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금시계 ㅋ

 

얼마 전 세부 가는 친구가 면세점 필요한 거 있으면 사다준다길래 시계를 하나 부탁했다.

 

 

시계는 면세점이 진리. 암요.

그 중에서도 인터넷 면세점을 통해서 세일 품목을 건지면

쿠폰에 적립금에 등등 적용해서 시중가의 반값으로 살 수 있다.

 

 

이 시계는 E와 같은 건데 실버, 골드, 로즈골드 세 가지 색상이 있다. E의 실버 색상을 몇 번이나 차봤는지. 그러다 결국은 골드로 결정. 뭐냐. ㅋㅋㅋ 하지만 골드는 결국 도금이 벗겨질 거 같아 실버에 대한 미련이  아직 남는다. ㅎ

 

요즘 필리핀 세관이 부패가 심해 면세점 쇼핑백만 들고 있어도 세금을 무지하게 때린단다. 그래서 친구는 보증서와 케이스와 시계를 따로 보관했다가 들고 왔다. 

 

 

그 와중에도 사은품은 챙겨왔음. ㅋ 휴대폰 케이스인데 생긴 것은 이쁘나 아이폰을 사용하고 거의 이어폰을 쓰는 나한테는 지퍼 방향이 좀 불편하다. 이어폰이 꺾여... --_--

 

 

약간의 뽀샵질을 했음요. 착샷. ㅋ

 

올해는 아주 돈을 물쓰듯이 쓰고 있군요. 이렇게 쓰다보면 내년엔 덜 쓸까요. 그럴리가.. --_--

 

게다가 이거 전해받은 날 친구 동생 결혼식 갔다가 할부도 아직 안 끝난 귀걸이 한 짝 잃어버린 건 안 자랑. ㅠㅠ 길바닥에 금을 기부했어. ㅋㅋ (ㅠㅠ)

 

뭐 잘 안잃어버리는데 심지어 금을 잃어버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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