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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태원 브런치. Suji's 2012.11.26

이태원 브런치. Suji's

 

 

이건 언제냐.

아마도 7월초

우와 오래됐네.

 

사진은 아이폰.

 

재연이와 이태원에서 브런치를 먹기로 한 날.

그래. 너랑 나는 여기서 브런치를 먹을 만도 하다. ㅋ

이태원이 딱 중간이겠네.

 

오픈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내부는 손님으로 꽉 차고

심지어 우리 앞에 두세 팀 정도 웨이팅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

2층과 3층인데 2층에 앉고 싶었으나 3층으로 안내받았다.

 

 

 

이건 재연이의 메뉴

에그 베네딕트

이게 수지스의 시그니처 메뉴인 듯하다.

 

재연이가 아는 한 외국인이

뉴욕스타일 브런치가 너무나 그리운데

한국에는 그 맛을 내는 곳이 없다고 하다가

여기서 먹어보곤 그래 이맛이야- 했단다. ㅋ

 

내가 현재 아는 유일한 외국인은 런더너라..-_-

피시 앤 칩스나 물어볼까.

 

 

이건 내가 시킨 LumberJack

칼로리를 생각하면.. 레알 벌목이라도 해야 할 판 --_--

 

테이블에 메이플 시럽이 있었던 듯.

단 맛은 즐기지 않지만 그냥 단 맛을 싫어한다기보다는

단 맛 뒤에 입 안에 남는 찝찝함을 싫어한다.

아닌가. 걍 단 맛을 별로 안좋아하나.

 

하여간 메이플 시럽은 좋아합니다. *-.-*

 

 

어우 계란봐라.

사실 나는 수란이 반숙일 줄 알았는데

이건 좀 의외였다.

완숙을 좋아하지 않아요. ㅋ

 

수지스에 또 갈꺼냐. 하면 아니.

난 뉴요커가 아니니까요.  *-.-*

 

 

아 맞다.

이거 먹고 나서 갈 만한 마땅찮은 까페가 없어

코코브루니에 가서 빙수를 먹었는데

어우 화나는 맛

 

 

거의 까페베네 급이었다.

코코브루니 나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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