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역
백화점을 나와 교토역 지상으로 올라갔다.
내가 본 책에 교토역을 꼭 보라고 하더니만,
역시! 과연! 그럴만 했다!!!
1994년 헤이안 천도 120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 지어진 교토역은
교토의 전통적인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반대여론도 있었다지만,
에펠탑도, 퐁피두센터도 한때는 다 그랬다.
내 눈에는 좋기만 하더라. 솔직히 뿅~♡ 갔다.
외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7층쯤 올라갔을까. 교토타워가 보인다.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은 올라올 꿈도 못꿀만큼 짜릿짜릿하다.
여기가 아마 오조라히로바(大空広場)인듯.
이세탄 백화점, 호텔 그란비아 교토와 공간이 연결되어 있다.
사진을 찍은 위치가 지상 10층 쯤 되는데 상업공간이니 아마 실제로는 더 높을 것이다.
(교토는 부채로 유명하다)
내려가려고 계단을 보니...
안 그러는 게 좋겠다 -_) 저 끝까지 계단이다.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흔히 그렇듯, 웬만한 고도에는 그러려니 하는데
여기는 체감높이가 10층 이상으로 느껴지는 특이함이 있다.
해서, 내부 엘리베이터로 내려감.
내가 교토역을 너무 좋아하자
너 교토에 와서 전통건축은 안보고 현대건축만 보고 가는 거 아냐? (쑴)
천만의 말씀.
내일부터 지겹기 직전까지 보게 된다.
내가 본 책에 교토역을 꼭 보라고 하더니만,
역시! 과연! 그럴만 했다!!!
1994년 헤이안 천도 120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 지어진 교토역은
교토의 전통적인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반대여론도 있었다지만,
에펠탑도, 퐁피두센터도 한때는 다 그랬다.
내 눈에는 좋기만 하더라. 솔직히 뿅~♡ 갔다.
외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7층쯤 올라갔을까. 교토타워가 보인다.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은 올라올 꿈도 못꿀만큼 짜릿짜릿하다.
여기가 아마 오조라히로바(大空広場)인듯.
이세탄 백화점, 호텔 그란비아 교토와 공간이 연결되어 있다.
사진을 찍은 위치가 지상 10층 쯤 되는데 상업공간이니 아마 실제로는 더 높을 것이다.
마치 펼친 부채를 얹어놓은 듯 하다.
(교토는 부채로 유명하다)
내려가려고 계단을 보니...
안 그러는 게 좋겠다 -_) 저 끝까지 계단이다.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흔히 그렇듯, 웬만한 고도에는 그러려니 하는데
여기는 체감높이가 10층 이상으로 느껴지는 특이함이 있다.
해서, 내부 엘리베이터로 내려감.
전망대에서 바라본 교토 하늘.
내가 교토역을 너무 좋아하자
너 교토에 와서 전통건축은 안보고 현대건축만 보고 가는 거 아냐? (쑴)
천만의 말씀.
내일부터 지겹기 직전까지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