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해당되는 글 33건

  1. 고디바 GODIVA 2 2008.08.18
  2. 갓빠 스시 2 2008.08.18
  3. 080810 넷째날::아침식사 ㅠ_ㅠ 2 2008.08.18
  4. TIME'S 6 2008.08.17
  5. 마리아쥬 프레르 2008.08.17
  6. 갸아테이 ぎゃあてい(교토 오반자이 부페) 2008.08.17
  7. 노노미야 진자 1 2008.08.17
  8. 치쿠린 3 2008.08.17

고디바 GODI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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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걸 좋아하지 않는 나,
하지만 한국에서 먹을 수 없는 거라면 츄라이-_-하겠삼! 의 자세로
고디바 가자! 라고 했더니 두 사람 살짝 놀람.
감당할 수 있겠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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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촤컬릿 라스베리
이걸 시킨 이유는 어디까지나 메뉴에 빨간딱지로 '기간한정' 이라고 붙어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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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촤컬릿 데커덩~스 2개(모두 72% 다크), 아이스크림은 하나 포장.
라스베리가 내 앞에 놓여있긴 하지만 아마 이건 쑴씨가 다 먹었을 거고
나는 데카당스에 집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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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윤이가 이런건 상표도 반만 찍어야 쉬크하게 보이는 거라며 한 컷 찍었음.




가장 중요한 맛!을 얘기하자면
완전 맛있었다. ㅠ_ㅠ
쇼콜릭서 알라븅~

(chocolate+elixir 인 듯)

좋아하는 건 좋아하니까 점점 기준이 높아지고
안좋아하는 건 엔간해선 만족을 못하니까 기준이 높아지고
점점 까다로워만지는구나, 에헤라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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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빠 스시


갓빠는 그 상상의 동물 갓빠.
갓빠스시는 105엔 스시로 우리나라 표현으로 하자면 '한접시에 천원'쯤?
그러나 퀄리티는 비교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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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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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지느러미 살 + 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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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는 가지로도 유명하다.
이걸 먹지는 않았는데, 색깔이 예뻐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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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뭐가 좀 들어가니까
슬슬 인테리어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함 -_-;;
그러고보니 점심 건너뛰고 7시에 먹은거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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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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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지금이라면 이거 나 혼자 다 먹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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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10 넷째날::아침식사 ㅠ_ㅠ


[이 날의 일정]
12시 집에서 출발, 나기츠지 역→산죠케이한 역→키요미즈데라, 영윤 합류
→산넨자카→고다이지→테라마치→가모가와 마모루 44년 행사→산죠 케이한 역→나기츠지(끝)


일과가 12시에 시작했다는 것이 우리의 피로도를 말해준다. -_-
원래 계획은 아침 시간에 뭔가를 더 하는 거였다.
기온→지온인→마루야마공원→야사카진자→산넨자카(점심식사)→키요미즈데라

[전날 밤]
집에 들어오자마자 나는 씻지도 않고 바닥에 널부러져 결연한 목소리로,
오늘은 세수하고 양치질 한 다음에 발만 씻고 그냥 잘거야.
샤워고 뭐고 하고 싶지 않아. ㅠ_ㅠ 라고 말했는데,
언니가 어이없단 표정으로, 너 그러고 잘 수 있을 거 같애? -_-

결국 10분 쯤 후에 나는 욕조에 들어가 앉아 샤워를 하며 종아리와 발 마사지를 하고 있었다. -_-
발이 아파, 서서 샤워를 할 수가 없었음;;;  제정신도 아니었고 -_-;;
둘 다 샤워를 끝내고 할 일을 한 다음, 쑴씨는 완전 뻗어서
미..안..나..도.저.히 불(조명)을 끄러..일어날 수가..없어...-_-;;;
웃겼다;; 웃긴 상황 아닌데 또 웃겨;;;;;

이 날 우리가 먹은 아침식사 사진이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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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도 있었는데 테이블에 놓기 전에 사진을 찍었네.
저어~어어어어엉말 맛있었다. ㅠ_ㅠ
아아...김치찌개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ㅠ_ㅠ


+저 테이블, 사실은 코다츠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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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


2008/08/14 - [bon voyage!/Aug. 2008 Kyoto] - prologue

이때는 타임즈고 안도고 뭐고 간에 걍 집에 가고 싶었다.
근데 언니가 어차피 우리가 가는 방향(산죠 케이한 역)에 있다고 해서
가다보니 오........TIME'S다.... ㅠ_ㅠ

가와라마치에서 테라마치로 돌아다니던 중,
태풍오는 거야? @_@ 싶을 강풍과 소나기였는지의 비가 내려 땅은 젖었다.
이 사진을 찍을 때도 비가 내리던 중.



또 막상 오니까 구석구석 보고 싶어져-_-; 계단을 내려갔다.
가모가와의 지류인 이 냇물(이름모름)이 정말 찰랑찰랑 닿을 듯 가까이 흐르고 있다.
1층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너무 걸어서인지 식욕도 별로 없었다. -_-
그래도 걍 여기서 먹어볼 껄.



계단을 또 오르고 다시 내려오면 한신 타이거즈였던가 무슨 스포츠관련 브랜드 샵이 있었다.
2층도 여러컷 찍고 공간 구석구석을 찍었는데
흔들리지 않게 고정할 힘도 별로 없는 상태여서 사진 다 후짐. -_-

계단에 앉은 쑴씨 사진을 찍으면서의 에피소드...도 생략. :-p

여기는 다음 날 한 번 더 지나가는데 아마 그때 찍은 사진이 좀 더 나을 듯도 하다.
사진은 나중에 좀 더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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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쥬 프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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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라마치 BAL빌딩 1층에 있던 마리아쥬 프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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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지 않은 오른쪽은 까페.
점원들의 유니폼은 호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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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특집인가보다.
우리는 뒤쪽에 있던 Esprit de Noel 이라는
홍차 베이스의 알싸~한 향의 차를 한통씩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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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빨 춈 안받네. 실물이 더 이쁜 직원.
내가 이쁘다 이쁘다- 하면서 배경과 함께 사진 찍어도 되냐고 언니한테 얘기했더니
고대로; 통역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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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아테이 ぎゃあてい(교토 오반자이 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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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은 여기가 아니었지만.

 일본식 반찬 부페인데 두부어묵튀김?이 맛있었고 다른 것들은 so so.
말은 이렇게 해도 몇 접시를 갖다 먹었는지 -_)
일단 우리는 지쳐있었고, 더웠고, 배고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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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미소숩은 맛있었다. 아. 밥도 맛있었다. -_-;
밥이 좀 들어가자 아니! 이것은 고시히카리인가!! 하면서
말도 몇 마디 할 여유가 생김.
역시 우리는 배에 뭐가 들어가야 힘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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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 바로 아래 있는 정체모를 식물튀김은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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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미야 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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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쿠린에서 노노미야 진자(野宮神社)로 접어드는 골목에 앉아있던 간지 철철 할아버지.
한 컷 도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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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소원-_-을 이루어준다는 진자로 유명한데,
(언니 정확하게 그 뭐라고 그랬지? 엔?옌?..뭐였는데)
겐지모노가타리에도 나온단다.

마침 교토 전체는 겐지모노가타리 천년을 기념하는 홍보물이 곳곳에 붙어 있었다.
쑴씨 말에 의하면 겐지모노가타리에 딱 한 구절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그것이 홍보카피가 되고 또 명소가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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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렇게 이끼로 덮여 더 촉촉하고 푸르게 보이는 땅/정원을 수도 없이 봤는데
의외로 찍은 건 별로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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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미야 진자에서 나오는 길에 보이길래 얼른 셔터를 누른 인력거.
사실 일정동안 여러번 봤는데 그래도 볼 때마다 찍은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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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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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류지를 지나면서 시작되는 대나무 숲길, 치쿠린(竹林)
내가 조금씩 나타난 대나무들을 찍자,
언니가 아직 이르다며 조금 더 걷다보면 끝내주는 대나무 숲이 나온다고 했는데 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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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포즈로 사람만 바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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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높고 빽빽해 햇빛은 대나무 잎과 가지 사이로만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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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는 이거 죽통밥 해먹으면 끝내주겠다 +_+
어디 죽순 없나? 하긴 지금은 계절이 그게 아니지 쩝쩝-
맛의 달인에 죽순 캐서 바로 먹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여기 아닐까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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