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에 해당되는 글 4건

  1. 12월의 체력관리 2007.12.28
  2. 6월. OPEN & CLOSE 1 2007.06.01
  3. 5월의 체력관리 2007.05.04
  4. 4월의 건강관리(라고 쓰고 다이어트라 읽는다) 기록 2007.04.18

12월의 체력관리

12.28.금  bike 20km
12.29.토  bike 20km
12.30.일  bike 20km

+ 시속 30km/h내외, RPM은 72~78정도로 유지하면 20km달리는데 45분정도 걸린다.
    딱 기분좋을 만큼 땀이 나 씻고 나면 개운해진다.
+ 어떤 주제에 관심만 있을 때는 너무 당연해서 뻔하게 들리는 말들이 실제로 할 때는 귀중한 tip이 될때가 있다.
    이미 아는 말 한 번 더 듣는 건데도 그렇다.

12.31.월  걷기11048, bike 20km

+어우 추워. 다리 뜯어지는 줄 알았다.
,

6월. OPEN & CLOSE

엄마는 매달 15일쯤 되면 이번달도 다 갔다~라고 하다가 나한테 꼭 한 소리를 듣는다.  아직 반이나 남았는데 꼭 그렇게 세월을 빨리 보내야겠냐고. 근데 진짜 5월이 다갔다. 언제 다갔나. 진작 여름날씨여서 뭐 딱히 6월이라고 달라질 건 없지만, 하여간 새 달. 새 날이다.


문득 무라카미 하루키의 태엽감는 새의 한 부분이 떠오른다. 4권짜리의 이 소설은 이제 내게 영영 돌아오지 않을 것이므로 정확한 내용 확인은 할 수 없다.

주인공-이름이 와타야 노보루였나? 의 외삼촌인지는 하는 가게마다 족족 성공한다. 그래서 와타야 노보루에게 그 비결을 설명해주면서 이런 얘기를 한다. 사람들은 늘 A.B.C 순서로 일을 진행하려 하지만 벽에 가로막힌, 실이 마구 엉켜있는 것 같은 상태에서는 뭐가 진짜 중요한 일인지도 잘 파악할 수 없을 뿐더러 그렇게 해서 잘 되지도 않는다. 그럴때는 가장 쓸모없어 보이는 일, 가장 중요하지 않아보이는 일부터 처리해나가면 어느샌가 해결이 된다는 거다. 그러니까 X.Y.Z부터.

그 부분의 맨 마지막 문장은 마침 어딘가에 적어두었다.
시간을 들이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돼.
충분히 무언가에 시간을 들이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제일 세련된 형태의 복수란다.

사람이 어디 쉽게 변하나. 어떤 변화는 긴 시간과 큰 노력을 요구하기도 한다. 그러니까 시간쯤은 각오하고, 정말 아무것도 아닌 듯 보이는 작은 것부터. 당장 할 수 있는 가벼운 것부터 하면 된다.





,

5월의 체력관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달의 미션-

1. 밤에 욕심내지 말고 일찍 자고 일찍 나간다.
2. 아침부터 시간 잘 쓴다.
3. 덩어리로 시간 낼 것 없이 틈틈이 운동한다. (특히 근육운동)


,

4월의 건강관리(라고 쓰고 다이어트라 읽는다) 기록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무는 해마다 이렇게 꽃을 떨구기 피우기 위해 나머지 기간동안 열심히 삽질을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람은 가끔 맛있는 걸 먹겠다고 이렇게 매일 삽질을 합니다. (뻥-)




,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