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isine'에 해당되는 글 32건

  1. 090320-22 치료엠티;;; 3 2009.03.27
  2. 요구르트를 만들어보앗서요 3 2009.02.06
  3. 080131-080201 7 2009.02.03
  4. 단순호치 2008.01.19
  5. 궁중떡볶이 2007.12.18
  6. 071123 in Hong's House 2007.11.23
  7. 좋은 재료는 그 자체로 훌륭한 요리 2007.09.11
  8. 6월의 건강관리 2007.06.03

090320-22 치료엠티;;;



치료받자. 우리 치료받아야 돼;;; 라고 쑴씨와 네이트온에서 몇 번을 얘기했는지.
-_- 스트레스도 쌓이고, 성격도 점점 드러워지는 걸 스스로 느끼던 중, 
꼬꼬마들은 연합엠티 고고- 나는 치료엠티 고고-

도착하자마자 언니! 배고파! 밥줘!


아우 이뻐라.
근데 난 무를 잘 안먹어서 저 위의 무청만 먹었음.


홍대앞 C 카레전문점의 카레와 똑같은 맛.
내가 먹어봐서가 아니라 그리로 납품(?)되는 카레와 같은 거라고 함.
완전 맛있었다. +ㅠ+ 

니룡언니가 브로콜리, 각종 버섯, 컬리플라워등 몸에 좋은 걸 왕창 때려넣음.


이건 다음날 아침상. 꺄울~ +ㅁ+
우리 사육되는 건가요-


요구르트 드레싱.
이번엔 견과류를 갈아넣고 꿀을 좀 넣었다.
나도 이렇게 해먹어야지~♪
하나씩 배우고 온다. 우후후-


이렇게 먹고도 점심에 국수 해먹느라 부엌에선 고명을 만드는 중


맙소사.
고명은 국수 위에 살~짝 얹는 거 아닌가효;;;;


마름모꼴 계란지단은 연분홍씨 작품...


아.. 김치 진짜 맛있어보인다;;


가쓰오부시와 야채 등등으로 육수를 낸 국수.
이 그릇이 깊이가 꽤 깊은데;;
이렇게 꾹꾹 눌러담아주시면;;;;
손들이 어찌나 크신지들;;;;

어쩌면 이 커플은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과자집 주인? -_-


열심히 먹자. 갈 길이 멀다.


먹고


또 먹고


먹다보니 어느새 밥때가 되어;;; 
뻥-

뭉개고 앉아있다보니 집에 갈 때가 지났는데
또 막상 가려고 하니 비가 퍼부어서 하루 더 눌러 앉았다 -_)
이건 또 그 다음날 아침이었음.
5인분   +ㅅ+


밤마다 시켜먹은 치킨은 생략. ㅡ_-)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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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를 만들어보앗서요





발효된 걸 또 씨앗으로 쓰면 잘 안 된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는 잘 되는 듯.
이게 네 번째인가 다섯 번째. 적당히 시고 적당히 고소하다.
순두부나 푸딩같은 질감은 안 나오지만 이 정도로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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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31-080201



어우 어제 니룡언니가 사진을 보내줬는데 ... 다시 봐도 뿌듯하네;;;; (내가 왜)


새우를 주인공으로 찍었어욤.
버섯과 새우가 가득 들어있던 맛있는, 토마토..뭐라고 해야되지?
끄응... 스튜???? -_-a
이름이 뭐든 간에 따끈하게 데운 두부 위에 얹어 먹어도 맛있을 거 같고,
밥이나 면과도 궁합이 좋을 것 같은 요리 :-)

이 날은 구운 닭가슴살 위에 얹어먹었지욤.


샐러드. 직접 만든 요구르트 드레싱.
달지 않으면서 신선하고 맛있었다.
아웅- 샐러리 알라븅~♡


전체적인 상차림.
아흥~ 건강하고 아름답구나-
새로운 그릇들이 눈에 보입니다


쑴씨가 가져온 홍차.
사이좋게 나누어 가졌어욤.


그리고 보이차와 육안차(ㅎㄷㄷ~)를 마셨지욤.
※부작용: 보이차가 점점 땡겨지고 있어욤.



야식으로 먹은 케익 3종.
이거말고 또 먹었지만, 그건 우리 모두 잊기로 해요~


다음날 아침 오뎅탕.
아우- 완전 맛있었던 부산오뎅.
간도 슴슴했고, 국물은 시원했고 오뎅은 다양했음.


한 컷 더-



다시 봐도 뭐 하나 안맛있는 게 없네.
니룡언니 무한감사 (_ _)
씻고 써는 건 시켜만 줍쇼(굽신굽신)

먹고 자기만 한 건 아니고
뭘 또 했지만...
그건 타임캡슐처럼 나중에 비밀 포스트를 해보겠어욤.


덧. 아침에 바나나를 먹기 시작한 지 이틀이 되어써욤.
한달 후에 연분홍씨는 몸무게를 공개하기로 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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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호치


 

좋아하지만,
제 철이 언제인지. 잘 익은 건 어떻게 고르는 건지 전혀 모르는 과일,

그래도 짧은 경험에 비추어보면 석류는 익을수록 껍질이 얇아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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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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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떡볶이


갑자기 궁중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시도.
버섯은 느타리와 표고가 좋을 것 같은데 밤늦게 간 슈퍼에 표고는 없어서 양송이로 대체.

양송이란 버섯은 희한하게도 혼자서는 별 특징이 없다가
기름이나 유제품과 섞은 다음 열을 가해주면 그 진가가 발휘된답니다.
열 때문에 색깔은 검게 변하지만 씹히는 감촉이 부드럽게 되고
숨어있던 향기가 살아나 깊은 맛을 더해줍니다.

출처는 기억안남. (;;) 맛의 달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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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맛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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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23 in Hong's House



폭우는 그렇다치고 번개가 번쩍, 천둥이 우르릉 쾅쾅인데도
약속미루자는 연락을 아무도 안한다. 독한 것들.


그런데 도착해보니 내가 일착이다. -_-
이것들. 다 주거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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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 손이 참 크다. 재료를 어찌나 많이 넣는지.
너 그렇게 많이 넣고도 쌀 수 있냐? 라고 했으나
역시. 슥슥 넣고 슥슥 싼다.
참 대충대충 잘도 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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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표 떡볶이. 고등학교때부터 변하지 않는 맛을 자랑한다.
얘한테는 재료를 순서대로 넣는다는 개념자체가 없다.
그냥 한꺼번에 넣고 빠른 시간내에 슥슥 만드는데도 제법 맛이 난다는 것이 놀라울 뿐.

나야 여기저기 떡볶이 많이 먹으러 다니니까- 내 리스트의 메달권에선 밀려났지만
다른 애들 리스트에서는 여전히 순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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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컨셉은 분식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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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갖고간 검은아저씨 치즈케익
맛있단 얘기 여기저기서 봐서 그동안 궁금해하다 드디어 샀는데
생각보다 별로.
내 타입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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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J가 만들어준 녹차라떼.
옆에서 홍이 '그거 말만 녹차라떼지 녹차라떼는 아니야-' 라더니 과연.
녹차맛 우유라고 할 수 있겠다.


주방에 나란히 서서 하나는 떡볶이 하고, 하나는 만두를 튀기는 홍&J
-이 부부의 모습이 보기 흐뭇해 사진을 찍을까하다 귀찮아서 말았는데
엘리베이터안에서의 후줄근한 부부의 모습에 또 배를 접고 웃으며
사진을 찍을까 하고 두번 망설였다.

니들이 나름 모범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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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재료는 그 자체로 훌륭한 요리


먹는 거에 나만큼 관심많은 사람도 드물...진 않지만, 내 주변에선 꽤 독보적인 것 같은데,
의외로 즐기는 간식은 없다.
과자도 별로 안좋아해, 내 또래 여자들처럼 케익을 좋아하는 것도 아냐,....
....... -_)

요리 잘하고, 남에게 먹이는 것을 낙으로 삼는 사람을 여럿 포섭해놓았어야 했다.
아, 그 동안 헛살았구나. 인생 허무하도다.


사진은 재탕. 작년 여름 모처에서 공수해다 먹은 옥수수.
모 대학 농학부에서 재배한 옥수수인데 태어나서 여태 내가 먹은 것중에 최고 -_)=b
전공은 좀 달라도 어쩐지 "닥터스크루" 주인공들이 키웠을 듯한 튼실한 작물.  : )

but,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인지 복숭아도 맛이 없었고, 옥수수도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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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먹는 미니 밤호박.
내 입맛 기준으로는 좀 달지만(그래서 반개만) 쪄서 껍질째 먹으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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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건강관리


근간에 찍어놓은 사진이라고는 온통 먹을 것 뿐. -_)
하긴. 뭐 언제는 다른 사진 찍었나.

N언니와 통화중, "파프리카에 칼슘이 그렇게 많대~" 란 얘기를 듣고 귀가 솔깃 -_-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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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내 주먹 두개 만한  파프리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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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반개 정도 썰어 그냥 먹는다.
왠지 자기 전에 먹으면 칼슘이 다 뼈로 갈 것 같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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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하나하나 가-득 들어차 있는 수분.
먹을 때의 느낌도 과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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