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나는 어떤 책을 얼마나 읽었나.


[인문]
001.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마이클 셔머
002. 시체를 부위별로 팝니다/애니 체니
003. 소비의 사회: 그 신화와 구조/장 보드리야르
004. 만들어진 신/리처드 도킨스
005. 황금가지/제임스 조지 프레이저
006.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프리드리히 니체
007. 정신분석학의 7가지 개념/나지오

[역사]
008. 한국의 미디어 사회문화사/유선영
009. 친절한 조선사:역사의 새로운 재미를 열어 주는 조선의 재구성/최형국
010. 로마제국 쇠망사
011. 청소년을 위한 세계사:서양편
012. 문장으로 보는 유럽사
013. 세계사의 명장면: 그 이면의 역사
014. 정조, 조선의 혼이 지다

[사회]
015. 범죄신호/가빈 드 베커
016. 마인드 헌터/존 더글러스
017. 살인자들과의 인터뷰/로버트 K. 레슬러
018. 프랑스, 하나 그리고 여럿/서울대학교 불어문화권 연구소
019. 욕망,광고,소비의 문화사:세계를 뒤흔든 20가지 광고/제임스 트위첼

[과학]
020. 모든 살인은 증거를 남긴다/브라이언 이니스
021. 생명과학 길라잡이/리키 루이스
022. 들풀에서 줍는 과학/김준민
023. 스피노자의 뇌/안토니오 다마지오
024. 기생충 제국: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생물의 세계를 탐험하다/칼 짐머
025. 내 몸 사용설명서/마이클 로이젠
026. 이기적 유전자/리처드 도킨스
027. 확장된 표현형/리처드 도킨스

[경제/경영]
028. 행동경제학:경제를 움직이는 인간심리의 모든 것/도모노 노리오

[예술]
029. 클릭, 서양미술사/캐롤 스트릭랜드
030. 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서현
031. 가우디, 공간의 환상/안토니 가우디
032. 건축에게 시대를 묻다:민현식의 한국 현대 건축 읽기/민현식
033. 한국 회화와 이해/안휘준
034. 단원 김홍도:조선적인, 너무나 조선적인 화가/오주석

[여행]
035. 교토 인 재팬/이서훈
036. 론리 플래닛-일본
037. 오사카 100배 즐기기:교토.나라.고베.와카야마

[에세이]
038.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박경철
039.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2/박경철
040. 비밀의 숲/무라카미 하루키
041. The Scrap/무라카미 하루키
042. 슬픈 외국어/무라카미 하루키
043. 윤광준의 생활명품산책/윤광준
044. 윤광준의 생활명품/윤광준
045. 오! 수다/오쿠다 히데오

046. 사람풍경/김형경

[분류 애매모호]
047. 게임회사 이야기/이수인
048. 카네기 인간관계론/데일 카네기
049. 요재지이/포송령
050. snowcat diary/권윤주
051. 파리의 스노우캣/권윤주

[소설]
052. 레벌루션 No.3/가네시로 카즈키
053. Speed/가네시로 가즈키
054. 대망 1/야마오까 소하치
055. 120% cool/야마다 에이미
056. 달콤한 나의 도시/정이현
057. 남쪽으로 튀어/오쿠다 히데오
058. 한밤중에 행진/오쿠다 히데오
059. 걸/오쿠다 히데오
060. 인 더 풀/오쿠다 히데오
061. 공중그네/오쿠다 히데오
062. 팝스타 존의 수상한 휴가/오쿠다 히데오
063. 어둠의 저편/무라카미 하루키
064. 개똥벌레/무라카미 하루키
065.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무라카미 하루키
066. 꿈꾸는 책들의 도시:차모니아 출신 힐데군스트 폰 미텐메츠의 장편소설 1/발터 뫼르스
067. 꿈꾸는 책들의 도시:차모니아 출신 힐데군스트 폰 미텐메츠의 장편소설 2/발터 뫼르스
068.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3/더글러스 애덤스
069.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마크 해던
070. 흑소소설/히가시노 게이고
071. 스텝파더 스텝/미야베 미유키
072.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조너선 사프란 모어

[드디어 추리소설]
073. 나는 지갑이다/미야베 미유키
074. 모방범 1/미야베 미유키
075. 모방범 2/미야베 미유키
076. 모방범 3/미야베 미유키
077. 이유/미야베 미유키
078. 레벨 7-상/미야베 미유키
079. 레벨 7-하/미야베 미유키
080. 용은 잠들다/미야베 미유키
081. 낙원 1/미야베 미유키
082. 낙원 2/미야베 미유키
083. 이름없는 독/미야베 미유키
084. 십각관의 살인/아야츠지 유키토
085.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페터 회
086. 갈색 옷을 입은 사나이/애거서 크리스티
087. 에도가와 란포 전 단편집 1/에도가와 란포
088. 그늘의 계절/요코야마 히데오
089. 종신검시관/요코야마 히데오
090.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가이도 다케루
091. 제너럴 루주의 개선/가이도 다케루
092. 나이팅게일의 침묵/가이도 다케루
093.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와카타케 나나미
094. 용의자 X의 헌신/히가시노 게이고
095. 붉은 손가락/히가시노 게이고
096. 레몬/히가시노 게이고
097. 방황하는 칼날/히가시노 게이고
098. 탐정 갈릴레오/히가시노 게이고
099. 기나긴 이별/레이몬드 챈들러
100. 초콜릿칩 쿠키 살인사건/조앤 플루크
101.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우타노 쇼고



일단은 두 군데 도서관의 대출 history를 기본으로-
읽었다고 하기에 너무 민망한 책은 빼고,
대출이 만땅이라 꼬꼬마들 신분증으로 빌린, 기억 안나는 책들도 빼고.

가장 많이 읽은 분야는 역시나 소설, 그 중에서도 추리소설이었다.
29권. 사실은 30권인데 한 권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전집중 뭘 읽었는지 모르겠어서 패스 -_-
근데 생각보다 별로 안읽었네;

저자랭킹으로는, 
압도적 1위. 미야베 미유키 (12권)
납득안가는-_- 2위. 오쿠다 히데오 (7권)
떠오르는 3위. 히가시노 게이고 (6권), 
으음.... 1.2.3위가 몽땅 일본작가군.
너무 치우쳤다. 소설에 치우쳤고, 그 중에서도 장르소설에 치우쳤으며 특정 작가에 치우쳤다.
아, 이런 지극히 마음가는 대로, 흥미위주의 독서라니. 매우 뿌듯하다 *-.-*

2009년 나는 과연 어떤 책들을 또 얼마나 읽게 될 것인가. (((두둥-)))
추리소설 러시는 계속 이어질 것인가, 혹은 독서 자체에 흥미를 잃고 때려치울 것인가.
어쨌든 내년엔 연말에 맞춰 결산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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