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의 부엌, 니시키 시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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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음식점이 있어서 우리도 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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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술메뉴 인듯.
영어메뉴도 있다고 자랑스럽게 써있는데,
영어메뉴판에는 사진이 있고 가격이 없고.
일어메뉴판에는 사진이 없고 가격이 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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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시킨 우동. 으아- 맛있었다.
저 하얀 덩어리는 떡인데 꼭 매해마다 저 떡 삼키다가
일본 노인들 한 두명쯤 목에 걸려 죽는다는 -_- 그 떡인 듯.
끊어먹지 말고 한번에 먹어야 운이 좋대나.

우동 정말 맛있었지만 양이 많아서 남겼는데, 음. 음.
지옥에는 자기가 남긴 음식을 다 먹어야 하는 곳이 있다지.
다행이야 *-.-* 맛있는 걸 남겨서.


+ 나중에 계산할때 되어 가격을 확인해보니
맛없으면 안되는 가격이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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