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궁중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시도.
버섯은 느타리와 표고가 좋을 것 같은데 밤늦게 간 슈퍼에 표고는 없어서 양송이로 대체.
양송이란 버섯은 희한하게도 혼자서는 별 특징이 없다가
기름이나 유제품과 섞은 다음 열을 가해주면 그 진가가 발휘된답니다.
열 때문에 색깔은 검게 변하지만 씹히는 감촉이 부드럽게 되고
숨어있던 향기가 살아나 깊은 맛을 더해줍니다.
출처는 기억안남. (;;) 맛의 달인인가?
오. 맛있는데?
+r.e.c.i.p.e
① 잘게 썰은 소고기를 후추약간과 다진생강 약간으로 살짝 버무려 놓아요. 맛술이 보통이나 맛술없어 대체.
② 양념장-간장 2S, 설탕이나 요리엿 1S, 다진마늘 1ts, 참기름 1ts, 파 머리부분 다진거-에 고기 퐁당.
③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채썰어둔 당근과 양파를 볶고, 옆에서는 떡볶이 떡을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요.
④ 불을 세게 올리고 고기&양념장과 버섯,파프리카,떡 넣고 같이 고기가 익을때까지만 볶는다. 소스의 양은 맛을 봐가며 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