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m+Closet'에 해당되는 글 72건

  1. 우후후후후후 6 2010.07.04
  2. 오랜만의 득템샷 2010.03.22
  3. 꺄울~ 4 2009.06.29
  4. 090607 한 살 더 먹었다고 선물도 받았어요 3 2009.06.10
  5. RALPH ROCKS 4 2009.01.12
  6. Anais Anais 2 2008.11.16
  7. 시계, 그리고 윤광준의 생활명품산책 9 2008.08.28
  8. 겟템! 2 2008.06.02

우후후후후후


우후후후
으흐흐흐
쑴언니가 보낸 생일선물이 도착했다.

필요한 거/갖고 싶은 거 생기면 말하라고 했는데
쑴언니는 얘가 뭘 잘못 링크했겠거니? -_-a 라고 생각해서
너 진짜 이거 맞아??? 라고 확인전화를.  @@~



바로 이것!
손 넣지 마세욤.
클립도 안되욤.
타이 조심해욤.

이게 무어냐?


(((((((((두둥))))))))))

바로 문서세단기!!!!
야호!!!!!!!

작동모드에는 불이 들어옵니다.


나는 신용카드 영수증을 포함 개인정보가 있는 종이들을 모아뒀다가
신용카드 고지서가 날라오면 영수증과 하나하나 대조해 체크해본 뒤;;;
두 달이나 세 달에 한번씩 몰아서 으드드드~~~ 처리한다.
이젠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지롱!!! 롱롱



집어넣으면 센서가 인식해서 드르르르륵~~

일렬로 길게 잘라지는 게 아니라
크로스(?) 하여간 이렇게 잘게 잘라진다.
너무 좋아 ヾ(≧▽≦)ノ" 으헝헝 ㅠ_ㅠ
쑴언니 감샤감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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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득템샷


요맘때에는 집에서 여유있게 차를 마신다는 건 걍 깨끗이 접고 산다.
몇 달 동안 꺼내놓았던 다반, 티팟 등등을 모두 박스에 넣어 옷장으로 고고씽

가벼운 보온병을 하나 사야겠는데...하다가  맘에 드는 것을 발견.
블랙이나 회색이었으면 단숨에 샀을 것을
비비드한 핑크-라임-블루-_- 여서 아... 셋 다 딱히;;;;

그러다 지난 주, 도저히 이렇게는 못 살겠다. 싶어-_-;;;
점심시간을 이용해 슝-나가서 슝- 사왔다.



300ml와 250ml 중에 고민하다가 250ml로.
내 손으로 한 뼘도 안된다. 무지하게 가볍고.

학기 내내 계속 따뜻한 차와 커피를 마실 수 있다. \(´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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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울~


이렇게 방탕하게(?) 2박 3일 놀고 집에 들어와보니
책상 위에 작은 쇼핑백이 하나 있다.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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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7 한 살 더 먹었다고 선물도 받았어요






훌륭한 음악가가 되라고
오카리나 풀 세트를 선물로...

받았을리가;;;;

이건 니룡언니거임.
감탄 감탄.








니룡언니에게 선물로 받은 나무 바디의 볼펜.
좋은 글(?) 많이 쓰라고.
시험볼 때 쓰겠어욤.
아.. 아까워서 아껴두고 싶지만
은근 이런거에 손때 묻히는 거 좋아해서 쓰고야 말 것 같다;;;;



사실 양산을 사줄까? 하고 며칠전에 전화했었는데
내가 <키친>;;을 보고 꽂혀서 그만 양산에 로망이 생기는 바람에;;;
보류! 라고 외쳐버렸다.

찻잔은 쑴씨가 쓰려고 일본에서 산건데 녹차와 함께 선물로 주었음.
ㄲ ㅑ ㅇ ㅏ
애기엉덩이 같당;;


굽에 홈이 독특하게 파여있어서 처음엔 깨진 건 줄 알았다. :-)


이건 보라언니에게 내가 부탁한 LUSH의 샴푸바.
여름이라 두피에 자꾸 기름이-_- 끼는 거 같아 지성두피용으로.  ㅡ_-)y~
써보고 후기 올리게써욤.


모두 곰마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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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LPH ROCKS


내가 좋아하는 향수는 대개 시원한 느낌을 갖고 있는 향수들이다. 시원하지만 지나치게 날카로운 건... 꼭 날밤새고 다음날 점심 무렵 위액이 분출하는 느낌이라 못 쓰고, 그렇다고 너무 시원하기만 한 향수는 밋밋해서 싫고. 주로 쓰는 향수는 르 빠 겐조지만, 그걸 겨울에 쓰기엔 좀 무리가 있다. 넓게 봐줘도 본격적인 봄부터 늦여름까지랄까. 

좀 따뜻한 느낌의 향수를 원해서, 좋아하는 디올의 패런하이트Farenheit를 큰 맘 먹고 지를까 하고 있었다. 남자향수이긴 하지만 일단 좋아하는 향수-하니까 이게 떠오르고, 한 번 더 시향해봤더니 음 역시 좋아. 끄덕-... 더 물색해보긴 귀찮았던 게지-_-... 주변에 향수전문가가 있으면 얻어듣고, 킁킁 맡아보고, 어? 니가 지금 뿌린 건 뭐냐-라든가, 이러이런 걸 원하는 데 추천 춈 해바바- 라고 할 수 있겠으나. 내 주변엔 그렇게 향수를 즐기는 사람도 없고, 그나마 뿌리는 사람들도 미묘하게 내 취향이랑은 다르더라. 그렇다고 내가 분노의 검색질과 시향하러 다니는 부지런을 떨며 향수에 대해 깊이 알아보기엔....지금 즐기는 취미만으로도 충분히 잡다하다. ㅡ_)

아...그러나 과연 내가 패런하이트를 쓰면 얼마나 쓸 것이고, 일단 여자가 남자향수를 쓸 때는 뭔가 포멀한 차림-정장같은 걸 좀 입어줘야 구색이 맞는 건데 나는 정장차림은 입을 일도 별로 없지만 답답해서 싫어한다. 그래서 고민을 하던 중, 같이 쇼핑을 하던 쑥쑥이가, 언니- 전 이 향수를 좋아해요. 라며 정말 좋아하는 눈빛으로 집은 것이 RALPH ROCKS였다.


난 이런 향수의 이미지컷만 보면 참....향수란 사기의 엑기스란 생각이 든다. 코스메틱 산업 자체가 그렇기도 하겠지만, 이 향수가 표방하는 이미지란 모델이 풍기는 것처럼 뭔가 자유분방하고 야성적;이며 이그조틱한 느낌도 춈 풍기고 뭐 그런 컨셉으로 만들어낸 향수인가본데 사실 그런 거 잘 모르겠다. 그래서 포스트하려고 구글에서 검색해보고 이 이미지가 걸리자 (((쿠궁))) 아...뭐야..이 향수 이런 컨셉이었나...--_-- 싫다... -_- 그만 쓸까 -_);;; 싶었다. 내 눈에 저 모델의 스타일은 참... 미친; 느낌에다가 지저분한 이미지일 뿐. 거기다가 저 부담스런 1:9 가르마 신경쓰여;;; 넘겨주고 싶어..목걸이는 개나 주라지. 가죽조끼는 벳기고, 실밥은 라이터로 지지고, 끈은 묶어주고 싶다.(근질근질) 꽃무늬도 지우고 벨트도 걷어 치우라고! 그냥 뚜껑색과 똑같은 청록색의 뱅글 하나면 좋잖아!!! 그 나이쓰한 바디가 아깝지도 않은가 당신!

하지만 생각해보니 이 병을 보고 받은 첫인상이 또 저 사진과 비슷해 할 말이 없네. 뭔가 과하고 촌스러움;;; 그러고 보면 랄프 로렌이란 브랜드의 경향 자체가 그렇기도 하다. 옷만 해도 어떤 건 클래식하면서 심플해 그야말로 무난의 대명사로 대히트를 치는가 하면, 어떤 건, 뭐야 이건! 후아유-써즈데이 아일랜드-랄프 로렌으로 진화하는 촌스러움의 돈지랄인가 -ㅁ-ㆀ 싶기도 하고;  이 향수도 막상 시향해보고는 느낌이 바뀌었지만 세 개의 시리즈가  있는데 빨강+파랑(WILD), 주황+청록(ROCKS), 투명+스카이블루(RALPH) 중, 처음에 병만 보고 제일 안 땡겼던 게 이 ROCKS였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 계속 향을 맡아보고 있다. 시향기를 쓰려는 목적은 아니므로 분석은 관두고, 과거에 썼던 향수 중에서 이 비슷한 게 있었던 거 같다. 물론 생각 안 난다. ㅡ_-) 첫 느낌은 살짝 달콤하면서 따뜻한 느낌이 나고 그렇다고 그저 부드럽고 편안하지만은 않다. 약간은 긴장하게 하는 면이 있달까.

하여간 이게 내가 요즘 꾸준히 쓰는 향이다. 어딘가 불편한 향은 결국 안 쓰고 커튼에나 뿌려 방향제로 쓰게 되는데 그래도 손이 자주 가는 걸 보면 잘 맞는 것 같고. 계절로 치자면 겨울에 어울리는 듯 특히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코코아 한 잔 마신 것처럼 1℃ 정도 따뜻하게 해 주는 기분. 그러나 확신은 못하겠는 게 겨울 다 되어서 샀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는 뿌려본 적이 없다; 지금 생각으로는 봄만 돼도 좀 더운 느낌이 날 것 같은데...아직 질렸다고 할 정도는 아니나 계속 뿌리다 보니 요즘엔 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똑 떨어지는 향이 땡긴다. 아- 소비가 소비를 부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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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is Anais


내 첫 향수는 스무 살 생일 때 선물로 받은, 까사렐의 아나이스 아나이스였다. 그 무렵 그 나이를 대상으로 하는 온갖 잡지에는 일명 스무살 특집이랄까. 니들이 대학생이라면 이제 향수 정도는 뿌려줘야 하는 거란다-는 생각을 마치 운동권 학생들이 사상교육 시키듯 이데올로기처럼 주입시키는 향수 특집 기사가 꼭 하나씩 포함되어 있었다. 요즘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성인이라면, 자기를 대표하는 향기를 하나쯤 가져야 하고 그걸 찾기 위해선 스무살쯤부터 자신만의 향기를 찾아나서는 여행-_-을 떠나야 하지. 향수는 패션의 완성과도 같단다. 마지막에 입는 옷이랄까. 스무살이라면 스무 송이의 장미꽃, 향수 그리고 키스-_- 는 받아줘야 하는 거고, 스무 살에 어울리는 향기라면 아나이스 아나이스지-를 한 사람이 모처럼 원고 하나 써서 뽕 뽑을라고 여기저기에 팔아먹은 듯 잡지란 잡지는 몽땅 한 목소리로 떠들어댔던 것이다.


얘다. 동그란 반투명 하얀 뚜껑이 뭔가 닿을 듯 비칠 듯 아련한 느낌도 주고 마찬가지로 옅게 그려진 꽃그림도 좋게 말하면 부드럽고 섬세하다. 그냥 말하면? 고리타분하다 --_-- 왠지 모르게 안방 침대 옆 탁자에 놓일 스탠드같은 느낌이다. 게다가 안타깝게도 나는 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꽃 향기는 더더욱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플로랄 부케향이라는 것. 말 그대로 온갖 꽃들을 모아놓은 꽃향기의 향연이랄까- 덕분에 이것만 뿌리면 위(stomach)가 피곤해지고 신경이 온통 곤두서서 별로 뿌려보지도 못했다. 그런 채로 이 향수는 서랍 한 구석에 처박아뒀다가 가끔 방향제로 썼다. 그렇게 몇 년쯤 방치하다 결국은 주변의 누군가에게 줘버렸다.

뭐, 딱 봐도 나랑 안 어울리지 않나. -_)

설명에는 사랑스러운 소녀를 연상케 하는 향수 뭐 대충 이랬던 것 같은데 사실 사랑스러운 향수라고 하기엔 온갖 꽃들이 난리치는 느낌이라 좀 쎄다. 요즘 그 나이대의 여자애들이 쁘띠 에 마망 같은 파우더리한 향을 찾는 걸 보면 더욱 그렇다. 근데 생각해보면 사랑스러운 소녀란 은은하고 청순하며 여리여리한 소녀인가?? 오히려 은은함이란 성숙함과 좀 더 닿아있는 것은 아닌지. 소녀란, 더군다나 사랑스러운 소녀란 물론 개인적인 시각과 취향의 차이야 있겠지만 오히려 아직 자리잡지 못한 갖가지 개성이 자기 목소리를 내느라 이리저리 정신도 좀 없고, 조금 쎄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그 미숙함이 어딘지 눈을 못 떼게 하는, 그런 게 그 나이의 매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스무 살이 소녀냐? 라고 물어본다면 할 말은 없지만 -_-

그렇다면 과연 그 때의 나에게 어울리는 향기는 뭐였을까... 하고 생각해볼 때 향수는 무슨 향수. 그냥 비누향이면 됐을꺼다. 서투르게 시작해 오히려 지금보다 더 두껍게 바르고 다녔던 화장-_-이나 8 센티 통굽구두를 떠올리면 웃긴다. 많이 웃기지. 그때 내가 했던 웃긴 짓은 또 어디 한두 개인가. 스무 살은 그냥 그렇게 좀 웃긴 나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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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그리고 윤광준의 생활명품산책


자기 주변의 다섯 사람을 평균 낸 것이 자기라던데, 까탈을 그 주제로 놓는다면 나는 내 주변 어떤 다섯 사람을 골라 평균을 내도 평균 이상은 할 자신이 있다. ;;;.... -_-  특히 손목시계는 하루를 늘 시간 단위로 쪼개 생각해야 하는 생활이 몇 년 째인지.. 또 거의 매일 하고 다니다 보니 내게는 액세서리가 아닌 필수품이 되어 버려 까탈기준이 자연히 생겨 버렸는데 그 조건이란 딱 세 가지다.

① 원형프레임
② 시침,분침,초침 모두 다 있을 것.
③ 문자반의 시표기는 꼭 숫자.

와. 까다로운 사람치고는 정말 단촐한 조건 아닌가? 그런데 이게 참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이 세 가지 조건을 다 만족시키면서도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시계는 흔치 않다. 그렇지, 여기가 바로 까다로움이 생기는 지점인 것이다. 특히 메탈 밴드인 것 중에서는 더더욱 찾기 어렵다. 옷 사러 몇 바퀴 돌고 나서 내뱉는 소리와 똑같이 요런 소리 절로 나온다- '아니 내가 원하는 건 지극히 기본적인 아이템인데 왜 아무리 찾아도 그런 건 없는거야?!'


나는 한동안 스와치시계를 썼었는데 첫번째 시계는 너무 투박+무거워서 오빠한테 넘기고, 두 번째 시계는 가격도 적당하고, 가볍고, 문자반, 시간표시, 밴드까지 모두 하얀색으로 된 시계라 딱 내 취향이어서 밴드만 갈아가며 참 오래도록 썼다. 내가 갈아댄 밴드 값만 모으면 이 시계 한 번은 더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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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733 White Linen.
그런데 이 시계의 최대 단점은 변색과 갈라짐으로 주기적으로 교환해 줘야 하는, 돈 잡아먹는 밴드...가 아니라 바로 초침이 움직일때 소리가 난다는 거. 짤깍. 짤깍~! 아...이거 한 번 신경쓰기 시작하면 정말 귀 뒤를 바늘 끝으로 살살 긁는것처럼 짜증이 난다. 내 시계도 짤깍이지만 도서관 열람실에서 시계소리 날 때 그자리에 가 보면 백이면 백, 다 스와치 플라스틱 밴드 시계였다. (딱딱한 책상 위에 올려두면 소리 증폭-_-) 그래서 여기에 한 가지 조건이 추가가 됐다.

④ 초침이 움직일 때 소리가 안날 것.

그 다음에 산 건 메탈밴드의, 역시 스와치 시계였는데, 적당~히 가격과 타협한-_- 디자인의 시계이기도 했고. 연속으로 한 브랜드의 제품을 세 개 써보고 나니 질릴대로 질려 이 다음부터는 스와치는 쳐다도 안보기로 했다.

그 다음 마음에 들어 계속 차고 있는 시계가 FOSSIL에서 나온 FRANK GEHRY시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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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갈라진 거 안 나오게 찍으려고 참 애썼다 -_-;;;;

FOSSIL은 우리 나라에서 철수한 지 꽤 됐고, 프랭크 게리는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평생 몰라도 상관없는 건축가인데, 그렇다고 이 시계를 그 사람이 디자인했냐 하면.. 뭐 딱히 디자인이라고 할 것도 없고, 그냥 글씨가 그 사람 글씨다-_- 손으로 그은 듯, 직선이 아닌 삐뚤삐뚤한 시,분침도 마음에 들어 ebay를 통해 샀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시계 뒷편에 새겨있는 프랭크 게리 사인을 제외하면 디자인은 진짜 심플 그 자체. 숫자는 니 글씨/언니 글씨 같아요 소리를 다섯 번 쯤 들었고. (본인은 숫자를 저렇게 쓰지 않습니다 -_-)

장점은 조용하고 시간 보기가 정말 편해 딱 보면 시간을 알 수 있다는 것, 모든 조건을 만족시켜 :-) 각종 시험을 볼 때도 늘 이 시계였다. 단점은 가죽밴드라 여름에 땀이 차니까 오래 지나면 기분이 나빠지고, 가죽이 서서히 갈라지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A/S 받을 방법이 없으며(단종이라 어쩌면 미국에서도--_--), 디자인의 특성상 다른 밴드로는 교환이 불가능하다는 것. ㅡ_-)y~

그래서 아무래도 시계는 가죽밴드와 메탈밴드 두 개는 있어야 되는구나 라는 생각에, 이번에 나갈 때 면세점에서 마침 시계 세일을 하는데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있길래 기회를 놓치지 않고 메탈밴드 시계를 하나 샀다. 스와치 싫다고 싫다고 해놓고 결국 ck-_- (ck는 스와치의 무브먼트를 쓴다) 일단 스뎅;;이라 밴드 갈라질 일 없고, 적당한 무게감도 좋아 질리지 않고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초침도 없고-_- 문자반에 숫자도 없다. -_- 그래서 요즘 적응에 시간이 걸린다. 시계를 딱 보고 응, 몇 시 몇 분-이 바로 인식이 안되고 한 2 초쯤 걸린다. 결론은 까탈이 아니라 나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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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템!


우박을 뚫고! 폭우 속을 뚫고! 서울을 횡단 왕복하느라 엉덩이에 쥐날뻔한 걸 참고!
그나저나, 6월에 우박이라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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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훗! 우꺄!

도미넌트 현으로 교체. 송진도 피라스트로로 업그레이드 :-)
역시 문제는 '가격'이 아니라 '내 선택'이었던 것.
그리하여, 내일부터 레슨 시작! \(´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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