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생로병사의 비밀



001. 성장호르몬, 현대판 불로초인가
002. 대머리 처녀의 고민
003. 주름살을 없애라-보틀리늄 톡신
004. 고기 먹어야 건강하게 오래산다.
005. 고기 이렇게 먹어야 장수한다.
006. 헬리코박터가 건강을 위협한다.
007. 마음의 감기-우울증 탈출법
008. 술, 40g의 전쟁
009. 인간 수명, 120세의 조건
010. 마사이족처럼 걸어라.

011. 국민병, 관절염을 잡아라.
012. 생명의 시한폭탄, 화
013. 신의 선물, 웃음-15초의 힘
014. 신종천식, 당신의 숨통을 조인다.
015. 남자가 오래 사는 법
016. 허리 디스크, 막을 길은 없는가?
017. 건강의 묘약, 물-이렇게 마셔라
018. 중년 여성, 뱃살의 경고
019. 한국형 당뇨를 치료하라
020. 나가노의 장수혁명-핑핑코로리

021. 고혈압에 관한 5가지 오해
022. 여성 비만의 열쇠-황금의 산후 3개월
023. 혈관테러범, '콜레스테롤'의 두 얼굴
024. 특집-경고! 우리 아이들 몸이 이상하다. 제1편 성인병을 지고 사는 아이들
025. 특집-경고! 우리 아이들 몸이 이상하다. 제2편 아토피와의 전쟁
026. 특집-경고! 우리 아이들 몸이 이상하다. 제3편 건강은 자궁에서 나온다.
027. 노화방지를 위해 먹어야할 4가지-제1편 마늘
028. 노화방지를 위해 먹어야할 4가지-제2편 녹차
029. 노화방지를 위해 먹어야할 4가지-제3편 토마토
030. 노화방지를 위해 먹어야할 4가지 제4편 적포도주

031. 피부 나이 20세를 찾아라.
032. 인체 냉각수 땀 36.5℃
033. 내 인생의 3분의 1 '잠'
034. 뱃속의 시한폭탄, 남성뱃살 빼기 5계명
035. 장이 편안해야 오래산다.-제1편 '대장'
036. 장이 편안해야 오래산다.-제2편 '간'
037. 장이 편안해야 오래산다.-제3편 '위'
038. 장이 편안해야 오래산다.-제4편 '신장'
039. 장이 편안해야 오래산다.-제5편 '심장'
040. 장이 편안해야 오래산다.-제6편 '폐'

041. 기적의 걷기 치료법 530
042. 임신과 불임의 비밀
043. 20g의 고통, 전립선-당신의 남편은?
044. '만성통증', 참으면 병된다.
045. '근육' 40%, 노화는 없다!
046. 소리없는 저격수-'뇌졸중'
047. 대한민국 절반의 고통-'치질'
048. 목욕도 보약이다.-'반신욕'혁명!
049. 한국의 명의 30인이 선장한 건강하게 오래사는 법 5가지

050. 거친 음식을 먹어야 장수한다.
051. 목욕도 보약이다-반신욕 혁명, 그 후...
052. 무병장수, 입 속에 길이 있다 '치아'
053. 80세 청년 프로젝트-신세대 노인이 사는 법
054. 운동도 약이다. 제1편 내 몸에 맞는 운동처방
055. 운동도 약이다. 제2편 성인병, 운동으로 고친다!

056. 여성암 1위 유방암, 정복할 수 있다.
057. 실명을 부르는 4대 안질환-황반변성과 녹내장
058. 실명을 부르는 4대 안질환-당뇨망막병증과 백내장
059. 수명을 단축시키는 3가지-제1편 설탕
060. 수명을 단축시키는 3가지-제2편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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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수명을 단축시키는 3가지-제3편 지방
062. 수명을 단축시키는 3가지-제4편 제대로 먹으면 약이 되는 지방
063. 새벽5시의 경고, 당신은 아침형 인간입니까?
064. 작은 키, 제 때 치료하면 고칠 수 있다
065. 인삼의 힘, 혈관을 지킨다
066. 코가 막히면 건강도 막힌다.
067. 심장 파수꾼, 양파-그 여덟겹의 비밀
068. 여성 절반의 고통, 갑상선 질환
069. 감출수록 커지는 고통, 요실금
070. 생명의 원소, 미네랄! 3.5%의 균형을 유지하라

071. 만성신부전, 혈압과의 전쟁
072. 목디스크 질환, 전신마비를 부른다.
073. 여름기획 컬러과일건강법-제1편 신들의 디저트 '노랑'
074. 여름기획 컬러과일건강법-제2편 젊음의 파트너 '보라'
075. 여름기획 컬러과일건강법-제3편 태양의 선물 '빨강'
076. 여름기획 컬러과일건강법-제4편 달콤한 보약 '초록'
077. 성인병을 알리는 경고음-코골이
078. 엉덩이 관절이 무너진다.
079. 나를 잃어버리는 병, 치매
080. 추석특집-한국인의 밥상

081. 한국인의 심장이 위험하다.
082. 기획특집 3부작 자연이 준 보약-제1편 '물'
083. 기획특집 3부작 자연이 준 보약-제2편 '공기'
084. 기획특집 3부작 자연이 준 보약-제3편 '햇빛'
085. 내 몸안의 반란, 류마티스 관절염
086. 늙은 난자의 고민-35세, 출산의 한계인가?
087. 한국형 살빼기 전략 5가지-100명의 체험보고서
088. 난청 주의보, 당신의 귀가 위험하다
089. 패스트푸드! 24일간의 인체실험
090. 제1편 많이 먹으면 독이 되는 3가지


091. 제2편 먹으면 약이 되는 3가지
092. 희망 80%-소아암
093. 건강혁명 3!! 내 몸을 웃게 하는 건강습관 3가지
094. 2005 KBS 대기획 당뇨와의 전쟁-1편 세계는 지금 당뇨대란
095. 2005 KBS 대기획 당뇨와의 전쟁-2편 시한폭탄, 한국형당뇨
096. 2005 KBS 대기획 당뇨와의 전쟁-3편 당뇨, 나를 바꿔야 산다.

097. 발을 자극하라
098. 편한 발이 바른 몸을 만든다.
099. 숨, 잘 쉬어야 건강하다.
100. 죽음을 부르는 마음의 병 제1편, 우울증


101.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마음의 병 제2편, 공황장애
102. 100회 특집-감성과학다큐멘터리 사랑 1편, 900일간의 폭풍-사랑하면 예뻐진다.
103. 100회 특집-감성과학다큐멘터리 사랑 2편, 섹스 37.2℃-사랑하면 건강해진다.

104. 100회 특집-감성과학다큐멘터리 사랑 3편, 사랑의 방정식 5대1-사랑하면 오래산다.
105. 100회 특집-내 삶을 바꾼 생로병사의 비밀
106. 폐경, 여성의 심장을 공격한다
107. 당뇨합병증 7인의 투병일기
108. 질풍노도, 사춘기의 비밀
109. 비타민의 두 얼굴
110. 위험한 유혹, 트랜스지방

111. 금연 프로젝트-담배와의 전쟁
112. 2005 암중모색, 희망 암을 이긴 사람들
113. 2005 대한민국 첨단 의과학 보고서 제1편. 수명을 연장하라
114. 2005 대한민국 첨단 의과학 보고서 제2편. 삶의 질을 높여라
115. 탁한 피가 우리 몸을 공격한다
116. 충주는 지금 당뇨와 전쟁중
117. 참을 수 없는 유혹, 야식
118. 활성산소를 없애야 오래 산다-1.채식
119. 활성산소를 막아야 오래 산다-2.소식
120. 세계모유수유주간 기획 '엄마 젖의 힘'

121. 내 몸을 바꾸는 감각건강법 제1편 '맛의 유혹, 미각'
122. 내 몸을 바꾸는 감각건강법 제2편 '향기의 비밀, 후각'
123. 내 몸을 바꾸는 감각건강법 제3편 '접촉의 기족, 촉각'
124. 내 몸의 이상징후-성인여드름
125. 2005 대한민국 간염리포트-한국인의 간이 위험하다
126. '세계치매의 날' 기획- 치매극복, 희망이 보인다!
127. 엄마젖 먹이기-성공 5계명
128. 걷기혁명 530 제1편. 걷기, 암.당뇨를 이긴다.
129. 걷기혁명 530 제2편. 걷기, 성인병을 잡는다.
130. 걷기혁명 530 제3편. 걷기, 비만을 극복한다.

131. 건강 적색경보, 지방간
132. 난치병, 극복될 것인가? 줄기세포의 현재와 미래
133. 고추, 그 매운맛의 신비
134. 1만년의 지혜, 식초
135. 폐의 날 기획, 숨 막히는 고통-만성폐쇄성폐질환
136. 인삼재발견-진세노사이드의 비밀
137. 결산, 2005 연중기획 '당뇨와의 전쟁'
138. 송년특집 사랑의 힘, power of LOVE
139. 백혈병환자 7인의 안나푸르나 희망등정기
140. 2006 연중기획-비만과의 전쟁

141. 2006 연중기획-비만과의 전쟁 2편-비만, 100만 한국인을 위협한다.
142. 설날기획 '소년미라 400년의 비밀'
143. 암을 이기는 다섯가지 습관
144. 세균의 역습, 약이 소용없다.
145. 뇌 속의 시한폭탄 '뇌동맥류'
146. 신의 선물, 자연분만의 힘
147. 쾌변의 조건
148. 뼈 건강 프로젝트-칼슘, 흡수율을 높여라
149. 암 예방 프로젝트-0기 암을 찾아라
150. 폐경, 또 다른 시작 '내 인생의 1/3을 찾아라'

151. 중년의 적신호, 쓸개가 위험하다-담석증
152. 2006 연중기획-비만과의 전쟁-비만탈출을 위한 5가지 전략
153. 2006 연중기획-비만과의 전쟁-미래의 시한폭탄, 소아비만
154. 기호식품에 대한 첨단분석 보고서-제1편 찻잔 속의 비밀, 카테킨(차)
155. 기호식품에 대한 첨단분석 보고서-제2편 두 얼굴의 유혹, 카페인(커피)
156. 기호식품에 대한 첨단분석 보고서-제3편 내 몸을 깨우는 150ml, 레스베라트롤(와인)
157. 강한 의지가 나를 고친다.
158. 암을 이기는 습관, 운동이 나를 살렸다.
159. 스트레스, 젊은 심장을 노린다.
160. 불안이 키운 마음의 병, 공포증

161. 경동맥 협착증. 중년을 위협한다.
162. 잠, 6시간의 비밀
163. 단식, 내 몸의 독을 없앤다.
164. 암을 이기는 습관-먹어야 산다
165. 치명적인 공포, 췌장암
166. 기획특집 한국인의 질병보고서
167. 우리 몸의 균형추, 필수미네랄
168. 관절염, 운동이 약이다.
169. 2006 암 치료 첨단의학보고서
170. 죽음에의 초대, 중년뱃살

171. 국민건강프로젝트 7330 (1)생활운동시스템이 나를 지킨다.
172. 국민건강프로젝트 7330 (2)운동습관이 나를 지킨다.
173. 식탁재발견, 한국음식의 힘
174. 8020의 비밀-잘 씹는 것이 보약이다.
175. 특집 KBS 국민건강 프로젝트. 비만탈출 대한민국
176. 중년의 속쓰림, 궤양을 잡아라
177. 특집 여성건강프로젝트 여성의 몸, 제1부 '성장'
178. 특집 여성건강프로젝트 여성의 몸, 제2부 '완성'
179. 특집 여성건강프로젝트 여성의 몸, 제3부 '원숙'
180. 여성들의 공포, 원형탈모

181. 위험한 유혹, 트랜스지방의 두 얼굴
182. 비만 탈출을 위한 7가지 성공전략
183. 경계에서 희망을 찾은 사람들
184. 내 몸을 지켜주는 삼쾌
185. 2007 연중기획 암과의 전쟁, 암정복 희망메시지 5부작,1편 암 유전자 프로젝트
186. 2편 암세포만 굶겨 죽인다-표적치료제
187. 3편 인간적인 암치료, 방사선의 진화
188. 4편 암예방 신소재, 식품항암제
189. 5편 최적의치료법을 찾는다-통합암치료
190. 노화를 예방하는 기호식품 3가지-차,커피,와인

191. 카레, 황금색의 비밀
192. 몸속의 시한폭탄, 대동맥류
193. 심장의 마지막 경고, 심부전
194. 51g 속의 기적-탄생을 돕는 불임치료
195. 건강미인 프로젝트-여성이여, 근육을 키워라
196. 중년, 허리가 무너진다-퇴행성척추질환
197. 100세인,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
198. 가정의 달 특별기획 제1부. 수상한 현대병, 수상한 밥상
199. 가정의 달 특별기획 제2부. 9988 성공 노화 프로젝트
200. 특별기획 한국인 질병보고서 40-50대를 위협하는 4대질환 제1편 당뇨병,초기에 잡아라.

201. 제2편 간경화
202. 제3편 심근경색
203. 제4편 뇌졸중
204. 200회 특집 희망의 씨앗-장기기증 3부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205. 200회 특집 희망의 씨앗-장기기증 3부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206. 200회 특집 희망의 씨앗-장기기증 3부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207. 고개 숙인 중년 남성, 활로는 없는가
208. 2007 연중기획 암과의 전쟁 "암 정복 희망메시지" 제6편 한국인의 암, 위암
209. 2007 연중기획 암과의 전쟁 "암 정복 희망메시지" 제7편 폐암
210. 2007 연중기획 암과의 전쟁 "암 정복 희망메시지" 제8편 대장암


211. 2007 연중기획 암과의 전쟁 "암 정복 희망메시지" 제9편 유방암
212. 현대판 난치병, 아토피 보고서
213. 장내 생태계를 복원하라. 제3의 장기, 장내세균
214. 죽음을 부르는 5중주 대사증후군
215. 치아와 잇몸의 파수꾼, 침
216. 내 몸 속 주치의 "면역"
217. 내 몸의 면역력을 깨워라! "인삼"
218. 실명의 덫, 황반변성
219. 한국인 20%의 고통, 우울증
220. 특집-방송 80년 KBS 대기획 '남자의 몸'3부작 제1부-남자의 증거

221. 특집-방송 80년 KBS 대기획 '남자의 몸'3부작 제2부-아담의 본능, 리비도
222. 특집-방송 80년 KBS 대기획 '남자의 몸'3부작 제3부-제2의 사춘기, 갱년기
223. 수다의 건강학
224. 자연이 준 향기로운 선물- 허브
225. 위의 반란, 기능성 소화불량
226. 세계인의 건강식품 제1편 김치
227. 세계인의 건강식품 제2편 콩
228. 2007 연중기획 암과의 전쟁-암정복 희망메시지 "암을 이겨낸 사람들"
229. 술, 숙취해소의 비밀
230. 2008 신년특집 당신의 뇌를 깨워라! 제 1편-똑똑한 뇌 만들기

231. 2008 신년특집 당신의 뇌를 깨워라! 제 2편-108배의 수수께끼

232. 주황색의 신비, 감귤
233. 매혹적이거나 혹은 치명적이거나-다이어트
234. <국민건강프로젝트> 출동, 홈닥터
235. 태양을 즐겨야 하는 이유, 비타민 D
236. 또 하나의 장수열쇠, 인슐린
237. 자궁이 건강해야 여성이 건강하다
238. 중년을 위한 슈퍼푸드5-제1편 고구마
239. 중년을 위한 슈퍼푸드5-제2편 고등어
240. 가족력, 확률을 낮춰라!

241. 인류 최대의 적 감기! 과연 치료방법은 없는가?
242. 암극복, 대장내시경의 1.5m 여행
243. 특별기획 "10년을 더 젊게 사는 처방전 3少3多" 제1부 소염다초(少鹽多醋)
244. 특별기획 "10년을 더 젊게 사는 처방전 3少3多" 제2부 소당다과(少糖多果)
245. 특별기획 "10년을 더 젊게 사는 처방전 3少3多" 제3부 소식다작(少食多嚼)
246. 치아를 위한 마지막 선택, 임플란트
247. 생과 사의 갈림길, 심장을 말하다
248. 사르데냐, 100세 장수의 비밀! 가족이 힘이다
249. 모자母子미라, 440년의 사랑
250. 명의들의 식탁

251. 4기암, 희망은 있다.
252. 소변을 잘 봐야 건강하다
253. 중년을 위한 슈퍼푸드5-제3편 베리(berry-)류
254. 중년을 위한 슈퍼푸드5-제4편 시금치와 브로콜리
255. 중년 여성을 위한 희망의 처방전4
256. 식탁위의 컬러건강법, 파프리카
257. ADHD라는 이름의 특별한 아이들
258. 잠 못드는 고통-하지불안증후군
259. 몸 속에 돌이 자란다-요로결석 vs 담석
260. 방송주간기획2부작-"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1편 천사, 생명을 나누다

261. 방송주간기획2부작-"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2편, 또 하나의 희망, 조직기증
262. 식탁의 새로운 화두, 식이섬유
263. 뚱뚱한 당신, 암세포가 노린다.
264. 미래를 위한 과거의 선물, 우리음식 3부작-제 1부 오래된 마을에서 찾은 비밀, 발효
265. 미래를 위한 과거의 선물, 우리음식 3부작-제 2부 시간이 빚은 축복, 느린 음식
266. 미래를 위한 과거의 선물, 우리음식 3부작-제 3부 한식, 건강을 요리하다.
267. 2008 유해물질 보고서 / 몸속의 독을 없애는 마법의 과일, 배
268. 내 몸이 나를 공격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269. 겨울건강을 지키는 제철음식 3가지-고구마.시금치.귤
270. 치매, 이제는 예방이다! / 현대인의 건강백신, 피토케미컬 1부

271. 동안의 비밀-생체나이를 줄여라 / 현대인의 건강백신, 피토케미컬 2부
272. 건강 노후! 운동이 보약이다.
273. 신의 선물-스테로이드의 두 얼굴
274. 자연이 내려준 맛과 향의 비밀, 향신료
275. <신년특집 2부작 느림의 건강학> 제 1부- 인생을 바꾸는 맛의 비밀, 슬로푸드
276. <신년특집 2부작 느림의 건강학> 제 2부-건강한 삶을 위한 쉼표, 슬로라이프
277. 함께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 궁합의 비밀 / 우리 가족 이야기-'사랑해,건강해' 1부
278. 척추, S라인을 살려라 / 우리 가족 이야기-'사랑해,건강해' 2부
279. 껍질 속의 영양, 견과류의 비밀 / 우리 가족 이야기-'사랑해,건강해'3부
280. 질병의 추적자, 영상의학

281. 당신이 아프고 늙어가는 이유-만성염증 / 건강을 지키는 양배추의 비밀
282. 생명의 빛을 나누다-故 김수환 추기경이 남긴 선물
283. 적게 먹어도 왜 살찔까?-다이어트의 숨은 열쇠, 비타민.미네랄
284. 젊음의 적신호, 당신의 위가 위험하다.
285. 당신의 혈압은 안전합니까?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
286. 심장의 불협화음, 부정맥
287. 보이지 않는 고통, 통증과의 전쟁
288. 소리 없이 치명적인 만성콩팥병
289. 여성암의 주범, 지방
290. 바르게 먹어야 약이 된다-식물성 기름의 진실

291. 소리 없는 도둑, 난청
292. 440g의 기적-미숙아, 생존한계에 도전한다.
293. <가정의 달 특집 기획 2부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제 1부 꼬마 니콜라스의 선물
294. <가정의 달 특집 기획 2부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제 2부 희망의 씨앗-조직기증
295. 암을 이긴 의사들, 절망은 없다.
296. 탈모인구 천만 시대, 毛나게 사는 법 / 노화를 이기는 푸른 백신, 매실
297. 천혜의 보약-숲에 관한 첨단보고서
298. 몸과 마음을 황폐화한다, 생활 중금속의 공포
299. 침묵의 질환, 간경화-당신을 노린다.
300. 건강의 파수꾼, 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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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s of Horror


영화광의 끝은 고어gore다. 라고 누가 그랬다는데. (박찬욱이라고 기억하고 있지만 아닐 지도) 즉, 점점 강도 높은 자극을 추구하게 된다는 얘기. 말이야 그럴 듯하지만... 아니, 얼마나 대책없이 끝가야 고어광이 되는 거야? 똑같은 물을 먹어도 소에서는 우유가 되고 뱀은 독을 만든다지만, 쪼끄만 머리속에 누구는 낙원을 꿈꾸고 누구는 생지옥을 상상하고 있다. 표정은 똑같이 웃고 있어도.

우리나라 공포영화에는 아직 고어가 거의 없다. 대개 인과관계가 있고, 때로는 사회적 터부를 자연스럽게 세뇌하고, 어떤 것들은 죄책감이야말로 가장 큰 공포, 지옥은 자신이 스스로 만든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어 오히려 슬프다(ex. 장화홍련, 기담)

고어가 불쾌한 것은 그것이 오로지 "금지된 욕구" 만을 욕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 이유는, 당연한 얘기지만 영화가 사회를 반영해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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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actice



집합 A,B,C의 벤다이어그램을 그리고 각각 재미있는 드라마, 진지한 드라마, 생각하길 요구하는 드라마라는 주제를 넣어본다고 가정하면, 뭐 더 수많은 집합이 있을 수 있겠지만 완성도가 높다는 건 그냥 전제로 깔자. 그러면 그 가운데 삼각형처럼 생긴, 세 집합의 교집합에 들어가는 얼마 안 되는 드라마 중 하나가 바로 이 The Practic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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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경에 우리나라 케이블에서도 Boston Justice라는 이름으로 잠시 방영되었던 이 드라마는 프로듀서인 David E. Kelly(미셸 파이퍼의 남편으로도 유명한)의 법률(혹은 법조인)을 소재로 한 드라마 시리즈 중 하나다. 본인이 대학때 법학을 전공한 이력 때문인지 이후로도 이 주제에 꽤나 큰 애착을 가지는데 이 진지하기 짝이 없는 The Practice와 엉뚱한 변호사들의 이야기인 Ally  McBeal이 97년부터 거의 동시에 한 사람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은 뇌를 완전히 분리해 전혀 상반된 성격의 두 가지 일을 함께 해내는 사람을 보는 것 만큼이나 놀랍다.

앨리 맥빌의 경우 국내 방영제목인 앨리의 사랑만들기가 더 정확한 제목이라고 생각될 정도의, 말랑말랑하고 코믹한 '변호사가 연애하는 이야기' -등장인물이 전부 싸이코인 드라마라고 표현하기도 한다-라면, 프랙티스의 경우에는 유머나 조크를 거의 완전히라고 해도 좋을만큼 배제시킨 냉정하고 건조한 드라마이기 때문이다.

이 두 시리즈는 중간에 크로스오버 에피소드도 가지고 있는데 프랙티스 쪽의 이야기는 못봤고 앨리 맥빌 쪽의 이야기는 봤다. 그땐 프랙티스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었으므로(지금도 어려운 건 마찬가지, DVD도 판매하지 않으며 transcript 조차 별로 없다.) 이 드라마가 무척 궁금했던 난 오로지 이 에피소드를 보기 위해 앨리 맥빌을 봤는데... 매우 실망이었다. 앨리 맥빌의 분위기에 적셔진 (진지하고 이상적이던) 변호사 바비 도넬이라니.

프랙티스는 8시즌까지 진행되는 중에 큰 축이 되던 인물들이 빠지고 초반의 젊고 열성적이던 인물들이 점차 돈과 권력을 추구하게 되는 등 처음의 순수함을 잃어가는 모습-엄밀히 말하자면 그들은 처음부터 정의의 수호자가 아닌 그저 현실적으로 순수한 변호사들이었다-에 팬들이 실망도 하고 팬층도 빠져나갔던 모양으로, 8시즌에 구원투수처럼 투입된 인물이 바로 James Spader가 연기하는 앨런 쇼어다. 그러나 기존의 프랙티스의 팬들은 이 앨런 쇼어의 이죽거리는 캐릭터,  그를 중심으로 갑자기 몰아가는 분위기에 더 빠져나갔고, 그럼에도 그의 강한 흡인력에 오히려 새로운 팬들이 생긴 듯한데 David E. Kelly의 선택은 아예 그 쪽으로 밀어주자였나보다.

그래서 여기서 파생된, Spin-off 시리즈가 바로 현재 3시즌까지 방영된 Boston Legal이다. Boston Legal은 프랙티스가 던지는 이슈와 앨리 맥빌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싸이코 캐릭터들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는데 프랙티스의 팬들은 대체로 싫어하거나 실망하는 편이고, 앨리 맥빌을 즐기던 사람들은 좋아하는 듯.

사실 쓰고 싶은 포스트는 Boston Legal에 관한 것들인데 그러려면 The Practice가 먼저일 것 같아서. 매우 띄엄띄엄 쓰겠지만 "아- 정말 재미있었다-" 류의 감상기가 아닌, 뭔가 뇌세포가 운동한 흔적을 남길 생각인데 역시 결과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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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vs 현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이 시트콤은 끝날 때가 되자 노홍렬(이홍렬)에게 대대적인 서비스를 한다. (Ep.292)

노홍렬은 아내를 사별하고 딸 민정이를 키우며 홀로 오랫동안 살아오다 옆집에 이사 온 미나엄마 배종옥을 짝사랑하게 되고 결국 결혼에 골인한다. 짝사랑의 기간동안 그는 좋아하는 마음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으며 오랫동안 배려해 주고, 몰래 도와 주는 등의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을 만들어 간다. 하지만 종옥은 그런 디테일까지는 알지 못한 채 그저 그의 마음이 오래 쌓여 온 진심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결혼해 살던 어느 날.

홍렬이 먼 곳으로 잠시 여행? 출장?을 떠난 사이 종옥은 홍렬의 일기장을 발견하고, 자기가 그저 우연이라고 생각했던 건 우연이 아니었으며, 홍렬의 깊은 마음&숨겨진 많은 일들이 많은 사건 뒤에 있었음을 알게 되고 감동한다. 홍렬이 예정보다 일찍 들어와 종옥을 놀래주려 하다가 종옥이 자신의 일기장을 보고 있는 것을 보고 토라지지만 종옥은 비로소 홍렬이 그렇게 듣고 싶어했던 말- 사랑한다는 말을 한다.

드라마에서는 이런 캐릭터가 흔치 않게 발견된다. Boston Legal의 James Spader가 분한 변호사 앨런 쇼어. 판사에게는 '당신은 법조인의 수치'라는 말을 듣고, 동료에게는 '당신은 사람을 타락시키는 힘이 있어요' -_- 등등 칭찬 아닌 칭찬을 듣지만... -_) 그가 진짜 사랑한 여자(이름 까먹었다)에게 '당신 속에는 세 명의 앨런 쇼어가 있어요. 착한, 나쁜, 그리고 개구쟁이 앨런.' 뭐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 앨런은 자기가 사귄 그 수많은 여자들 중에 그녀만이 드물게 자신의 core까지 들여다 보고 진가를 알아 주는 것을 알고 티는 안 내지만 하여간 흐뭇해한다.

아마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는 그런 여자 캐릭터로는 유일할 듯한. 얼마 전 끝난 환상의 커플 조안나.
조안나는 건방지고, 싸가지없고, 차가운 사람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사람의 진면목을 꿰뚫어 볼 줄 알고, 사건의 진실을 포장없이 대하며 그걸 그대로 얘기하는 사람일 뿐이다. 어려서 막대한 유산을 물려 받고 모든 가족을 잃은 그녀는 돈을 보고 접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라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얄팍한 것인지를 안다. 유일하게 가족으로 생각하는 남편 빌리마저도 예외가 아니어서 그녀를 오해하지만 운 좋게도, 우연히 만난 장철수는 그녀를 동등하게 대하고, 그녀 또한 기억상실 이후 자신을 그대로 드러내며 제대로 된 관계를 맺어간다.

특히 그녀가 멋진 점은, 그녀가 돈이 많아서 돈의 힘을 믿고 당당했거나 싸가지가 없었던 것이 아니라, 조안나건 나상실이건간에 원래 그런 사람이어서. 기억을 잃고 돈 한푼 없는 입장에 서 있어도 당당하고 할 말은 다 한다는 것이다.



이런 캐릭터 중 최고는 아다치 미츠루의 H2에 나오는 쿠니미 히로. 굳이 히로 뿐 아니라 아다치의 작품 속 등장 인물들은 거의 이런 패턴으로 행동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모두 히로의 진가를 알아 준다. 정말 모두 다.




하지만 현실은? 사람들은 그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는가를 주의 깊게 관찰하기보다는 그 사람이 자신에 대해 혹은 관계 속에서 무슨 말을 하는지를 더 믿고, 겉으로 보이는 것에 더 신경쓴다. 숨겨진 의도나 어떤 행동이 있기까지 들인 시간과 노력같은 것이 저절로 드러나는 일은 더욱 드물고, 드라마나 만화에서처럼 변호해 주는 조연도 없으며, 친절한 카메라도 비춰주지 않는 현실의 캐릭터들은 오해 받거나, 묻혀 버린다. 그렇다고 지 입으로 다 얘기하고 다니면 찐따에 열라붕이고 -_)

어쩌면 그건 세상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자기 짝인지 아닌지, 내 사람인지 아닌지를 재빨리 판단하고 아니다 싶으면 다른 사람을 만나야 하니까. 즉 짧은 시간동안 최대한의 효율을 추구하는 쪽으로 행동하는 사람들 속에서 긴 시간과 많은 사건을 함께 해야 비로소 그 가치를 알게 되는 저런 마라톤형 캐릭터들은 불리할 수 밖에 없는 일 일지도 모른다. 뭐, 그냥 사람이란 다른 사람한테 별로 관심이 없어서일 수도 있고.

하여간 저런 사람을 만나려면 대단한 혜안을 가지던가,  소가 뒷 걸음질 쳐도 쥐를 잡을 수 있는 엄청난 행운의 별 아래 태어나거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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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만큼 돌려드릴께요.




복수에 대해 생각하다 보니, 과연 박찬욱감독의 복수3부작과 김병욱PD의 웬만해선...의 복수 사이에 무슨 차이가 있어서 전자는 그럴 법도 하다. 라고 생각되는 반면, 후자는 으...저 진상들 -_- 이라고 느끼는 걸까 싶었다.

웬만해선...의 복수는 대체로 이런 식으로 이뤄진다. 먼저 A가 성격에서 나오는 실수를 한다. 잘난체 해서 B의 자존심을 긁는다든지, 얌체처럼 굴어서 B가 일을 더 해야했다든가, 돈을 많이 쓰게 했다든가, 망신을 줬다든가. A의 딴에는 의도없는 실수다. 그러니 대부분의 경우 A는 자기가 실수해서 B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는 것을 모른다. 왜냐하면 A는 왕자병이 있다거나, 얌체스런 면이 있다거나, 쪼잔하다거나, 식탐이 많다거나, 배려가 부족하다거나... 하여간 원래 그런 사람이니까.

그런데 B는 이렇게 생각한다.  두고 보자. 내가 이대로 넘어갈 줄 알고? 어디 한 번 당해 봐라. 너도 당해 보면 알겠지. 그리고 의도적인 복수를 한다. 금자씨 표현을 빌리자면 받은 만큼 돌려드릴께요.

그럼 이렇게 복수로 돌려받은 A는 '아. 내가 잘못했을 때 B는 얼마나 기분이 나빴을까. 아.. 정말 미안하다...' 하고 반성을 하나? ....설마 -_)  이 시점에서 A는 사건의 발단이 자기라는 것을 의식하지 못해 새로운 입장으로 복수를 결심하거나 설사 알아챈 경우에도 내가 그랬다고 지금 나한테 이러는 거야? 그래. 어디 한 번 해 보자고-  누가 이기나. s(-_-)z  패턴으로 진행된다. 이 웬만해선...의 에피소드들은 거의 이런 식이다. 어디 너도 한번 당해봐라그래, 어디 한번 해보자 이거지?의 연속.

얼마 전에  OFF가 아닌 ON에서 실제로 이런 식으로 사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  토론하면서 오고 가는 모든 댓글에 시종일관 "받은 만큼 돌려드릴께요"로 대처하는 사람. 그래서 그 사람에 대한 B들이 과연,  아...저 사람도 지금 내 기분 만큼 불쾌했겠구나..했냐면., 그럴리가.  "어디 한번 해 보자 이거지? 그래 누가 이기나 보자"로 대응하는 사람과 "뭐 이런 매너 없는 인간이 다 있어?" 반응으로 재수만땅 공공의 적이 되었다.

그냥 이럴 때는, (정도가 가볍고, 친분이 있으며, 상대에게 상식을 기대할 수 있는 경우) "너 이런 면이 있는데, 혹은 나에게 이런 실례를 했다. 나 그거 불쾌했고, 너 그거 잘못한거다-" 하는 게 그나마 낫더라. 좋다가 아니라 그나마 낫다고 하는 이유는.... 이렇게 말해도 미안한 줄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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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나의 것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Ep.231

동서사이인 정수와 종옥은 시아버지(신구)의 양갱을 몰래 빼먹다 걸리는데
'종옥이 그랬다.' 라고 정수가 고자질을 하자 종옥은 앙심-_-을 품고
시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정수에게 고생좀 해보라는 의도로
늙은 호박, 한약재, 양모털실을 차례차례 시아버지에게 들고 온다.

마지막은 도토리 한푸대.
도토리죽 쑤라고. --_--


이 시트콤은 전혀 웃기지 않은 게 특징인데.
지금의 하이킥에서 드러나는, 등장인물에 대한 애정은 별로 안 보이고
세상에 저런 진상들이 있나 -_- 하는 느낌만 준다.

코딱지 만큼이라도 절대 당하고는 못 산다 캐릭터들.
오기로 똘똘 뭉쳤는데 정말 정 떨어진다.
'복수'에 대해 생각해 보면 받은 만큼 돌려드릴께요처럼 적절한 게 없을 것 같은데
이렇게 시트콤으로 보면 그게 그렇지가 않다는 게 이상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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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E.57



Original Air Date 2002-3-13

노구(신구)는 놀러 온 배종옥의 딸 미나에게

① 산타는 없다. 있으면 내 손가락에 장을 지진다.
② 사업을 하려면 반드시 뒷돈-_-을 찔러줘야만 일이 된다.
③ 세상에 믿을놈 하나 없다. 자기도 어렸을때 아버지가 첩을 들여 마음고생을 했다.

이런 얘기를 차례차례 해 준다.



배종옥이 애한테 왜 그런 얘기를 하냐며 항의를 할 때마다

진실을 얘기해준 거다.
동심이나마나 잘못된 지식은 바로 잡아줘야 한다.
잘 가르쳐줘도 야단들이다.
인생공부 시키느라 해 준 얘기다

-하면서도 알겠다고 수긍한다.



음... 그런데 정말 애들에게는 세상이 동화 같고 믿을 만하며
모든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이고, 뭐 그런 식으로 교육시켜야 할까?

어렸을 때 갖고 있던 세상에 대한 환상과 동화적 상상력이 하나씩 하나씩 깨어지면서
막상 현실에서 느끼는 괴리감이 더 문제인 거 같은데.


신구 말처럼(물론 저건 좀 심하고) 일찌감치 현실을 알게 해주면 안 되나?
세상엔 좋은 사람들도 많지만 그만큼 조심해야 할 사람들도 많아서
낯선 사람은 따라가지 말고, 주는 음식도 낼롬 받아먹어-_-서는 안 되고,
성교육도 나이에 맞게 해 줘야 되는거 아닌가.
나이 들면서 저절로 되는 것 같은 "보통 사람의 일상" 은
사실은 무지하게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행복한 사람의 생활" 이란 것도 좀 가르쳐 주고.  


음.....
불쌍한 (미래에 있을지도 모를) 내 자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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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거나 미치거나 E.01


박경림
박경림 역. 27세. 미술관 큐레이터.

명문대 졸업 후 미국유학까지 마침. 달변이며 직업적으로 자신의 분야에 자신감에 차있고 쿨한 이미지를 잘 가꿔 나감. 다만 집에서는 바깥에서와 다른 모습으로 오빠인 승수에게 화낼 때 완전히 헐크처럼 변하기도 함..
소유진
소유진 역. 27세. 프리터.

고교 졸업 후 서울에 올라와 경림의 집에 빌붙어 삶. 몸매와 예쁜 얼굴 빼곤 학력 가정환경 직업 모두 별 볼일이 없음. 게으르고 단순하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감정폭도 아주 커 남들 보기엔 사소한 일이나 자기 기 분에 따라 쉽게 조울에 빠짐.
류승수
박승수 역. 34세. 영어학원 강사. 경림의 오빠.

경림의 오빠로 이혼남. 신혼 여행때 신부가 여행 가이드에게 반해 파경에 이른 아픈 기억이 있음. 장난끼와 정이 많고 오지랖이 넓어 남의 일에 간섭하길 좋아함.



Episode 01. Original Air Date 2005-02-28

방영 당시에는 몰랐는데 다시 보니
첫 에피소드부터 이미 패러디와 재벌 까기가 시작되었고,
캐릭터 정립은 끝나 있었다. : )

첫 에피소드의 압권은
김성원회장이 박경림 목소리를
쇠파이프를 송곳으로 박박 긁는 소리가 난다며 -_- 성대수술을 하라고 하자
막내아들 이민혁이 괜찮은데 왜. 목소리 나쁘지 않아요. 라며 편들어 준다.
그리고 당연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 송재정이라는 사람은 끊임 없이 등장 인물을 놀려먹는다.
그게 재미긴 하지만 이 시트콤에서의 박경림만큼은 (...)


강자와 약자로 나눌 수 있는 관계가 권력 관계죠.  돈과 애정이 관계를 규정해요.
돈 있는 사람은 강자, 정 주는 사람은 약자. (송 작가)

미완성으로 끝난 이 시트콤에서
모든것을 가졌지만 예쁜 외모만 못 가진 박경림과
예쁜 외모만 빼고는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소유진을 대비시켜
보여주고자 했던 "인간관계의 핵심"은 과연 뭐였을까?

.....미모는 모든 조건에 우선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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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정작가&김병욱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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