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stice'에 해당되는 글 13건

  1. 7월 4 2007.07.03
  2. 6월. OPEN & CLOSE 1 2007.06.01
  3. 5월의 체력관리 2007.05.04
  4. 4월의 건강관리(라고 쓰고 다이어트라 읽는다) 기록 2007.04.18
  5. VDT syndrome 2006.12.28

7월


오랜만에 체성분검사.

체중 2.1kg ↓ 
체지방량 4.6kg ↓
체지방률 6.9% ↓
근육량 2.4kg ↑
기초대사량 34kcal ↑

근육형태, 영양상태, 상하좌우균형 모두 표준. 체수분 정상.

하던 패턴대로 계속 꾸준히 관리하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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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OPEN & CLOSE

엄마는 매달 15일쯤 되면 이번달도 다 갔다~라고 하다가 나한테 꼭 한 소리를 듣는다.  아직 반이나 남았는데 꼭 그렇게 세월을 빨리 보내야겠냐고. 근데 진짜 5월이 다갔다. 언제 다갔나. 진작 여름날씨여서 뭐 딱히 6월이라고 달라질 건 없지만, 하여간 새 달. 새 날이다.


문득 무라카미 하루키의 태엽감는 새의 한 부분이 떠오른다. 4권짜리의 이 소설은 이제 내게 영영 돌아오지 않을 것이므로 정확한 내용 확인은 할 수 없다.

주인공-이름이 와타야 노보루였나? 의 외삼촌인지는 하는 가게마다 족족 성공한다. 그래서 와타야 노보루에게 그 비결을 설명해주면서 이런 얘기를 한다. 사람들은 늘 A.B.C 순서로 일을 진행하려 하지만 벽에 가로막힌, 실이 마구 엉켜있는 것 같은 상태에서는 뭐가 진짜 중요한 일인지도 잘 파악할 수 없을 뿐더러 그렇게 해서 잘 되지도 않는다. 그럴때는 가장 쓸모없어 보이는 일, 가장 중요하지 않아보이는 일부터 처리해나가면 어느샌가 해결이 된다는 거다. 그러니까 X.Y.Z부터.

그 부분의 맨 마지막 문장은 마침 어딘가에 적어두었다.
시간을 들이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돼.
충분히 무언가에 시간을 들이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제일 세련된 형태의 복수란다.

사람이 어디 쉽게 변하나. 어떤 변화는 긴 시간과 큰 노력을 요구하기도 한다. 그러니까 시간쯤은 각오하고, 정말 아무것도 아닌 듯 보이는 작은 것부터. 당장 할 수 있는 가벼운 것부터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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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체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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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의 미션-

1. 밤에 욕심내지 말고 일찍 자고 일찍 나간다.
2. 아침부터 시간 잘 쓴다.
3. 덩어리로 시간 낼 것 없이 틈틈이 운동한다. (특히 근육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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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건강관리(라고 쓰고 다이어트라 읽는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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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해마다 이렇게 꽃을 떨구기 피우기 위해 나머지 기간동안 열심히 삽질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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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가끔 맛있는 걸 먹겠다고 이렇게 매일 삽질을 합니다. (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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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T syndrome




요즘 들어. 아마도 컴퓨터 모니터때문이겠지만.
(CRT는 CRT대로 점점 어두워져서, LCD는 LCD대로 잔상이 남아서 -_-)
TV는 안보는 대신 컴퓨터로 뭔가를 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눈이 부쩍 빨리 피곤해지고,
가까운 곳을 보다가 먼 곳을 보면 초점이 맞는데에 약간의 시간이 걸린다.
→눈근육의 탄력이 줄었다

다른 문제는 없는지 내일 안과검진도 받아야겠고, 삶은 당근도 주기적으로 먹어야겠다.

비타민 A과다증:
보통 성인은 하루 2,000∼2,500IU를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나
10,000IU 이상을 섭취하면 독성증세가 나타난다.
증세는 권태·식욕부진·체중감소, 발과 발목이 붓고 어깨·손목·무릎이 때때로 쑤시며,
피부가 거칠어지고 뼈가 약해지며 머리카락이 빠진다.
비타민 A의 투여를 중지하면 이상의 증세는 없앨 수 있다.


음..식욕부진과 체중감소는 부작용이 아닌 것 같지만; 쿨럭-
종합비타민 옆구리를 훑어본 결과, 비타민A는 안 들어 있다. 오케이.
우적우적 씹어 먹고, 물컹물컹 삶아 먹자.


검진결과는  안구건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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