 

ㅋㅋㅋ 이거보고 빵 터짐. 인기상품이어서 더 빵 터짐.

전국의 플모덕들아. 알브레히트 뒤러는 사서 뭐하게. ㅋㅋㅋ

저 그림에 뒤러 사인 있으면 진짜 내가 인정. ㅋㅋㅋ

 

 

 

오우어우오 오우어우 포퐈퍼포퐈퍼퍼포퐈페이스~

수집욕구는 안 생기지만.

 

 


 

요건 디테일이 아쉬워서 안땡김. 홈즈의 망토는 저래 생겨선 아니된다. 게다가 홈즈의 다른 손엔 파이프라도 들려줘야지  

 

 

 

똑같은 애 같은데 왜 제품 넘버가 다를까.

 

 

 

 

아... 진짜 겁내 우울해보인다. 플레이모빌의 눈과 입은 귀엽게 생겨서는 왠지 못된 짓 할 것 같은,

웃는 표정이 대부분인데 ㅋ (여자캐릭터들은 아래속눈썹 있는 경우도 있다)

 

 

 

 

얘는 늑대랑 셋트. 근데 빨간모자야. 너 바지 입은거니 안 입은거니.

 

 

 

 

 

시리즈물도 꽤 있는데 컨셉 잡아서 모으는 덕들도 꽤 있을 듯.

먼저 남북전쟁으로 보자면 이렇다.

 

 

수통 들고 있는 거 봐라.  뭔가 짠하다. ㅋㅋ

 

 

 

 

 오합지졸냄새가 강하게 난다. ㅋ

 

 

 

 

니들도 마찬가지. ㅋㅋ

 

 

 

 

 

같은 직업인데 계속해서 디테일이 바뀌는 것도 있다. 예를 들면 소방관

 

 

 

 

 

 

그리고 우주인

 

이건 우주인 아니고 외계인같다. ㅋ

 

 

 

 

 

 

플레이모빌 구경하다보니 시간이 훅- 간다. 잉여질하느라 도끼자루 썩는줄도 모를 판. ㅋㅋㅋ 글이 너무 길어지니 다음판에 이어서 마저 써야지. 마무리로 이베이에서 보고 빵 터진 거 하나

 

 

 

 

 

나뭇잎 들춰보는 사람 꼭 있을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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