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m+Closet'에 해당되는 글 72건

  1. 네번째 샤넬 귀걸이 6 2013.12.29
  2. CHANEL 2.55 vintage large 2013.11.17
  3. 선물선물선물 2013.10.01
  4. 세번째 샤넬 귀걸이 2013.10.01
  5. 주렁주렁 스커트 시리즈 2 2013.09.15
  6. 여름이 갔다 흑. 2 2013.09.15
  7. 두번째 샤넬 귀걸이 2013.09.14
  8. 드디어 샤넬 2013.08.25

네번째 샤넬 귀걸이

 

 

아... 진짜 빙신인증이다 이건 ㅋ

 

아침 출근길에 액세서리 손에 움켜쥐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귀걸이 백 피스가 사라졌다. 나간김에 애비뉴엘 들렀더니 다 떨어졌다고, 들어오면 연락준다고. 그걸 뭘 또 받으러 오래. 아... 귀찮귀찮. 친구 생일선물도 사러갈 겸 해서 여행가는 날 아침 후다닥 들렀는데...들렀는데... 눈에 띄는 괜찮은 게 있어서 귀걸이 컬렉션이나 완성할까 해서 이거 좀 대볼께요 하면서 귀에 손을 가져가는 순간, 왼쪽에 귀걸이가 없어. 헐. 왜 없어. 어디갔는데???

 

--_--;;;;; 아 모르겠다. 찾는다고 찾을 것도 아니고. 뭐 그건 그거고..이거 주세요. 해서 새로 들고 옴.

 

 

아 뭐 이런-_-;;;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은 백피스 받으러 간답시고는 막상 귀걸이를 잃어버리고 심지어 다른 귀걸이를 새로 사와. 뭐임-_-  어휴. 그나저나 요즘 왜 이렇게 뭘 잘 잃어버리지. 맛이 갔다 맛이 갔어.

 

 

골드, 블랙, 큐빅, 진주. 한 개씩만 딱 모을라했어요. 그  끝을 마감하는 진주 귀걸이. 그렇지만 컬렉션은 미완성이에요 ㅠㅠ  큐빅을 잃어버렸으니까욤.. 아 놔... -_- 그래도 혹시 했지만 집에 와보니 집에도 없네. 망했 -_-

 

으허허허허허..워머에 쓸려 빠졌거나 이어폰 빼면서 같이 홀랑 던져버렸거나. 아... 뭐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세상. 물건은 다 그런 것.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 --_-- 속이 쓰리지만 할 수 없지.

 

 

한 짝 사실 분 구해요. 한 짝 구해볼까 했으나 포기.  한 짝을 파는 게 빠를 듯. 저는 내일 아침 날 밝으면 새로 사러 갑니다 -_- 이런 빙신 호구. 괜찮아요. 이것도 다 한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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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EL 2.55 vintage large

 

 

 

상자 따위. ㅋㅋㅋㅋ

아. 아니지 상자는 다시 가방 보관해야 하니까

리본 적당히 묶어 올려두고.

 

 

처음부터 라지 금장으로 정했는데

막상 매장가서 은장 들어보니까 오호. 이것도 이쁘네 해서 잠깐 고민.

여름에는 영 안 어울리고 가방만 생뚱맞게 커 보이더니

역시 가을 겨울용 백. 

 

아무데나 잘 어울린다. 이런 태극기스러운 조합에도 ㅋㅋㅋ

 

 

요런 얌전얌전에도.

 

요즘같이 추운날씨에는 코트와도 잘 어울려 데일리 백으로 쓰고 있다.

사기 전에는 물욕이 폭발직전이다가 막상 사고 나니 마개 뽑듯이 다 빠져나갔어 ㅋㅋㅋㅋㅋ

 

당분간 이렇게 비싼 물건 또 살 일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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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선물선물

 

 

나이 먹으니까 선물의 품목이 바뀐다. ㅋㅋㅋ 한때는 화장품 화장품, 향수 향수, 또 책, CD, 뭐 이런거였는데.

 

 

 

요건 새언니가 언젠가의 선물로 준 것. ㅋㅋ 이런거 잘 챙겨먹는 타입이 아니다보니 이제야 겨우 한 통 다 먹었다. 효과는? 모르겠음. ㅋㅋㅋ여전히 퇴근길엔 기절한다. 서플먼트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랑가 몰라 ㅠ

 

 

요건 재연이한테 생일선물로 받은 것. 아 진짜 내가 나이먹었구나가 한번에 확 오던 걸-  먹던 거 다 먹었으니 이제야 뜯을 수 있겠구나. ㅋㅋ 이래저래 좋고 결국엔 머릿결까지 좋아진단다. 하루에 두 알이니까 한 달 정도 지나보면 정말 좋아지는지 충분히 드러날 듯.

 

 

친구 쏘가 직접 구운 접시. ㅋㅋㅋㅋ 좋다. 이뻐. 딱 좋아하는 형태라 뭘 담아도 좋을 것 같다. 간단한 초콜릿이나 티푸드를 놓아도, 과일 몇 개를 얹어도.

 

 

혹은 그 날 그 날 챙겨나가야할 액세서리나 필수품을 두는 것도. :-) 다음엔 더 큰 걸 구워주마- 라고 했다. 그러면 진짜 그럴싸한 음식을 담아서 맛있게 먹어야지. ㅋㅋ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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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샤넬 귀걸이

 

두 번째 샤넬귀걸이 산지 한 달도 안 되었네 지금 보니. 음... 너무 소비주기가 빠른거 아닌가 싶지만. 어차피 딱 네 개만 사고 말 거니까 이러나 저러나 살 거 얼른 사서 한 번이라도 더 하는게 나을지도. 처음부터 마음먹은대로 골드 하나, 블랙 하나, 큐빅 하나, 진주 하나씩만 살거다.. 어쩌다보니 순서도 그렇게 되고 있다. ㅋ

 

 

 

다음부터는 이 리본포장 하지 말아야겠다. 박스가 세 개쯤 되니까 이거저거 열어보는게 귀찮아서 옆에 붙어있는 스티커는 떼지 말아달라고 했다. 원래는 스펀지까지 끼워서 빵빵한 상태로 하얀 덧박스가 끼워져있는데 그냥 그대로 받아올걸 그랬다. 리본포장따위 쓸 데도 없는 것을. 보관하기 좋고 쓰기 편한 게 우선이지.

 

 

3.6.9.12시 방향에는 화이트 큐빅이, 그 사이사이에는.. 뭐라해야 돼. 오렌지골드? 하여간 주황과 노랑 사이의 색깔 큐빅이 박혀있다. 가운데에는 CC로고가 작게 붙어있는데 요 부분은 떨어질 수도 있다고.

 

직장동료들이 여태껏 산 귀걸이 중에 이게 제일 이쁘단다. 핫핫핫- 다만 샤넬 매니아가 아니면 못알아보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 않느냐 했는데 노노- 난 남들이 샤넬했다고 알아봐주길 바라지 않아요. 걍 내가 땡겨서 산거라 아무도 몰라줘도 괜춘괜춘. 엄청나게 블링블링~

 

이제 진주 하나만 사면 끝- 아직까지는 진주 달린 귀걸이는 마음에 든 게 없어서 샤넬 이어링컬렉션(꼴랑 네 개 갖고 뭔 컬렉션)은 당분간 완성되지 않을 예정. ㅋㅋ 뭐 끝끝내 마음에 드는게 안 나오면 여기서 끝내도 되고. 이렇게 써도 작년보다 카드값이 훠~~얼씬 덜 나온다는 게 미스테리. ㅋㅋ 대체 작년엔 얼마나 옷을 사댄거냐. ㅋㅋㅋ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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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렁주렁 스커트 시리즈

 

 

한 때는 심플한 옷 취향이었는데. 요즘도 나는 심플한 아이템을 사긴 하지만 스커트만큼은 빡세고 화려한 게 좋아요. ㅋㅋㅋ 모르지 언제까지 이럴지. 이것도 다 한 때. 입고 싶은 옷 마음껏 입는 건 재밌다. 옷입는 재미가 있어. 직장동료들도 워낙 개성을 마음껏 뽐내며 입고 싶은 옷들을 실컷 입다 보니 그것도 즐거워. 언젠가가 되면 대체 내가 왜 이런 옷들을 입고 다녔을까 싶을지 모르니까 그날의 재미를 위해.

 

 

 

이것이 바로 그 주렁주렁의 시작. ㅋㅋ 쇼핑 후 인증샷 찍어보냈을 땐 으음? 허억? 했던 직장동료들이 막상 나의 착장을 실제로 보자 하트뿅뿅이 되어 두 명이나 고민 끝에 허락받고 따라샀다는. ㅋㅋㅋ

 

 

여름스커트. ㅋㅋㅋ  보기와는 달리 후들후들 얇고 시원해요. ㅋㅋㅋ 마음에 들면 같은 옷이라도 불사하는 나의 직장동료들. 한 명은 이건 겹치면 너무 티난다고 차마 못 사고 포기. 한 명은 겟. ㅋㅋㅋ

 

 

 

이건 이렇게 해놓으니 내가 봐도 웃기지만. 뭐 백조의 호수도 아니고 ㅋㅋㅋ 막상 입으면 아무렇지도 않아. 이쁘다. 대신 상의는 같은 톤으로 맞추고 좀 포멀하게 입어줘야 한다.  은*이가 생각하는 내 스커트 중 가장 과한 옷. ㅋㅋㅋ (아니 이게 뭐가?  왜? ㅋㅋ) 내가 옷 사면서 과하지 않냐고 고민하자 아뇨. 그거(↑)에 비하면 이건(↓) 아무렇지도 않아요. 전 이건(↓) 입어도 그건(↑) 못입어요. 라고 함 ㅋㅋ

 

 

이게 바로 그 아무것도 아닌 스커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 한 번도 이게 과한가? 생각하지 않았던 나를 고민하게 한. 아무튼, 동료들 앞에서 피팅해보고 산 옷인데  그들이 그다지 과하지 않다고 했음. 하긴. 솔직히 내 눈엔 늬들 옷이 더 과해. ㅋㅋㅋㅋ 늬들 옷은 과한게 아니라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어. ㅋㅋ

 

직장상사들을 유난히 자주 마주쳐야 하는 날을 위해 그저 직장인입네... 하는 길이의 심플한 스커트도 여러 장 있어요. 다만 재미없는 옷에는 손이 자주 안 갈 뿐. 으음. 옷들을 보다보니 살을 빼야겠다. ㅋ 살을 빼야지. 원래 이 옷들은 섹시한 느낌이구나?? 이게 좀 남아돌아야 그런 느낌이 나는데 지금은 몽땅 타이트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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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갔다 흑.

 

 

작년엔 추석때까지도 덥더니만.

올해는 여름이 잘 간다.

너무 덥고 지겨웠는데 막상 가니 아쉽다.

 

 

 

파주 아울렛 갔다가 건진 신발.

블링 블링 트윙클 트윙클해서 살사라도 출 듯한 기세인데

사진을 너무 인증샷 목적으로 찍었더니 표현이 안되네. ㅋㅋ

 

올해 여름은 내내 크록스 레이웨지만 줄창 신고 다녀서

예쁜 샌달들은 몇 번 신지도 못했어 흑.

늙으니까 도가니가 쑤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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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샤넬 귀걸이

 

 

 

일주일을 고민한  두 번째 샤넬 귀걸이. ㅋㅋㅋ 막 사는 게 절대 아니야.  정말 오랫동안 심사숙고하고 머리속에서 몇십~백 을 고민합니다. ㅋㅋ

 

 

프랑스 샹젤리제에서 온 녀석. 우리나라엔 안 들어온 디자인이다. 나도 못 가본 샹젤리제에서 왔구나. 좋겄다. ㅋㅋ  샤넬귀걸이는 골드. 블랙. 큐빅. 진주. 이렇게 딱 네 종류  가장 마음에 드는 걸로 카테고리별로 한 개씩만 갖출 생각이었기 때문에 현재까지 나온 블랙을 모두 찾아본 후에 가장 마음에 드는 요 녀석으로 결정. 눈에는 잘 안 띄지만 앙증맞은 큐빅도 한 개 박혀있음.

 

 

저번에 산 첫번째와 비교샷. 포인트 주기에는 확실히 블링블링 골드가 낫고,  요건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 우리나라는 올록볼록 스펀지에 품번택 넣고 주는데 프랑스는 박엽지를 몇 겹으로 접은 다음에 품번택도 없이 넣어준다.

둘 다 예쁘다. 귀걸이 하면 1.5배 이뻐보인다는데. 결국 원래 이뻐야 .5의 효과를 많이 보는거 아냐. ㅋㅋ 0에다가는 몇을 곱해봤자 0이에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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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샤넬

 

 

오늘 친구부부와 면세점 나들이. 막상 나는 안 나가는데. ㅋㅋㅋ 면세점 갔더니 중국인들이 싹쓸이 해가서 괜찮은 물건들은 죄다 품절이고 재입고 예정도 없단다. 뭐 가격 물어보니 귀걸이는 면세가와 매장가가 얼마 차이ㅠㅠ도 안 나기도 하고, 그렇다고 가격 맞춰서 면세점에서 고만고만한 거 골라 살 생각은  없었으니까 애비뉴엘로 고고- 갖고 싶은 게 아니라면 가격할인은 의미없음요.

 

 

샤넬 좋아하는 사람들이 환장하는 까멜리아(동백꽃) 코사쥬 장식. 나야 샤넬 산 건 처음이라 이거 받은 것도 처음인데...막상 내가  갖고 가까이서 들여다보니 이게 뭐라고. 걍 쇼핑백에 붙여주고 박스포장에 붙여주는 용도니까 볼륨도 있어보이고 하는거지 걍 그렇다. 흰색과 검은색 두가지 색깔만 이용한 패키지인데도 여자 마음 들었다 놨다 하는거 보면 재주는 재주.

 

 

풀어헤친 모습. 귀걸이 접사는 하지 않겠어욤. CC로고만 있는거치고는 생각보다 좀 크다. 나 샤넬했어용~ 티가 아주 10미터 밖에서도 날 기세 --_-- 친구는 진주달린 게 어울린다며 심플한 CC로고+진주를 권했지만  난 한 달 전부터 이 디자인을 찍어놨기 때문에 진주 달린 건 다음 기회에.

 

나도 참.. 그 동안 이 귀걸이보다 몇 십만원은 더 비싼 파인쥬얼리들- 팔찌에, 반지에, 꽤 많은 금붙이들을 사고도 포스팅은 안했는데. 샤넬이 뭐라고. ㅋㅋㅋ 이러고 있다. ㅋㅋㅋ. 심지어 이건 금도 아냐. 은도 아냐 ㅋㅋㅋㅋㅋ

 

2015년엔 빠리여행과 함께 샤넬 백 포스팅을 하겠다. 불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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