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에 해당되는 글 39건

  1. -_-)v 2007.12.12
  2. Karel Čapek. Caramel Tea 2007.09.02
  3. AHMAD Tea bags 2007.09.02
  4. AHMAD. Lemon & Lime 2007.09.02
  5. Dilmah. Caramel Tea 2007.09.02
  6. LAWLEYS. Melon Tea 2007.09.02
  7. LUPICIA. 8227. Yuzu 2007.09.02
  8. LUPICIA. 8234. Sakuranbo Vert 2007.08.14

-_-)v



디카 고친 기념으로 득템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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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el Čapek. Caramel 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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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패키지와는 어울리지 않게 이 브랜드의 이름은 카렐 차페크.
물론 카렐의 작품을 읽어본 일은 없지롱.

밀크티는 역시 남이 끓여주는 게 맛있다.
과정이 길면 만드는 동안 식욕이 떨어진다.
그러니까 만들거나, 먹거나.

아직 골든룰을 찾지 못했고, 즐기기엔 설탕이 많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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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MAD Tea b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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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한방에 끝낼까 고민한 흔적이 보이는구나. -_)
쑴씨에게 예전에 나눠받은 AHMAD의 티백 4종셋트.

맛있는 순서(어디까지나 내 입맛)
라스베리→레몬&라임→블랙커런트→복숭아&패션프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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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MAD. Lemon & Lime


글과 사진은 역시 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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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하면 나의 라임오렌지나무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아니예요. '작은 아씨들'이 떠올라요. :)
막내 에이미가 라임때문에 학교에서 혼나는 이야기가 있는데
도대체 라임이 뭘까...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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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럽습니다;
평소 홍차에 아무것도 안넣어마시기때문에.
물론 홍차와 레몬은 궁합이 좋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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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에 우렸습니다.
뭐 나빠봤자 레몬티겠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처음 포트에 넣었을 땐 향이 강해서 살짝 부담을 느꼈는데
다행히 맛은 그냥 홍차맛이고.

끝맛에 레몬향인지 라임향인지가
가볍게 넘어와 감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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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만 해도 가향차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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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lmah. Caramel Tea


홍차동호회에 올렸던 글 재탕.


두근두근하면서 뜯었어요. 카렐의 카라멜을 생각하면서요.
음. 좀 이상한데요. 제가 생각하는 "카라멜 냄새" 하고는 다른 향이 납니다.
좀 시큰하기도 하고 잘 맡아보면 달큰하기도 한 시럽냄새 같은 거 말이에요.
사람마다 생각하는 카라멜 향이 다른가봐요.
전 카렐의 카라멜이 딱 카라멜 향이에요.

그래도 버텨봅니다. 3분을 우린 후 맛을 보았어요.
윽. 십니다. 끝맛이 셔요.
여러분들의 시음기를 찾아봅니다.
좋다는 분들과 저처럼 이상했다는 분들이 약 2:1의 정도의 비율이군요.

별 수 없습니다.
마셔보고 맛 없으면,
 ① 밀크티로 만든다.
 ② 아이스티로 만든다.
 ③ 사이다로 섞어버린다(이건 한번밖에 안해봤음)
중의 하나로 하고 있습니다. -_-

그래서 밀크티로 만들었습니다.
밀크티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는 것이 밀크티전용팬을 하나 사야겠습니다.
그런데 검색해보니 새로운 방법이 있군요.

④ 아이스 밀크티로 만든다!!! @_@

이글루스의 어느 분이 그렇게 시음기를 쓰셨네요.
카라멜티만큼은 아이스밀크티!

이건 벌써 핫티로 만들어버렸으니까 할 수 없고, 다음판엔 한 번 해봐야겠습니다.
이 실망감은 아마 달콤한 향에서 오는 기대와는 맛이 다른 때문이겠죠?
뭔가 아쉬워서 반니 카라멜이 먹고 싶어졌어요. (그냥 오리온 각 카라멜 말고)



역시. 기록은 모아둬야 뭔가 쓸모가 있다.
내가 써놓고도 까먹고 있었네.
아이스밀크티. 저런 방법이 있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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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LEYS. Melon Tea


음.. 그러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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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차도 있었지.
냄새는 참으로 식욕을 돋구는 상큼한 향이었으나,
홍차와 멜론은 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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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패키지, 그러나 안엔 짐짝처럼 티백들이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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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PICIA. 8227. Yuz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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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시아 유자 한정판.
하나씩 꺼내먹으려고, 뜯자마자 티쌕에 모두 넣어뒀다.
그러나 막상 마셔보니...

한 줄 감상평: 녹차에 왜 이런 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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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PICIA. 8234. Sakuranbo 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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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란보 버트. 올해 초에 손에 들어왔는데 다른 차에 밀려 이제야 마신다.

사쿠란보는 아마 버찌. vert는 녹색. 영어면 버트라고 읽고 프랑스어면 베르라고 읽겠지만 어느 쪽에서 따왔는지 모르겠다. 말 그대로 센차 베이스에 버찌핑크페퍼 토핑이 있는 차인데 아마도 루피시아 차 중 인기도 top 5안에 들지 않을까 싶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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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색이로고.

그런데 이게 real-버찌의 향인가??? 자연에서 자연스럽게 맡게 되는 향은 아닌 것 같은데.
향이 무지하게 강하기 때문에 반드시 밀봉 보관해야 하고,
개봉 후에 다른 차와 함께 보관하면 향이 다 옮아;버린다.

센차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건 예외. 맛도 좋고 향도 좋다.
처음 마셨을 땐 센차에 대한 선입견+가향녹차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별로라고 느꼈었다.
새콤한 향 + 부드러운 맛.
뜨거운 차로 마셔도 괜찮고, 아이스티로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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