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life, 과식하지 않는 삶
자랑은 아니지만, 혹은 자랑인데.
굳이 읽을 필요가 없었다.
이미 나는 이렇게 살고 있는데 뭐.
주변에는 지극히 마음에 드는 것들만,
딱 필요한 만큼만 두고 산다.
수집취미도 없고, 쟁여두는 데도 관심없다.
마음에 들지 않는 것에는 소유욕도 없다.
가장 좋은 거 한 개씩만 있으면 된다.
이 책의 내용에서 이미 내가 실천하지 않는 건 없었다.
어쩌면 내가 더 나을껄?
딱 하나, 가끔씩 과식하는 것 빼고 -_- ㅋㅋㅋㅋ
자기계발서 종류 안 읽는데 본의 아니게 읽게 되었다.
중간중간에 이건 뭔 개소리야. 하는 것도 있었지만
한 번 읽기에 나쁘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이게 뭐라고 책으로까지 나오나 싶기도 하고.
네이버에 가면 살림 잘하고
보란듯이 잘 사는 파워블로거들 널렸는데.
아. 그런 사람들도 책을 내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