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카카오봄


홍대 앞엔 맛있는 데 많은데, 이럴 줄 알았으면 홍대로 직행할 걸 그랬지. :-)

둘 다 약간 외출에 한이 맺혀서;
오늘 아니면 언제 우리가 또 이런 시간을 즐길 것이냐.
아주 오늘 뽕을 뽑자- 해서 간 곳은
웨이팅이 밀려--_--;; 카카오봄에 들어갔다.

맛있는 수제 촤클릿-_-으로 이름난 곳.
즉, 나랑은 인연이 엷은 곳이므로 기회가 있을 때 틈틈이 확보해놔야 한다.
그래야 일 년에 한 번쯤 초콜릿이 땡길 때 맛있는 곳이 퍼뜩! 떠오를테니.

으으- 이번 주말 여기 아주 볼 만 할 거다.
사람들이 바글바글대겠지 --_--



재연이는 단맛이 덜한 마일드를 시키고, 나는 오리지널을 시켰으나 한 모금씩 맛보고 냉큼 바꿨다;;



이게 오리지널
집에서 끓인 것 같은 진한 핫초코로
일 년에 한 번;은 생각날 것 같다.
그것도 추운 겨울이라면.

 


사진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저--쪽 끝에서 끊임없이 돌아가는 머신.
쯧- 또 ISO 조절을 깜빡 했구만. -,.-



별로 음미할 여유도 없이 웨이팅 걸어 놓은 다른 가게에서 전화가 왔기 때문에 원 샷 하고 이동.
쟤네들 뭥미- 하는 눈으로 쳐다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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