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914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

 

 

지난 가을 재연이와 갔던 곳.

올해 계획하는 여행을 좀 볼까 해서 예전부터 가자가자 하고는 이때서야 갔다.

 

 

그렇게 크지 않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가니 진짜 안 크다.

 

 

그래도 뭐 여행서적 전문 도서관이니 이 정도로도 있을 건 다 있긴 하다.

 

 

좁은 공간을 나름 섹션별로 잘 나누고 천장과 벽에 변화를 줘서 좁지 않게 잘 트여놨다.

 

 

그런데 앉아서 읽기에는 충분한 공간이 없어서

인원 제한도 있고, 그럴때는 1층 까페에서 번호표 받고 기다려야 한다.

아. 입장하려면 신분증도 있어야 한다.

신분증을 맡기고 목걸이를 받아서 들어간다.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는

트래블 라이브러리와 디자인라이브러리 두 곳이 있는데

트래블은 압구정에, 디자인은 가회동에 있다.

 

 

 

 

 

 

 

 트래블 컨시어지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여기는 일층 까페.

 

 

입구 벽면은 참... 떠나고 싶게 해놨다.

일정 시간마다 촤르르륵~~~!!! 하면서 정말 바뀐다.

 

 

 

책을 보니 여행하고 싶어서 막 적고 계획짜고 그랬는데 ㅠㅠ

올해는 갈 수 있으려나. ㅠㅠ

물론 난 가난하지만,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바쁘긴 하지만, 시간이 없는 것도 아닌데.

여행 가기가 참 쉽지가 않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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