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527 에베레스트


오늘의 모임 장소는 네팔요리 전문점인 에베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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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렇게 빈 식기가 세팅되어 있는 때가 가장 두근거리며 행복한 시간...일 리가 없다.
당연히 음식이 앞에 있는 시간이 행복한 시간입니다.
 
오늘은 사람도 많고, 더웠고, 음식도 늦게 나왔다!!! -_-+
게다가 나와 쑴씨가 앉은 자리는 덜컹덜컹 흔들려 울렁증까지. --_--

지쳐있는 우리 앞에 음식이 나왔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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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치킨 머설라. 이 집 커리중에 가장 인기 많은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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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치킨 머커니. 이쪽이 더 맛있었다. 매워보이지만 그렇게 맵진 않고 약간 매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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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난을 적당히 찢어내 커리를 얹어 먹으면. 침질질~ +ㅠ+ 
어떻게 된게 사람들의 반응은 모두 난에 쏠려있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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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탄두리 치킨.
사실 이거 꽤 기대했던 메뉴였는데 그다지 감흥이 없었다는 것이 중론.
어제 먹은 둘둘치킨이 더 맛있었다. 흑.
펼쳐져 있는 모습이 꼭 게(crab)같다.
흑. 게 먹고 왔다고 자랑하는 쑴씨 미워.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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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양고기 볶음밥.
양고기는 대부분 처음 먹어보는 거였는데 소감은 no~no~ no~
양고기 꽤 느끼하다.
요즘에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양갈비 스테이크 많이들 먹던데.
느끼함에 강한 내가 느끼하다고 느꼈으니 뭐.
하지만 후두둑 떨어지는 쌀(이게 안남미인가?)에 커리향이 나는 밥 자체는 맛있었다.

L모씨가 들고온 닌텐도 DS 두뇌트레이닝으로 각자의 뇌나이를 확인하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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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춘합시다-



+ 당연하지만(?) 내 뇌나이는 신체나이보다 적습니다. 어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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