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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교토의 부엌, 니시키 시장-3 2008.08.20
  2. 교토의 부엌, 니시키 시장-2 1 2008.08.20
  3. 교토의 부엌, 니시키 시장-1 2 2008.08.20

교토의 부엌, 니시키 시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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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하는 디저트. 우동집에서도 이글루모양의 빙수를 팔았지만
우리는 저녁에 파르페&빙수를 먹으러 가기로 했으므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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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드는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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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은어 맞겠지?
여름 계어이기도 한 걸 보면.
응응. 아유라고 써있는거 보니 맞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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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어도 잘 못먹어 마쿠즈에게 무시당하는 히로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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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는 새까맣고 아주 작은 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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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 얘네들도 추어탕 해먹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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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보이던 계란말이. 그러나 후덜덜 무서운 가격. 계란 두판쯤 넣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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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쉴새 없이 구워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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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동으로 된 물건들을 파는 곳. 차도구들. 옆에는 방짜유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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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 지나치게 나는 사시미칼;
가게 전체가 다양한 크기, 다양한 종류의 칼로 가득차 있었다.
왼손잡이용, 오른손잡이용도 구분.
아리쓰쿠라고 읽는데 1619년에 개업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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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간지폭풍 된장절임집.
간지만 나고 맛은 안나면 대략 낭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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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도 장식해 주는 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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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부엌, 니시키 시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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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음식점이 있어서 우리도 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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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술메뉴 인듯.
영어메뉴도 있다고 자랑스럽게 써있는데,
영어메뉴판에는 사진이 있고 가격이 없고.
일어메뉴판에는 사진이 없고 가격이 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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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시킨 우동. 으아- 맛있었다.
저 하얀 덩어리는 떡인데 꼭 매해마다 저 떡 삼키다가
일본 노인들 한 두명쯤 목에 걸려 죽는다는 -_- 그 떡인 듯.
끊어먹지 말고 한번에 먹어야 운이 좋대나.

우동 정말 맛있었지만 양이 많아서 남겼는데, 음. 음.
지옥에는 자기가 남긴 음식을 다 먹어야 하는 곳이 있다지.
다행이야 *-.-* 맛있는 걸 남겨서.


+ 나중에 계산할때 되어 가격을 확인해보니
맛없으면 안되는 가격이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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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부엌, 니시키 시장-1


쑴씨는 어느 곳을 여행하든지, 꼭 재래시장은 끼워넣는다고 말했는데 과연, 정말 좋았다.
여기도 덕분에 건졌다. 나도 앞으로 여행하면서 재래시장은 우선순위 3위 쯤에; 놓기로 마음 먹었다.

교토의 부엌이라 불리는 니시키이치바(錦市場)의 역사는 400년 쯤 된다고.
말이 400년이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통일(1603) 후 시작했단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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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해보이던 해물. 우리랑은 먹는 어종이 조금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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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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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장어 맛있어- 라고(쑴)
아 오른쪽 상단 구석탱이에 아름다운 문어씨가 보이는구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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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두부상품과 유부, 그리고 저 315엔 위의 동글동글 두덩이가 두부.
교토는 두부로도 유명한데 두부 맛있었음. 질감은 순두부와 판두부의 중간쯤.
마트에서 사먹은거 조차 훨씬 고소하고 맛있는데 시장 두부는 더 맛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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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도자기 가게. 안쪽은 다실인줄 알았지만 체험교실?쯤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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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끈에 통과시켜 오비 위에 장식하는, 일종의 노리개 같은 거라고 들은 듯.
한자를 봐도 얼추 뜻이 맞는 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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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중 윗줄 왼쪽에서 두번째 시커먼 거, 쑴씨와 내가 동시에 꽂힌 그릇.
실제로는 아주 시리게 푸른 남색이다.
여행지에서 뭔가 기념이 될 만한 거 한 개 정도는 사고 싶어...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찻잔은 춈 아닌 듯 해서 말았음.
지금 보니 윗 줄 네 개 쪼르륵 다 이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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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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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 반찬 가게. 나중에 한번 더 등장하겠지만 여기는 시장인데도 뭔가 뽀스가 풍긴다.
뒤에 나올 가게가 더 뽀스있다. 여긴 비닐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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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교토가지. 우리가 먹는 가지보다 짧고 둥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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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중간의 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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