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에 해당되는 글 3건

  1. 결국 또 사고 말았다. 2 2010.08.04
  2. My new iPod 4 2008.05.20
  3. 아이팟 분해 2007.11.20

결국 또 사고 말았다.



꼴랑 2년 1개월 썼는데 택시에 떨어뜨린 아이팟나노 3세대
하이힐 신은 채 달려봤으나 아저씨는 매정하게 슝슝=33....

안녕~ 누군지 땡잡았구나~ 정말 깨끗하게 썼는데.


없이 한달 정도 지내봤는데..역시 운동할땐 심심하다. ㅠ_ㅠ


iPod nano 5세대.

아이폰을 사라는 지름신의 계시라고도 생각해봤으나

역시 mp3플레이어는 한손에 가볍게 잡히는 게 나한테는 맞다.
스마트폰은 내년에나 생각해봐야지.


아... 이 짓도 벌써 세번째...



케이스고 뭐고 이번엔 걍 전신스티커(invisible shield) 붙이는 걸로 끝.
손으로 붙여야되는데 앞발로 붙였더니 흑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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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 iPod


지난 달에는 음악을 들을 시간이 없었다.........고 하면 뻥이고, 안 들어도 아무렇지도 않았다.
중,고등학교때는 어떻게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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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아답터와 아답터용 케이블이 구성품에서 빠져있다.
갖고 있던 4세대용과 호환되는 것을 일단 오프라인에서 확인하고, 
은색을 살까 했었는데 막상 실물을 봤을 때 블루가 마음에 들길래 이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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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보니 구성이 참으로 단촐하다. 
근데 저 플라스틱 덩어리는 어디다 쓰는 물건인지 아직 모르겠다.
dock에 끼는건가 했으나 맞지도 않고...이거 뭥미?
내일 학교가서 W에게 물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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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때 쓰려고 암밴드도 함께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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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와의 비교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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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입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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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분해


애플에서는 아이팟의 수명을 2.5년으로 보고 있다는데,
딱 2.5년되자 맛갔다. 아니 더 썼나? @_@

하드타입은 충격에 약해 한번 제대로 떨어뜨리면 골로 간다.
나야 가방에 넣고 다녔으니 참 많이도 부대꼈을 테고.



바로 이 신호가 뜬다.
나 이제 일안해. 돈내놔 표시.
A/S? 훗- 그런건 안되는 거다. 아이팟은 소모품이다. --_--+



끄응-
그래도 엠피삼플레이어가 하나는 있어야되는데.. -_-a
웹으로 검색해본 결과, 클래식도 나노도 터치도 딱히 확- 땡기는 게 없다.
지를 준비는 되어 있는데... -_)


해서, 분해해보기로 했다.
분해 후 케이블을 다시 연결하면 부활한다는 소문이 있고,
실제로 많은 유저들이 돌아왔노라며 복음을 전하곤 했다.
어차피 맛이 돌아오진 않을 녀석, 밑져야 본전.


드라이버같은거 필요없는거다.
서바이벌의 기본 정신,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사물을 활용한다.
실은 가지러가기 귀찮아서 휙휙- 둘러보고 적당해보이는 거 집었다.


도구는 이것-금속거울-뿐.

혹시나 검색을 통해 들어온 아이팟 유저를 위해 보충하자면
아이팟의 아랫부분을 기준으로 약 1cm지점의 옆면 양쪽을 꾹 누르는 동시에
커넥터쪽의 틈새로 해체하는 것.
이해가 안가면 뭐 어떻게든 하자.



짜잔- 흐응. 이렇게 생겼군. 아래의 파란것이 하드디스크다.
괘씸해서 두번정도 흔들어주었다(→이런짓 안하는 게 좋다)
이후 과정은 사진 생략.
하드 재연결하기를 여러번, 그러나 맛이 돌아오는 소리가 안난다.
계속 돈내놔 표시만 나온다. -_-

에라이- 새거 살꺼얏! 하고 도시락 뚜껑을 닫은 순간 익숙한 회전음 소리
@_@




이야~ 반갑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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