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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50607 조선호텔 스시조 2015.08.17
  2. 140731 홍대 스시 시로 2015.02.20
  3. 081213 호시스시 2012.08.11
  4. 스시 시로 4 2012.01.31
  5. 091220. 엘 마레따 El mareta 2010.01.10
  6. 8월 생일모임 in 에비슈라 2 2009.09.05
  7. 갓빠 스시 2 2008.08.18
  8. 080606 생일者;;;모임 4 2008.06.12

150607 조선호텔 스시조

 

생각해보니 올해는 정말 더위가 일찍 왔다.

그리고 아직도 더워. 망할 -_-

이 날도 더웠어요.

 

메르스로 서울에 비상이 걸려있던 때여서 시내에 사람도 적었던 일요일.

한 번 미뤄진 약속이라 이 날은 먹기 위해 출동.

맛있는 건 먹을 수 있을 때 먹어야 한다.

이래저래 미루면 끝도 없음.

 

 

카운터 자리로 예약했다. 동행이 조금 늦게 도착하게 되어 찬 녹차를 마시며 기다리는 중.

이 전날 나는 일본에서 최고로 유명한 스시 장인을 다룬 영화를 보고 갔다 ㅋ

 

아... 먹어봐야 할 텐데 ㅠㅠ

 

 

다찌 엄청 넓습니다. 지금 보니 소금인가? 저건 왜 준거였지?? 

 

 

엄청 거한 꽃 장식물

 

 

쯔게모노와 초생강도 세팅이 되었어요.

쯔게모노 별로 안 좋아함.

그래서 이게 맛있는지 어쩐지도 몰라요.

백단무지만 하나 맛보고 손도 안 댐.

 

 

저 너머에서 연장질을 하실 셰프는 무라카미상.

시코스 오마카세로 주문합니다.

 

 

갯장어(하모)다. 살짝 데쳐내서 구웠던 것 같은데

구운맛과 생맛이 반반씩 나는 희한한 맛.

위에 올린건 매실이라는군요. 잘게 썰어올린건 모르겠음.

 

 

 

두번째는 찐 전복(무샤비).

와사비를 살짝 올려 먹어요.

 

사진이 엉망인 건 다찌가 워낙 넓어서 카메라를 들이밀고 찍으면

디카 스크린 각도에 상이 안 보여서 이렇게 찍었는데

이럴 거면 걍 휴대폰으로 찍을 걸 그랬다.

 

다음에 가면 엄청 들이밀고 찍어야지. 그 전에 디카를 바꿀지도 ㅋ

 

 

양쪽에 앉은 팀 다 커플이었는데, 커플 중의 여자분들이 모두 일어를 잘 하는지

무라카미상하고 대화도 하고 막 그러던데

난 걍 맛있다 소리만 해서 무라카미상도 감사합니다 소리만 연발 ㅋㅋ

디쉬가 뭔지는 다 설명해주니 딱히 말도 필요없지만.

 

광어(히라메)

 

 

다금바리인가?

 

돈은 좋습니다.

네타가 입안에서 춤을 춥니다.

샤리는걍 사르르~~하고 흩어지는데

밥알 하나하나가 입안에 넣는 순간 아앙 ㅠㅠ 하면서 무너져 내리는 느낌.

 

 

줄무늬 전갱이(시마아지)인가.  뭔지 모르겠다.

 

 

금눈돔(킨메다이).

 

 

오징어(이까)입니다. 칼집 예술인데 너무 멀리 찍어서 하나도 안 보임.

다만 맛은 내 취향 아님. 이런 미끄덩 질겅질겅 보다 생선을 주세요.

 

 

초밥 쥐는 모습이 예술이다.

군더더기 없는 동작이라 허세가 가미되지 않아도 엄청 멋있다.

음악이나 요리나 비슷한 듯.

 

 

시로에비.

이거였나. 라임 껍질을 살짝 peel해서 뿌렸는데

그 라임 향이 아오.

워낙 라임. 유자. 오렌지. 이런 시트러스들을 좋아하는데

정말 그 약간만으로도 시너지가 끝내줌.

 

 

금태구이(노도구로)인가 와. 이거 정말.

촉촉하기가 우와.

생선구이에서 이런 맛이 나는구나.

둘이서 마주보고 니 마음이 내 마음.

니 입맛이 내 입맛. ㅠㅠ

 

 

간장을 발라주고 계심.

 

 

오도로.

와. 그냥. 입에서 녹는데 맛이 환상이다.

 

 

시모후리.

끝내줍니다. 울고 싶은 맛.

 

 

우니 군함말이. 맛있어요.

 

 

이거 맛있다.

 

 

아까미. 위에 두개가 워낙 맛있음.

 

 

고등어(사바).

고등어는 확실히 스시로는 호불호가 갈리는지 무라카미상이 물어봤다.

사바 괜찮냐고.

어휴 안괜찮을리가요. 없어서 못먹음요. 얼른 주세요.

아... 그러나 고등어초밥만큼은 제주도인듯.

 

 

 

대합(하마구리)

초밥먹을땐 오징어, 조개 이런거에 관심없어요.

 

 

붕장어(아나고)입니다.

솔직히 장어도 관심없어요.

맛이야 있지만 장어를 초밥으로 먹는걸 별로 선호하지 않음.

스시 먹을땐 걍 흰살 아니면 붉은살

 

한쪽은 소금이고 한쪽은 소스를 발랐다.

 

 

이거 한정 특선메뉴인가 뭐 그랬는데.

이게 유일하게 맛없었다.

난 메밀을 정말 환장하게 좋아하기 때문에 내가 안좋아할 수 없는 메뉴인데

면도 뻣뻣하고. 국물도 내 취향 아님.

다만 우니는 신선하고 고소해서 우니만 다 건져먹었다.

 

 

계란구이(교꾸)

좋아합니다. ㅠㅠ

 

 

 말차

 

 

모나카.

맛있다. 녹차아이스크림도 맛있고.

단팥을 좋아하지 않지만 이 단팥도 싹싹 다 먹어치움.

 

무시무시한 가격 165천원.

쓰고 있는 주력카드가 현대M3인데 기대도 하지 않은 10% DC

꼴랑 10% 깎아줬는데 막 165백원이 빠져 ㅋㅋㅋ

놀라운 비율의 기적.

 

 너무 좋았어용.

친구와 함께 먹는 맛있는 음식은 사람을 행복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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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31 홍대 스시 시로

친구 쏘와 함께 여름에 갔던 스시시로

방사능 때문에 한동안 초밥 안먹다가 슬슬 한계가 와서 에라이 가자. 하고 갔던 듯.

 

 

비가 왔다가 그쳤던 것 같기도 하고.

다찌자리에 앉았다.

이건 양갱이었나.

 

 

입맛 돋우는 채소.

 

 

뭐지 고동인가

 

 

뭐지 도미인가 ㅋㅋ

 

 

오징어인가? 한치인가? ㅋㅋㅋ

뭐 아는 게 없어 ㅋㅋㅋ

 

 

붉은살 시작 ㅋㅋ

참치인가요?

 

 

얜 참치겠죠.

 

 

새우

 

 

타다끼한... 아 몰라. 맛있었다.

근데 좀 짜서 간장 조금만 발라주세요 라고 요청함.

 

 

아 이거 맛있었다. 우니

 

 

이건 그다지.

 

 

이것도 엄청 맛있었어. 고소하면서도 단 맛까지 나는 것이.

 

 

이건 그냥그냥.

 

 

우니 군함말이 맛있음요.

 

 

이건 생선살카스테라.

 

 

아 이거 엄청 맛있으면서 개운하다.

저거 생선알일건데, 누룽지 같은거 들어있는 오차즈케 같은 맛인데 하여간 맛있다.

 

 

이건 아이스크림인가? 기억 안나는 거 보면 걍 그랬던 듯.

뭐 더 먹고 싶은거 있냐고 물어보셔서 참치뱃살 하나 먹고 싶다고 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배불러서 괜찮다고 했을 수도 있고.

 

여전히 맛있었다.

다음엔 아예 처음부터 간장 조금만 묻혀주세요 라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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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13 호시스시

요즘이라면 이런 초밥집은 맛없어서 안 갈텐데.

이때만 해도 아.. 진짜 초밥 좀 원없이 먹어보자. 해서 간 곳.

초밥게이지가 떨어질 때면 채워줘야 한다. ㅋ

비정기적이라고 믿고 있지만 막상 따져보면 주기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대체 둘이서 몇 접시를 쳐묵쳐묵한 거냐. =ⓛㅅⓛ=

이건 그냥 "양"의 기록이지

지금 다시 봐도 식욕이 돋거나 하진 않는다.ㅋ

 

검색해보니 없어진 듯.

한때 이글루스에서 활황이었는데.

이제와서 사진을 보니 걍 마트에서 박스에 담아파는 초밥퀄리티구나.

아시겠지만 마트에서도 바로 떠서 해달라고 주문하면 꽤 괜찮은 초밥을 살 수 있어욤.

 

날이 선선해지고 낮잠을 하도 잤더니

축구 보기 전까지 할 일이 없어서 이런 뻘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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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시로


얼마 전,
같이 스터디했던 꼬꼬마들이랑 스시를 먹으러 갔다.
꼬꼬마들은 맛있다며 눈을 감고 감동했지만.
그러면서 "누나는 별로예요?" 라고 묻길래
괜찮아. 라고 대답했지만.
솔직히 나는 걍 그랬단다 얘들아. ㅋ

 



그래서 생각난 스시 시로(shi-ro)
사진은 예전에 찍어둔 것.

 


내가 먹은 것은 런치 B

 


스시 시로는 작은 가게다.
우린 다찌 앞에 앉았는데 테이블이 몇 개였는지 까먹었다.
검색해보면 나오겠지만 귀찮아서 *-.-*

 


뭐였는지 기억 안 나는데 아마 녹차와 음.. 모르겠다 -_-;;;
뭘 서브해줄때마다 **입니다. ***입니다. 이렇게 안내를 해주셨건만
그걸 기억하고 있을리가 없지.

 


간단히 입맛을 돋울 식전 채소무침.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이거 맛있었다.
유자향이 났던 것 같기도 하다.

 


계란찜

 


아아 드디어 아름다운 초밥님이 나오셨다. T_T
각자 앞에 접시가 있고 그 위 구석에는 초생강과 음 또 뭐였더라.
하여간 초밥 먹는 사이에 입맛을 씻어줄 절임이 있고
그 접시 위에 하나씩 이렇게 초밥을 놓아준다.

 

 


여기는 특이한 게 간장을 발라서 내놓는다.
정말 주는대로 낼롬낼롬 먹기만 하면 된다. -,.-

그리고 이 간장, 독특한 향이 있었다.

 


이름을 기억할리가 없지욤
밥을 좀 적은듯이 잡는 편.

 


아 진짜 드럽게 맛있었다. ㅠ_ㅠ

 


하나도 빠짐없이 사진은 찍었으니 이게 다섯 개째 초밥이로구나.
사실 초밥먹는 양으로 따지자면 나는 이런 걸로는 안되고 뷔페로 가야함. *-.-*

 


우니 초밥.
성게의 알인데, 이게 음... 군함말이 말고 이렇게 먹는 건 처음.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환장하던데 내 입맛은 아니었다.

 


담소(?)를 나누면서 먹던 중이라 몇 번째인지, 내가 지금 뭘 먹는지 사실 잘 모르던 상태.
초밥집 갈 때는 말하지 말고 먹어야지.

다찌에 앉아 뻔히 다 들리는 거리인데 말하면서 먹으면서 사진찍으면서... 이게 좀 그렇더라.
그렇다고 요리사랑 뭐 오늘 날씨가 좋죠? 라든가 오늘 선도좋은 거 뭐 있나요 -_-
뭐 이런 맛의 달인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도 없는 거고.

 


여덟번째.
이게 고등어였나 아래꺼가 고등어였나.
하여간 고등어 맛있었다.

 


아홉번째. 사진에서 보듯이 흰살에서 시작해 붉은살로 그리고 아부리로.
맛의 진하기로 순서를 둔 걸 알 수 있다.

 


열번째.


 


열한번째.

 


마지막.

 


이건 생선으로 만든 카스테라라고 했는데 솔까 잘 모르겠음.
여기까지가 끝인데 혹시 아직 배가 고프시면 말하라고 했다.

나는 고프다고 했고 동행은 괜찮다고 했더니
나에게만 초밥 하나를 더 쥐어줌. ㅋㅋㅋㅋ
동행은 완전 후회했다. 설마 하나 더 줄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고.
심지어 그것도 새로운 초밥이었음. ㅋㅋㅋ

겨우 초밥 열 두세 개로 만족할리가.
원래대로라면 흰살로만 어느 정도 신호가 올 정도로 먹고,
새우나 게살을 몇 개 먹은 다음 붉은살을 좀 먹고
계란초밥과 군함말이를 먹어야 아...이제야 초밥 게이지가 좀 올라갔군. 하는데 ㅠ_ㅠ

사진을 정리하고 보니 작은 컵에 담겨있던 맛있는 게 있었는데 그건 안 찍었군.
이름도 말해줬는데 뭔지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요.

 


 


다 먹고서는 자리를 옮겨 케익과 홍차를.
케익은 정말 진하고 묵직한 것이 딱 내 취향.
작년엔 정말 단 걸 수도 없이 먹었다.

배가 너무 고프거나 하면 하나씩 먹어야했으니까

사물함엔 늘 사탕과 초컬릿, 혹은 작은 케익류가 있었다.
대부분은 내가 먹기보다는 왔다갔다하면서 나눠줬지만.

그딴 걸 먹다보면 일 년에 몇 번 안 먹지만, 한 번 먹을 땐 제대로 진한 걸 먹는
내 수년간의 생활방식이 별로 의미가 없었다.
그래서 이 날도 그렇게 몸서리치면서 먹지는 않았던 듯.

 


차는 꽤 괜찮은 거였는데 역시 기억 안 남.
이건 뭐냐. 따르기도 전에 사진을 찍었네. ㅋ

아 이 사진을 보니 초밥이 먹고 싶어졌다.
제대로 된 초밥 먹으러 조만간 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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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0. 엘 마레따 El mareta


방학만 되면 불면증-_-에 시달리는데,
어떻게든 밤에 자려고 애쓰지만 그래봤자 2시에 겨우 잠들고
4시만 되면 눈이 번쩍 떠진다.
하루 종일 머리가 윙윙
아... 한때는 퓨어 야행성,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_--
잠은 밤에 자야 한다.

그래서 (일찍 일어나서) 지금 매우 배가 고프다.
지난 달에 갔다 온 부페 사진이나 핥자.


우리 모임하면서 서울 시내 웬만한 씨푸드 부페는 다 가보는 듯.
이번엔 종로의 엘 마레따.

 
사람들이 부페에 가면 뽕을 뽑자 +ㅠ+ 라는 마음가짐으로 가는데
그럼 과연 뽕;;을 뽑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주부 4명이 먹어보고 각각을 계산해보았다.
내가 해본 게 아니라 TV에서.

① 단가가 높다고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육류음식에 집중
② 회와 초밥에 집중
③ 이거저거 골고루 조금씩 다 먹기
④ 양식 코스처럼 순서대로 먹기

결론은 ④ >③ >② >① 


난 그런거 모른다. 알아도 모른다.
걍 초밥 직행.

똑같은 거 또 찍기 귀찮아서 안찍었지만 초밥 한 접시 더 먹었음.
아.. 배고파. ㅠ_ㅠ

 
칠리 새우. 이것도 두 접시는 먹은 듯.
다들 여기 별로 마음에 안들어했는데
여태껏 갔던 시푸드 부페중에 초밥은 그래도 제일 나았던 거 같아서 나 혼자 좋았다.;;;

근데 테이블 간격이 너무 좁아!
건물도 얼마 안된 거 같은데 내부관리도 부실하고. -_-


 
짜다.
얜 에비슈라가 제일 간이 슴슴하고 좋았다. 살도 많고 탱글탱글하고.
여기껀 살도 별로 없고 끄응...부실해 부실해... ~(-_-)~

 
그래도 아쉬운대로 또 먹는다.
집게발이 제일 맛있어 흑흑.
집게발은 운동을 많이 해서 그런가?


디저트류.
마카롱은 괜찮은데 금방 품절이고.
케익류는 해동이 덜 된 상태로 내놓아 딱딱하고 맛이 별로다.

사진엔 안찍혀 있지만 생과일 쥬스-토마토/키위/바나나-가 있는데
이게 아주 훌륭해서 나는 토마토 2잔. 키위 한잔 먹었지롱.

아...다 쓰고 나니 본전 운운이 무의미하구나.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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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생일모임 in 에비슈라



뷔페 갔다온 다음에 사진을 핥는 건 진짜 -_- 고문이고 쓸데없는 짓이지만
이렇게 한 주 정도 지난 게 바로 다음날 사진 보는 거 보다는 좀 낫다.
그 날 저녁부터 다음날까지가 후회와 회한;;의 피크인 듯.

왜 난 이거밖에 안되는 건가효 =ⓛㅅⓛ=
남들은 밥배, 디저트배, 술배 다 따로라는데
그럼 나는 밥배 X 3 이어야 되는거 아님?

anyway,.
중년의 서사장이 거하게 생일 턱을 냈다. (올레!)

압구정역 2번 출구 근처의 에비슈라가 약속장소.
쑴언니와 나는 한시간 먼저 만났기 때문에
시간 맞춰온 니룡언니와 먼저 식사를 시작했다.


내 첫 접시. 생각할 것도 없지롱요. 스시로 직행.
카프레제 샐러드 좋아하는데 바질이 없어서 그런건가.
저 미니카프레제는 그냥 그랬다.


홍합탕. 국물이 개운-


이거 뭐라고 부르던데. 하여간 안 좋아하는 몇 종류 빼고 들고 왔다.


세번째 접시도 초밥 ㄱㄱ-
롤은 맛보는 정도로만.
역시 롤은 안먹어도 됐었...흑.


스테이크 정말 원츄지만 고기 얇고 질기고 육즙 없어서 에러.
스테이크 달라고 하면 구워놓은 걸 주는데
구워주세요- 해서 기다렸다 가져오는 게 나을 듯.
특히 나처럼 미디엄 레어 좋아하는 사람은 더.

새우는... 아... 까먹기가 귀찮아서 2개만.
맛은 so so

양파링은 맛있다.


이건 내 접시 아닌 쑥이언니 접시. 조개류와 딤섬.

홍합. 딤섬 다 맛있다고들 했는데 결국 못 먹었다.
그러고 보면 여기 안에 있던 그 많은 음식 종류들 중에서 우리가 먹은 건 진짜 한정적이었던 듯.


7시인가 되어 참치 카빙 오픈.
먹어보고 싶긴 했으나 이미 배가 어느 정도 불러서 포기.


은근 소심해 실내 사진을 막 찍으러 다니기가 춈;;;
걍 이거 한컷만, 코너 한쪽만 찍었다.
아 지금 보니 저기 있는 음식중에도 먹은 게 거의 없는 것 같아 ㅠ_ㅠ
또 새삼 후회가 밀려오네.


이건 누군가 들고 온 과일 접시.
용과,파인애플,리치,천도복숭아
용과는 처음 먹었는데 그냥 아무 맛도 없었다.
말 그대로 無味


우후후...게가 들어갈 자리는 비워놨지롱.
보통 이런 데 게는 소금을 많이 넣는지 짜고 온도가 차서 먹기가 싫은데
(아니 대체, 찐 게를 차게 하는 건 왜 그런거임??)
에비슈라는 슴슴한 간의 게다리가 찜통에 가득해.. ㅠ_ㅠ
더 먹을껄 더 먹을껄 더 먹을껄 더 먹을껄 더 먹을껄


으흑흑...


막간 증정식
 끄덕 끄덕. 필적은 말한다니깐요. (뭘?)


아. 저 초코 층층케익 맛있었는데. 습-
다시 가지러 갔을 땐 이미 품절.
치즈케익은 별로.
아 그 옆의 쉬폰케익이 의외로 맛있었다 :-)


여기있는 건 대부분 안먹었다. 무슨 맛인지 모름.

이렇게 먹고 또 두 접시인가 세 접시인가 더 먹었는데 이미 사진 찍기 귀찮아서 포기.
초밥과 게를 더 먹었어야 했어. 끄응-

엄청 많이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사진 찍어놓으니까 별로 안먹었네;
다음엔 더 잘 먹어야겠어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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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빠 스시


갓빠는 그 상상의 동물 갓빠.
갓빠스시는 105엔 스시로 우리나라 표현으로 하자면 '한접시에 천원'쯤?
그러나 퀄리티는 비교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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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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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지느러미 살 + 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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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는 가지로도 유명하다.
이걸 먹지는 않았는데, 색깔이 예뻐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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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뭐가 좀 들어가니까
슬슬 인테리어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함 -_-;;
그러고보니 점심 건너뛰고 7시에 먹은거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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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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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지금이라면 이거 나 혼자 다 먹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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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6 생일者;;;모임


모임 장소는 재동 큐슈센닌.
촛불집회때문에 2 호점 공덕동으로 갈까,
찻집과 교통을 생각해 1 호점으로 할까 갈등하다가
대개 맛은 본점이 낫다는 평소의 지론-_-에 따라 재동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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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국물이 먼저 서브된다.
튀김이 들어있는데 눅눅하지 않고 바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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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김치는 안 먹었고,
락교는 뭐 락교고
저 고추가 맛있다. 맵긴 한데 맛있다.
노란색은 안 먹어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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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회를 안 먹는 사람들의 메뉴 돈까스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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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생선 먹는 사람들의 메뉴. 무슨 벤또인데 이름 까먹었다.

음... 이 사진은 좀 후지다. --_--;;;
화밸도 안 맞는 것 같고
먹기 급한 마음에 찍은 티 팍팍.
흰살 생선은 맛있었다. 저 빨간 생선은 뭔지 모르겠다.
연어는 별로 안 좋아하므로 패스.
아 생선구이 맛있더라.
이건 따로 메뉴를 시켜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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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짬뽕
국물이 특히 맛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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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
아흐~ 알흠답구나~!
바로 튀겨 나오는데 바삭하고 맛있었다.

나는 맛있었는데
다들 배부르게 먹었는지,
우리가 시킨 메뉴에 튀김이 많아 그게 좀 걸렸고,
날생선을 안먹는 사람은 먹을 거에 제한이 걸린 것도 미안.
좀 더 노력해서 맛있는 집을 열심히 찾아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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