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320-22 치료엠티;;;



치료받자. 우리 치료받아야 돼;;; 라고 쑴씨와 네이트온에서 몇 번을 얘기했는지.
-_- 스트레스도 쌓이고, 성격도 점점 드러워지는 걸 스스로 느끼던 중, 
꼬꼬마들은 연합엠티 고고- 나는 치료엠티 고고-

도착하자마자 언니! 배고파! 밥줘!


아우 이뻐라.
근데 난 무를 잘 안먹어서 저 위의 무청만 먹었음.


홍대앞 C 카레전문점의 카레와 똑같은 맛.
내가 먹어봐서가 아니라 그리로 납품(?)되는 카레와 같은 거라고 함.
완전 맛있었다. +ㅠ+ 

니룡언니가 브로콜리, 각종 버섯, 컬리플라워등 몸에 좋은 걸 왕창 때려넣음.


이건 다음날 아침상. 꺄울~ +ㅁ+
우리 사육되는 건가요-


요구르트 드레싱.
이번엔 견과류를 갈아넣고 꿀을 좀 넣었다.
나도 이렇게 해먹어야지~♪
하나씩 배우고 온다. 우후후-


이렇게 먹고도 점심에 국수 해먹느라 부엌에선 고명을 만드는 중


맙소사.
고명은 국수 위에 살~짝 얹는 거 아닌가효;;;;


마름모꼴 계란지단은 연분홍씨 작품...


아.. 김치 진짜 맛있어보인다;;


가쓰오부시와 야채 등등으로 육수를 낸 국수.
이 그릇이 깊이가 꽤 깊은데;;
이렇게 꾹꾹 눌러담아주시면;;;;
손들이 어찌나 크신지들;;;;

어쩌면 이 커플은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과자집 주인? -_-


열심히 먹자. 갈 길이 멀다.


먹고


또 먹고


먹다보니 어느새 밥때가 되어;;; 
뻥-

뭉개고 앉아있다보니 집에 갈 때가 지났는데
또 막상 가려고 하니 비가 퍼부어서 하루 더 눌러 앉았다 -_)
이건 또 그 다음날 아침이었음.
5인분   +ㅅ+


밤마다 시켜먹은 치킨은 생략. ㅡ_-)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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