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 해당되는 글 3건

  1. 새 전화기. 갤7 2016.08.20
  2. 애플의 호갱님 탈출 2013.06.30
  3. 아이폰 4 2 2012.02.02

새 전화기. 갤7

진짜 휴대폰 따위가 이렇게 확장된 신체기관같은 역할을 하는 세상이 올 줄이야. 직장동료가 좋은 기회를 알려줘서 E와 뜻을 뭉쳐 잽싸게 바꿨다. 이로써 E와 나는 아이폰4→갤럭시S4→갤럭시S7 을 함께 하게 되었다. 뭐지;; 왜지;;;  왜긴. 교체주기가 맞아떨어져서지.

 

E는 핑크공쥬-_-니까 신상품인 핑크블로썸을, 나는 스뎅을 좋아하므로 실버로 했는데 매우매우매우매우 만족스럽다. 아이폰4의 화이트보다 갤7의 스뎅이 더 만족스러울 정도로. 이거 사고 다다음날인가 갤놋7이 나왔는데, 그걸 보면 엣지가 대세인가 싶지만 플랫을 선택한게 전혀 후회스럽지 않음. 엣지 못생김.

 

 

걍 올 스뎅 ㅋㅋㅋ

 

 

뒷면도 스뎅. 카메라 옆에 있는 건 센서인데 건강관리 앱인 S헬스에서 스트레스, 심박수, 산소포화도 같은거 잴 때 손가락을 저기에 댄다. 그 외의 용도는 아직 모르겠다.

 

 

런처 깔고 원래 쓰던 대로 커스터마이징 완료. 와이파이 잡아 구 휴대폰에서 주소록도 다운로드 완료.

 

 

돈들여서 전면 풀커버 필름도 붙여주고,  새 옷도 입혀주고. 이제 쓴 지 한 달 됐는데 완전 좋다. 

 

①삼성페이가 편해서 지갑을 갖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피렌체에서 지갑 따위를 왜 샀던가) ②저장공간이 16G에서 32G로 늘어나서 음악이나 사진을 좀 더 여유있게 들고 다닐 수 있고 ③S4를 쓰다가 넘어와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화면의 해상도와 선명도가 좋아졌고 ④카메라가 좋다(가장 큰 이유) 기능면에서도 훨씬 좋아짐. ⑤빠르다. ⑥지문인식으로 해제하는 거 편하다. ⑦아직 어떤 휴대폰도 물에 빠뜨린 적은 없지만 방수되는 것도 좋다. ⑧마무리는 언제나 그렇듯이 예쁘다.

 

돈이 좋군요. 2-3년 동안 이렇게 바뀌다니. 이런 신기술을 그때그때 누리고 살려면 돈을 열심히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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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호갱님 탈출

 

이제 바꾼 지 2주 된 휴대폰. 평생 아이폰만 쓸 줄 알았는데 ㅋ 고민끝에 갤럭시S4로 바꿨다.

 

 

사진은 케이스 끼우고 내부 인테리어 끝낸 후. 갤럭시 쓰는 사람들 화면 보면 너무 구려서 구매욕 떨어지던데 이제 보니 내 주변 사람들이 모두 귀찮아서 걍 디폴트 화면으로 쓰는 거였어. ㅋㅋㅋㅋ

 

좋다. :-) 위젯을 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화면 커서 동영상 보고 사진보기 좋다는 것도 큰 장점. 카메라도 시원시원, 동영상촬영도 시원시원. 3G 무제한 요금 쓰다가 LTE 데이터양 체크하면서 써야 되는 건 안 장점. 아이폰의 세련된 강화유리 재질의 깨끗한 하얀색에서 뭔가 구린 느낌의 회색빛 띄는 하얀색 갤럭시는 안 장점. 배터리가 LTE 속도로 뚝뚝 떨어지는 것도 안 장점.

 

 

이런 게 안드로이드의 잔재미. 특히 갤4에 기본으로 깔려있는 S헬스는 제법 쓸만하다. 운동이라곤 걷는거밖에 안 하니까  만보기앱을 안깔아도 되고 위젯으로 볼 수 있는 것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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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4


 

 

 


뭐 깔려있는 게 카톡이랑 메모장밖에 없는 걸 보니 폰 산 날 찍은 듯.
7월 말, 도저히 안되겠다! 하고 휭 가서 슉- 지르고 온 날.

 


이건 약 한 달 후. 아이폰에 새 옷 입힌 기념. ㅋ

공부 특성상, 생활 특성상. 다 같이 도서관에서 살다보니 카톡 사용량이 많아 밥 먹으러 갈 시간, 간식 먹을 시간 다 카톡으로 얘기하고 스터디원들 현재 위치 파악 및 스케줄 조정,  질문 및 응답도 카톡. 정말 스마트폰을 장착하고 살았다. 나중엔 카톡이 공부에 방해돼 폰에다가 포스트잇을 붙여 가렸지. ㅋㅋㅋ

미칠 거 같을 땐 유튜브나 짱라이브로 잠깐(?) 숨도 돌리고 모르는 거 나오면 바로 검색 들어가고.

아... 이것도 다 옛일이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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