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요리'에 해당되는 글 6건

  1. 연남동 향미 2012.11.25
  2. 091010. 차이나팩토리 2 2009.10.13
  3. 080705 명화원 2 2008.07.10
  4. 수타짜장 락천 2007.12.01
  5. 070131 명동-소룡포, 꽁시면관 2007.02.11
  6. 오향장육과 만두, 대문점 2007.01.27

연남동 향미

 

 

때는 9월초. 연남동 향미에서 중식 한 번 먹어보자고 모였다. ㅋㅋ 진짜 쿨하게 먹고 헤어지는 모임. 서로 이름도 몰라요, 아무것도 몰라. 그냥 맛있게 먹고 그걸로 끝- 사진은 아이폰. 그래서 구려요. ㅋㅋㅋ

 

 

연남동에는 차이나타운이 될 뻔했던 곳이 있다. 어디든 놀랍고 무섭게도 타운을 만들어내는 화상들이 유일하게 차이나타운 못만든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는 썰이 있으나  그건 뭐 정치적인 이야기이니 일단 패스. 잘 알지 못하기도 하고.

 

전에 한참 세상 모든 음식을 다 먹어볼 기세로 쏘다니던 때 연남동에서 무언가를 먹어봤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어디였는지도 기억이 안 나;;;;

 

 

바지락볶음. 이 소스는 마법의 소스라고 불리며 이후 나오는 모든 음식을 여기 소스에 찍어먹고 발라먹고 했음. ㅋㅋㅋ 근데 사진을 보니 왜 이렇게 집이 비어있는 조개들이 많지 으응? 내가 다 먹은 걸 찍었나?? 하고 순간 의심. 향미는 대만식 중화요리랍디다. 명동에도 향미가 있지요. 연남동 향미가 분점이고 친인척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아요. 명동 향미에서는 굴짬뽕을 먹어봤던 거 같은데. 아닌가. 행화촌이었나. 에이 모르겠다. 그게 뭐 중요해. 이미 지나간 식사는 다 분해된지 오래인것을.

 

 

소룡포

이 집 소룡포가 유명하다길래 시켜봤음.

뭐 맛은 소룡포맛.

나는 소룡포를 엄청 겁내 좋아하진 않아요.

 

 

마늘꽃게튀김

아주 바싹. 말려버릴 기세로 튀겨냈으므로 껍질채 씹어먹으면 됩니다.

일행들은 이거 진짜 씹어먹어도 되는거 맞냐고 재차 물어봤으나

예전에 이 비슷한 메뉴를 먹어본 일이 있으니

먹어도 된다고 강력하게 주장.

 

사람들은 마치 신세계를 봤다는 듯이 감탄에 감탄.

하지만 솔직히 맛은 예전에 먹었던 게 더 맛있었어욤.

 

 

ㅋㅋㅋ 윗 부분에 찍힌 잔해만 남은 마늘꽃게튀김.

이건 볶음밥.

불질 제대로 하는 곳의 볶음밥은 맛있지욤.

근데 기억이 안나;;;;

너무 오래됐어;;;;;

 

 

새우 샌드위치 튀김 멘보샤/미엔빠오시아/면포하麵包蝦

이건 괴식이다! 하고 감이 왔으나

이런 건 이런 때 아니면 감히 못 시킨다.

다 같이 하나씩 먹자.

두 개 먹으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각오로 시킨 메뉴. ㅋㅋㅋ

 

느끼해요.

느끼합니다.

 

식빵이잖아요.

집에 남은 식빵이 있으면

튀김할때 기름 빨아들이는 용도로 쓰라고

우리는 그렇게 배웠잖아요.

당연히 기름을 듬뿍 머금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우가 샌드되어 있어. ㅠㅠ

 

그래도 이건 딱 한 개면 끝.

 

 

오향닭냉채

오이와 짠슬과 함께 먹으면 됩니다.

그런데 오이에서 물이 너무 많이 나와요.

아닌가. 좀 짰던가.

 

 

이건 우육면이었나 우육탕이었나 뭐 그랬는데

맛은 딱 예상하는 그런 맛.

 

역시 중식은 여럿이 모여서 이것도 먹어보고 저것도 먹어봐야 좋은 듯.

어디든 중화요리집에 둘이 가면 짬짜면 밖에 못먹어요.

끽해야 탕슉까지?

 

이렇게 먹고도 일인당 14천원인가 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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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10. 차이나팩토리



찍어놓은 중국집이 몇 군데 있었지만, 이동하기 편하고 또 이런 저런 이유로 차이나 팩토리 ㄱㄱ-


일단 가볍게 딤섬바부터 이용. 너무 많이 먹으면 나중에 메인 못먹으니 정말 가볍게- 하지만 딤섬은 포장이 안되니까 이쪽에 주력하는 것도 나름 전략이겠다.


차는 여섯가지 중 하나 고르는 건데 녹차,루이보스,우롱,캐모마일,쟈스민,얼그레이 우린 루이보스. 중국집 개념 기준 중 하나는 뜨끈뜨끈 차를 주느냐- 중국 음식은 뜨거운 차를 한 모금씩 마셔주면서 내리는 맛이 있어야 한다.


일반메뉴-① 인삼전복삼계죽.  이건 부모님용. 난 삼을 싫어해용-


일반메뉴-② 유린기. 유린기 처음 먹어본거라 레벨은 비교 불가. 맛 자체는 괜찮았다.  바삭바삭하고 간장소스+레몬도 좋고.


프리미엄 메뉴-① 마오쩌둥 누룽지탕.  뒤적거리지 않은 상태로 찍었는데 죽순,청경채,버섯,새우,은행,말린 전복 등등 듬뿍 들었고 맛도 괜찮았다.


짜사이.


프리미엄 메뉴-② 와사비 깐쇼 새우와 호두 빠스. 이건 저번에 먹어봤던 거고, 오빠가 강추하는 거라 재주문. 이 땐 배가 너무 불렀던 데다가 내 입맛엔 달아서 한 개 먹고 gg- 결국 이건 포장해왔다. 저녁에 배고플 때 먹으니 다시 맛있었음;


배가 심하게 불렀기 때문에 슬렁슬렁 돌아다니며 노는 중. 여긴 딤섬바- 사진에 뿌옇게 보이는 건 초점이 안 맞아서가 아니라 사진찍다가 카메라 엎어서 렌즈에 소스 묻었다 -_-;;


역시 파인애플이 뿌옇게 보이는 부분이 소스 묻은 렌즈 위치;;; 여기 과일은 매우 부실하다. 파인애플은 시다고 하고, 사과는 삶아 놓은 거 같다고 하고(난 둘 다 안먹어서 모름) 사진에 안 찍힌 람부탄은 패스. 난 리치 몇 개 까먹고 말았다. 배가 안 불렀으면 맛탕도 먹었을 텐데. 흑.



오픈 키친. 아.. 너무 소심하게 찍었네. 렌즈 어쩔;;


여기는 홀. 일요일 점심이었는데 잠시 후에 여기 자리 다 찼다;;


일반메뉴-③ 깐풍기. 여기 깐풍기는 좀 매운 편. 일반메뉴는 보다시피 양이 적어서 맛만 보면 끝. 그러나 일반메뉴 선택하면 3개 고르는 거라 딤섬바 이용 감안하면  어차피 배불러서 다 먹지도 못한다.



아.. 렌즈;;; 대충 응급처치만 해놓은 상태라 계속 이 모양. 일반메뉴-④ 광동탕수육. 여기 탕수육은 별로. 배도 불렀으므로 포장 ㄱㄱ- 그러나 이것도 저녁에 배고파서 내가 홀랑 다 먹었다;


일반메뉴-⑤ 칠리 깐쇼 새우. 프리미엄으로 새우 시켰으니까 딴 거 시킬 껄. 애피타이저 종류나 면종류로. 그래도 이건 어떻게 하나씩 먹고 끝낸 듯.


이러고 수영갔다;;; 수영장에 몹쓸 짓; 할까봐 걱정도 살짝 됐으나 다행히 그러진 않았고 토요일 낮이라 사람도 별로 없어 레인 하나 내가 다 썼지롱 우후후- 자유형 흉내 평영 흉내두 시간 내고 나니 샤워할 때는 힘이 다 빠져서 한숨 쉬면서 머리감았다 -_-;; 아.. 나도 영법 바꿔가며 쭉쭉 돌아보고 싶구나하.



그리고 집에 와선 배가 고파 포장한거 다 해치웠음. ㅋㅋ



서브됐던 루이보스 괜찮길래 한 통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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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05 명화원



주중 내내 거의 안먹고(귀찮아서) 밤에 2시간 걸으면 뭐하냐
주말에 스펀지처럼 쪽쪽 흡수하는 것을. 에헤라디야~
원래는 장어를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모친께서 버스타고 지나가다 대강 위치만 파악하셨을 뿐,
정확한 위치와 전화번호는 전혀 모르는 상태. 설상가상으로 그 동네에 같은 이름의 집이 세 곳 -_-
이러면 운전자가 매우 짜증을 내기 때문에....

내가 학교 뒷문에서 버스타고 가다가 발견한,
서울에서 제일 탕수육을 잘한다고 소문난 명화원을 가자고 했다.
여긴 학교애들이랑 가려고 했던 덴데 차라리 그랬다면 나았을 것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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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의 날씨는 대략 이랬다.
게다가 요즘 기름값 장난 아니게 비싸다.
U도 'empty상태에서 7만원 넣으면 이 정도까지 왔는데 이제는 요 정도 밖에 안와요.' 라고 하던데
우리도 5만원 넣고 별로 안 움직인 게이지를 보면서 출발.

목적지를 지하철 출구로 찍고 갔더니 살짝 네비가 헤매 이태원에 들어갔다가 back해서 나왔다.
-여기 먹을거 많은데 걍 여기서 먹을까? 뭐 먹어봤냐?
-나? 맥도날드. --_--

그래서 도착한 명화원 앞에는 비오는 토요일 2시인데도 벌써 줄이 길게 늘어섰다.
하긴 여긴 평일에도 11시에 열어서 4시까지밖에 안한다. 테이블 수도 적고.
그러니 토요일에는 내내 사람이 몰릴 수 밖에.
내가 서있는 동안 포장손님이 수도 없이 다녀갔고 드디어 우리도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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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온 군만두. 줄 서있을때도 뒤에서 그런 얘기가 들렸는데
"군만두는 서비스로 주는 거 아냐? 왜 군만두를 4천원이나 주고 사먹어야 돼?"
왜냐면 서비스로 주는 군만두는 맛이 없으니까.

흑, 하지만 기대가 컸다. so so 보다 약간 괜찮은 정도.
궁극의 만두는 대체 어디 있는 것일까.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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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나온 탕수육. 튀김옷에 기포가 많이 들어있다고 해야 하나, 튀김상태는 좋다.
(접사로 한 번 더 찍을 정신 없었음.)
딱딱하지 않고 폭신한 듯 하면서 아삭한 것이. 근데 먹다보면 이상한 게 고기가 없다.
이것 때문에 내가 하루 종일 가족들의 후폭풍에 시달렸는데 -_-
돼지고기 값이 올라서 그런가 했으나 집에 와서 검색해 보니
이 집은 고기를 덩어리로 쓰지 않고 갈아서 쓰기 때문이라는데, 그렇다 쳐도 고기가 좀 없다.
오빠는 딱 먹자마자 야, 이상한 거 못느끼겠냐. 여기 고기 없고 중국산 찹쌀이잖아.

눼눼. 당신이 절대미각 식탐정이오. -_-+
그래도 나는 튀김상태가 마음에 든다. 이게 과연 15천원이나 할 법하냐...하면
역시 고기의 양 때문에 좀 아니다 싶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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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국물은 맛있는데 면이 별로다. 국물은 칼칼한 동네 짬뽕이 아닌 시원한 맛.

돌아오는 차 안에서 내가 겪은 수모는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엄마는 횟집하고 한정식집을 각각 이상한 데 데려가서 몇 년 째 우리한테 잔소리를 듣는데,
난 이 날 이거 한방으로 엄마를 이겼다. -,.-

무엇보다 음식점 위생상태가 쩝-
동네 맛집이라면 good.
탕수육 맛이 보통은 넘지, 하지만 서울에서 탕수육을 가장 잘하는 집-은 좀 아닌 듯.

코딱지만큼이라도 만회하려면 집에서 탕슉 한번 해야될 거 같다. ㅡ_-)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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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짜장 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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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쟁반짜장.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뒤에서 텅! 텅! 하는 큰 소리가 나서 뭔가 했더니 수타면 반죽 치는 소리였다.  여태 수타면 먹어도 딱히 맛있다 생각 안했는데(솔직히 기계면이 낫지 않아?라고도 생각)  면의 적당한 굵기, 쫄깃한 식감, 짜장소스도 딱 좋은 것이 근 몇년간 먹었던 짜장면 중에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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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가 자르르- 돌지만 느끼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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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집앞에 배달 안하고 주문 즉시 조리에 들어가는 괜찮은 중국집이 있기 때문에, 맛은 비등비등한 데다 집앞이 양도 많고 훨씬 싸지만, 여기 고기가 더 두툼해서 역시 돈은 정직해-.- 라는 결론. 그래도 "엄청 맛있어! 여기 와서 이거 안먹으면 후회!" 정도는 아니라 다음에 온다면 다른 메뉴에 도전.

딱 등산로 아래라 등산하고 내려가는 사람들이나, 안양-서울간을 지나가는 사람들, 그도 아니면 동네사람들 정도나 알까 싶지만 의외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 전용 천막까지 있다. 하여간 일부러 가는 사람들이라면 차 없이는 접근성이 별로.

아, 그리고 자스민/우롱 서브해주면 좋을텐데. 중국음식 먹으면서 찬 물 마시는거랑 뜨거운 차 마시는거랑은 확 다르다는 걸 오늘에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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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31 명동-소룡포, 꽁시면관




만두먹으러 가자- 해서 뜬 명동.
취천루를 갈 것인가, 꽁시면관을 갈 것인가 3초 고민.  -_-)a

음.......안 가본 데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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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만두를 좋아하는 이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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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셋팅.
안찍힌 맨 오른쪽 저것은 과연 무엇인가.  윗 사람은 오이볶음이라고 함.
나? 난 모르겠음... @_@ 
오이라기에는 좀 꼬돌꼬돌한 것 같아 그냥 정체불명의 야채로 인식.
→정체를 알았다. '짜사이'(중국어로 鹹菜 xinci)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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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와 테이블을 찍어 보았으나, 초점이 당췌.... 어디에 가서 맞았느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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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소룡포.
언제나 짠- 하고 음식이 처음 나왔을 때만 찍을 뿐,
먹는 과정샷이나 젓가락으로 살포시 들어올린 사진은 찍을 정신이 없다;;;;

나에게는 조금 느끼해서 새우소룡포를 시킬 껄 그랬나.. 잠시 후회. ㅡ_-)y~
짜장면을 먹어가며 먹었는데 역시 소룡포는
입이 델 만큼 뜨~~~거운 육수가 유지될 때가 맛있다.

한 판에 8개로,
한 판에 10개 나오는 딘 타이 펑보다는 2 개 적지만 가격이 착하다.
얼마였더라.... 4500원이었나?


같이 나오는 미니 짜장면.
맛은... 약간 옛날 짜장 스타일.
가까이 잡아 많아 보이지만 양은 딱 세젓가락. : )
성인 남자라면 한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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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지짐만두(5500원). 한 면만 지져 나오는 만두인데 아니 왜 이렇게 벌겋게 찍혔나.
소룡포는 괜찮았는데 이건 에러였음. 느끼했다.
그래서 쟈스민 차를 벌컥벌컥-  (이런 식의 식습관이 살찌는 지름길이란다;;;)

오히려 옆 테이블의 깐풍기가 참 탐났다. @_@
매콤한 냄새가 솔~솔~
음... 다음엔 단백질을 먹으러 갑시다.


다 먹고 나서는 커피빈으로 옮겨 모로칸 민트를 마셔보았는데,
핫초코에 민트향이 남는 듯한.
배스킨31의 민트 초콜릿이 생각나는 음료였다.

그리고 이것은, 그 날의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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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향장육과 만두, 대문점



이거 먹은 날 뭘 생각했는 지는 다 까먹었다.

음식사진, 블로그에 올리겠다 마음 먹고서는
딱 세 번 사진찍고 질려버렸다. -_)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이건.
신기하게도 사진에는 별로 흥미도 안 붙고.

그래도 올해는 만두를 많이 먹을 생각이니까 한번 찍어 보자.
완전 질리면 관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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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향장육. 이 날 처음 먹어 봤다.
개인 접시에 고기를 소스에 찍어 올리고
오이와 양배추 채. 짠슬 약간을 얹어 입 안에 넣는다.


이것이 짠슬.
짠슬은 고기를 삶아낸 후 졸인 국물이 젤라틴화 된 것으로
오향장육의 향은 고기에서 난다기 보다는 짠슬에서 난다.


이 집이 오향장육으로는 본좌급이라는데 처음 먹어본 거니 알 수 없다.
맛...은 족발 퍽퍽살 맛.  :p
다만 나는 족발파가 아닌, 촉촉한 고기를 좋아하는 수육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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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만두. 취천루의 만두 먹어본 지 오래되어 비교 불가능.
하긴 취천루도 두 번째에야 맛있다고 생각했으니 또 모르겠다.
중국집 만두치고는 담백한 맛이다. 마음에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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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군만두.
크기는 보통 군만두보다 작고 바삭하게 잘 튀겨졌다.
아, 그러나 우리의 기대치가 너무 높다.
약간 고기 냄새가 나서 마이너스.
오히려 찐만두가 맛있어서 한 판 더 먹었다.

이거야 원, 초등학생 그림 일기 수준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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