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사랑의 계절



무더운 여름
오지 않을 것 같던

휴 시원한 바람
그런 상쾌함  그게 너란걸

You-
그대가 좋아서 내 마음에 있어서

떨리는 입술로 조심스럽게 하는 말

언 마음을 녹이듯
빈 가슴을 채우듯

그대를 사랑한다고 말하죠


이한철은 긍정의 힘을 내뿜는 데에는 정말 최고.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정말 이 남자는 언 마음도 녹이고  빈 가슴도 채워줄 것 같고
정류장에서 울고 있으면, 괜찮은건가요. 잠시 있어 줄게요. 라고 할 것만 같은.
심지 굳은 목소리로 노래한다.

박새별. 아.. 이 어메이징하게 부러운 여자야.
이 아가씨는 또 거기에 딱 맞게
정류장에서 울고 있을 것 같은,
한참 쳐다보다 티슈라도 내밀게 만들 호흡과 목소리로 노래한다.

오늘도 종일 틈틈이 들었다.
그런데 왜 내 머릿속엔 전현무 비호감송이 계속 리플레이 되는걸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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