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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assion 5 4 2008.08.01

passion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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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딩으로 유명해 디저트 좋아하는 사람들의 블로그마다 난리가 난 곳, passion5
파리바게뜨와 파리크라상을 갖고 있는 SPC그룹(이런 이름의 그룹인건 기사 검색해 보고 알았다.)
한남동 사옥 1층에 연 베이커리 까페인데
chef가 있는 까페란다. 한마디로 고급화 전략.

이태원거리로는 끝쪽이고, 한강진역에서 가깝다.

나는 단 맛을 별로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 R씨 덕분에 간 셈.
맨위의 유리병 두개가 딸기푸딩과 로열 푸딩.
그 밑은 샐러드와 치즈고로케(?아마도)+땅콩맛이 나던 드레싱.
치킨 샐러드는 그저 그랬고, 치즈 고로케는 안에 크림치즈인거 같은데 좀 뉘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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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토핑이 얹혀있는 빵과 샌드위치.
정확한 이름들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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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는 베이컨과 파프리카 토마토 말고는 뭐 들어갔는지 잘 모르겠다.
뭐 이렇게 모르는게 많아 -_-
샌드위치가 아니라 빠니니 같기도 하고.
하여간 겉은 바삭하면서 잡곡인지 미묘한 맛이 나는 것이,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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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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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커피. 이름도 몰라요, 맛도 몰라. (커피 안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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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화이트까페푸딩. 포장해갈까 하다가 귀찮아져서 그냥 그 자리에서 먹었음.
병 아래 쌓여있는 까만색은 캐러멜 시럽인데 그냥 달짝지근한게 아니라 씁쓸한 맛이 같이 나는 것이..
시럽을 태웠을리는 없고, 에스프레소와 섞은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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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씨가 사 준 마카롱. -유자, 피스타치오, 프랑보아즈
맛있었다. 뒤에 보이는 검은색 부직포백에 아이스젤을 넣어줘서 시원한 상태로 갖고 올 수 있다.

 솔직히 빵들은 빠리바게뜨의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 같고,
미묘한.. 스타일이랄까, 아이덴티티랄까.. 하여간 그런게 있다.
블로거들이 환상적인 디저트 운운하는 것이 별로 공감은 안가는데,
푸딩은 또 먹으러 갈지도 모르겠다.
아. 커다랗게 돌아가던 바움쿠헨도 좀 궁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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