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걸이'에 해당되는 글 5건

  1. 샤넬 귀걸이. 이것도 대체 몇 번째야. 2 2015.02.01
  2. 네번째 샤넬 귀걸이 6 2013.12.29
  3. 세번째 샤넬 귀걸이 2013.10.01
  4. 두번째 샤넬 귀걸이 2013.09.14
  5. 드디어 샤넬 2013.08.25

샤넬 귀걸이. 이것도 대체 몇 번째야.

몇 월이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출근길에 귀걸이 한 짝을 또 잃어버렸다 -_- 아마 이어폰 낀 상태로 머리카락 뒤로 넘기다가 그 어딘가에 걸려 빠져버린듯. 샤넬 귀걸이 잃어버리면 금 귀걸이 잃어버린 것보다 더 기분이 나쁘다. 왜냐하면 이건 한 짝씩 안파니까. 한동안 귀걸이를 안하고 다녀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았는데, 요즘 다시 귀걸이를 하면서 없는 것이 아쉬워지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사니 그새 쇼핑백 크기도 바뀌고, 까멜리아도 바뀌었다. 아닌가. 그냥 큰 거에 넣어준건가.

 

 

굳이 풀 걸 걍 리본포장 안 해도 된다 할 걸.

 

 

박스도 바뀌었다. 잘 생각한 듯.

 이전의 박스는 그냥 인터넷 쥬얼리 샵에서 보내주는 박스보다 구렸다.

이제는 이런 세무느낌나는 소재의 속포장이 한 번 더 있다.

 

 

아... 돈지랄... -_-  

한 짝도 아니고 한 쌍을 다시 사야하는데 똑같은 걸 또 산다는 게 빡치지만. -_-

이 디자인이 좋은 걸 어쩌겠어. 그냥 다른 거 살까 고민도 했었지만.

게다가 물건이 있으면 사는거지만 중국인 관광객들이 싹쓸이해간다거나,

걍 이게 시즌 한정디자인이었노라- 하면 그대로 절판이니까.

아 진짜 이제 다시는 안잃어버릴거다. -_-

 

 

옆면으로 난 홈을 이용해 빼고 끼우면 되긴 하는데 귀찮기는 마찬가지.

아침에 바쁠때는 진짜 이 박스 풀어헤치고 귀걸이 꺼내기 귀찮아서

서랍안에 마구 내동댕이 쳐놓고 나가게 된다.

 

 

짝 잃은 귀걸이들.

흑. 혹시 저처럼 한짝 잃어버려서 한짝만 사실 분들은 컨택해주세요.

저는 빙신호구-_-라 이 둘 다 새로 한 세트씩 구매했지요. 어허허허허- 

없으면 만약을 대비해서 그냥 갖고 있는 수 밖에.

반지로 만들까도 생각해봤으나 내가 이런 반지를 낄 거 같지는 않아서 포기 ㅠㅠ

 

notice. 5시 방향의 샤넬로고 귀걸이는 팔렸어욤. (2015.3.24)

 

 

 

,

네번째 샤넬 귀걸이

 

 

아... 진짜 빙신인증이다 이건 ㅋ

 

아침 출근길에 액세서리 손에 움켜쥐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귀걸이 백 피스가 사라졌다. 나간김에 애비뉴엘 들렀더니 다 떨어졌다고, 들어오면 연락준다고. 그걸 뭘 또 받으러 오래. 아... 귀찮귀찮. 친구 생일선물도 사러갈 겸 해서 여행가는 날 아침 후다닥 들렀는데...들렀는데... 눈에 띄는 괜찮은 게 있어서 귀걸이 컬렉션이나 완성할까 해서 이거 좀 대볼께요 하면서 귀에 손을 가져가는 순간, 왼쪽에 귀걸이가 없어. 헐. 왜 없어. 어디갔는데???

 

--_--;;;;; 아 모르겠다. 찾는다고 찾을 것도 아니고. 뭐 그건 그거고..이거 주세요. 해서 새로 들고 옴.

 

 

아 뭐 이런-_-;;;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은 백피스 받으러 간답시고는 막상 귀걸이를 잃어버리고 심지어 다른 귀걸이를 새로 사와. 뭐임-_-  어휴. 그나저나 요즘 왜 이렇게 뭘 잘 잃어버리지. 맛이 갔다 맛이 갔어.

 

 

골드, 블랙, 큐빅, 진주. 한 개씩만 딱 모을라했어요. 그  끝을 마감하는 진주 귀걸이. 그렇지만 컬렉션은 미완성이에요 ㅠㅠ  큐빅을 잃어버렸으니까욤.. 아 놔... -_- 그래도 혹시 했지만 집에 와보니 집에도 없네. 망했 -_-

 

으허허허허허..워머에 쓸려 빠졌거나 이어폰 빼면서 같이 홀랑 던져버렸거나. 아... 뭐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세상. 물건은 다 그런 것.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 --_-- 속이 쓰리지만 할 수 없지.

 

 

한 짝 사실 분 구해요. 한 짝 구해볼까 했으나 포기.  한 짝을 파는 게 빠를 듯. 저는 내일 아침 날 밝으면 새로 사러 갑니다 -_- 이런 빙신 호구. 괜찮아요. 이것도 다 한때니까

 

 

 

 

 

 

 

,

세번째 샤넬 귀걸이

 

두 번째 샤넬귀걸이 산지 한 달도 안 되었네 지금 보니. 음... 너무 소비주기가 빠른거 아닌가 싶지만. 어차피 딱 네 개만 사고 말 거니까 이러나 저러나 살 거 얼른 사서 한 번이라도 더 하는게 나을지도. 처음부터 마음먹은대로 골드 하나, 블랙 하나, 큐빅 하나, 진주 하나씩만 살거다.. 어쩌다보니 순서도 그렇게 되고 있다. ㅋ

 

 

 

다음부터는 이 리본포장 하지 말아야겠다. 박스가 세 개쯤 되니까 이거저거 열어보는게 귀찮아서 옆에 붙어있는 스티커는 떼지 말아달라고 했다. 원래는 스펀지까지 끼워서 빵빵한 상태로 하얀 덧박스가 끼워져있는데 그냥 그대로 받아올걸 그랬다. 리본포장따위 쓸 데도 없는 것을. 보관하기 좋고 쓰기 편한 게 우선이지.

 

 

3.6.9.12시 방향에는 화이트 큐빅이, 그 사이사이에는.. 뭐라해야 돼. 오렌지골드? 하여간 주황과 노랑 사이의 색깔 큐빅이 박혀있다. 가운데에는 CC로고가 작게 붙어있는데 요 부분은 떨어질 수도 있다고.

 

직장동료들이 여태껏 산 귀걸이 중에 이게 제일 이쁘단다. 핫핫핫- 다만 샤넬 매니아가 아니면 못알아보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 않느냐 했는데 노노- 난 남들이 샤넬했다고 알아봐주길 바라지 않아요. 걍 내가 땡겨서 산거라 아무도 몰라줘도 괜춘괜춘. 엄청나게 블링블링~

 

이제 진주 하나만 사면 끝- 아직까지는 진주 달린 귀걸이는 마음에 든 게 없어서 샤넬 이어링컬렉션(꼴랑 네 개 갖고 뭔 컬렉션)은 당분간 완성되지 않을 예정. ㅋㅋ 뭐 끝끝내 마음에 드는게 안 나오면 여기서 끝내도 되고. 이렇게 써도 작년보다 카드값이 훠~~얼씬 덜 나온다는 게 미스테리. ㅋㅋ 대체 작년엔 얼마나 옷을 사댄거냐. ㅋㅋㅋ ㅠㅠㅠㅠ

 

 

 

,

두번째 샤넬 귀걸이

 

 

 

일주일을 고민한  두 번째 샤넬 귀걸이. ㅋㅋㅋ 막 사는 게 절대 아니야.  정말 오랫동안 심사숙고하고 머리속에서 몇십~백 을 고민합니다. ㅋㅋ

 

 

프랑스 샹젤리제에서 온 녀석. 우리나라엔 안 들어온 디자인이다. 나도 못 가본 샹젤리제에서 왔구나. 좋겄다. ㅋㅋ  샤넬귀걸이는 골드. 블랙. 큐빅. 진주. 이렇게 딱 네 종류  가장 마음에 드는 걸로 카테고리별로 한 개씩만 갖출 생각이었기 때문에 현재까지 나온 블랙을 모두 찾아본 후에 가장 마음에 드는 요 녀석으로 결정. 눈에는 잘 안 띄지만 앙증맞은 큐빅도 한 개 박혀있음.

 

 

저번에 산 첫번째와 비교샷. 포인트 주기에는 확실히 블링블링 골드가 낫고,  요건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 우리나라는 올록볼록 스펀지에 품번택 넣고 주는데 프랑스는 박엽지를 몇 겹으로 접은 다음에 품번택도 없이 넣어준다.

둘 다 예쁘다. 귀걸이 하면 1.5배 이뻐보인다는데. 결국 원래 이뻐야 .5의 효과를 많이 보는거 아냐. ㅋㅋ 0에다가는 몇을 곱해봤자 0이에요. ㅋㅋㅋㅋ

 

 

 

,

드디어 샤넬

 

 

오늘 친구부부와 면세점 나들이. 막상 나는 안 나가는데. ㅋㅋㅋ 면세점 갔더니 중국인들이 싹쓸이 해가서 괜찮은 물건들은 죄다 품절이고 재입고 예정도 없단다. 뭐 가격 물어보니 귀걸이는 면세가와 매장가가 얼마 차이ㅠㅠ도 안 나기도 하고, 그렇다고 가격 맞춰서 면세점에서 고만고만한 거 골라 살 생각은  없었으니까 애비뉴엘로 고고- 갖고 싶은 게 아니라면 가격할인은 의미없음요.

 

 

샤넬 좋아하는 사람들이 환장하는 까멜리아(동백꽃) 코사쥬 장식. 나야 샤넬 산 건 처음이라 이거 받은 것도 처음인데...막상 내가  갖고 가까이서 들여다보니 이게 뭐라고. 걍 쇼핑백에 붙여주고 박스포장에 붙여주는 용도니까 볼륨도 있어보이고 하는거지 걍 그렇다. 흰색과 검은색 두가지 색깔만 이용한 패키지인데도 여자 마음 들었다 놨다 하는거 보면 재주는 재주.

 

 

풀어헤친 모습. 귀걸이 접사는 하지 않겠어욤. CC로고만 있는거치고는 생각보다 좀 크다. 나 샤넬했어용~ 티가 아주 10미터 밖에서도 날 기세 --_-- 친구는 진주달린 게 어울린다며 심플한 CC로고+진주를 권했지만  난 한 달 전부터 이 디자인을 찍어놨기 때문에 진주 달린 건 다음 기회에.

 

나도 참.. 그 동안 이 귀걸이보다 몇 십만원은 더 비싼 파인쥬얼리들- 팔찌에, 반지에, 꽤 많은 금붙이들을 사고도 포스팅은 안했는데. 샤넬이 뭐라고. ㅋㅋㅋ 이러고 있다. ㅋㅋㅋ. 심지어 이건 금도 아냐. 은도 아냐 ㅋㅋㅋㅋㅋ

 

2015년엔 빠리여행과 함께 샤넬 백 포스팅을 하겠다. 불끈!  ㅋㅋㅋㅋ

 

 

 

,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