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807 첫째날::출발, 인천공항→간사이공항

애초의 계획은 인천공항까지 공항철도를 타고가는 거였다. 지금 생각하면 어이없기 짝이 없구나. -_-
출근시간의 5호선 환승을 떠올려보니 끔찍해서 당근 리무진 버스 탔음.

내가 타고 간 비행기는 요렇게 생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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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40분쯤 후 간사이 도착.

세관을 지나가는데 심사대의 언니가 뭐라뭐라 한다. 어이쿠야. English Please-
내 저질 잉글리시에 대한 부끄러움을 느낄 새도 없었다.
언니가 잉글리시 울렁증이 솟아오르는게 내 눈에 막 보이더라;
carousel, perishables 같은 고급단어는 -_- 써먹을 일도 없었음.

누가 일본에서 니혼고보다 잉글리시를 먹어준다고 했나!!! 구라쟁이들.
영어 울렁증 있는건 걔네나 우리나 똑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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