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nilli pasta



좋아하는 nilli pasta. 까칠한 친구들이 딴 데 가자고 반대하면 우겨야되나 고민했는데 -_) 다행히도 모두들 마침 nilli 가고 싶었는데 잘됐다고 해서: ) 택일은 누가 했는지-_-+ 비가 주룩주룩 왔다. 뽈로 샐러드도 먹었지만 배가 고파서 먹느라 정신 팔려 안찍음. 마늘빵도 마찬가지. -_- 하긴, 마늘빵이 뭐 마늘빵이지.


이건 시푸드 크림파스타. 음~ 맛있었다.


이건 화덕에 구운 얇은 피자. 어렸을때는 피자헛 같은 거 어떻게 먹었는지..
이 메뉴 이름은 까먹었는데 같이 나오는 꿀에 찍어먹는다.
쫄깃쫄깃 치즈가 쭉쭉 늘어지는 피자.



피자에 꿀을? 했지만 의외로 맛있었다.


이것도 이름 까먹었다. 볼로네제였나?
산뜻하게 토마토 소스 하나 먹자고 해서 시켰지만 난 토마토소스 취향이 아니라서.


자리를 옮겨 새로 생긴 허브찻집이라는 곳으로 이동. 인테리어가 그럴싸했지만 우리 앉은 좌석쪽은 그다지 특색이 없어서 사진은 pass.


까페에 담배연기가 내심 신경쓰였다. 앞으로는 장소선정할 때 청정지역을 택해서 가야겠네. 놀라운 소식을 들어서인지, 내 생일때문에 만난 거 같지 않고, 홍 축하하러 모였던 것 같은 기분. : ) 이런, 내가 벌써;;; 이모(?)가 되다니. 아...기분이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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